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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학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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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최낙중 목사 |
참고 : | 2001. 6. 3 주일설교 해오른교회 |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자
최낙중 목사
학 1 : 7 ~ 11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학 1:7-11>
사람은 누구나 다 기쁘고 즐겁게 살기를 원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입니다. 우리가 가난하고 병들고 싸우고 상처받고 슬픔속에 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것을 좋아하는 것은 마귀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절대 행복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우리 인간이 사랑해야 할 대상을 사랑하게 되면 행복을 누리게 되는데 대상이 둘 입니다. 위로는 하나님이신데 그 분을 사랑하는 방법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아래로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데 그것은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랑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고 실제적인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할 때 그곳에서 행복의 꽃이 핍니다. 유일한 행복의 방법이 사랑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도 배운 만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배운 대로 살아갑니다. 사랑도 배운 대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장 위대하고 가장 완전한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이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했는지 그 사랑의 확증이 로마서 5:8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행복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데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행복은 부모사랑을 받는데 있고 학생의 기쁨은 선생님의 사랑 받는데 있고 성도의 기쁨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 받는데 있는 줄 믿습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할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은 또한 그를 사랑합니다. 잠 8: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23절에는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에게 재물도 얻게 하여 곡간에다 잔뜩 채워주겠다고 말씀함으로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은 가난하게 살지 않습니다.
에스더라고 하는 여인은 한 나라의 임금의 눈에 사랑스럽게 보였을 때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뇨? 그대가 원한다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했거늘 만왕의 왕되신 우리 하나님의 눈에 우리가 사랑스러운 존재가 된다면 무엇인들 아까워 주지 않겠습니까? 엡 6:24절에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사랑을 경험하거나 또 사랑하면서 살아가는데 예수를 믿는 부모님은 자식을 사랑하되 인간적 사랑 차원을 뛰어넘어서 하나님 차원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며칠 전에 기독교 모 잡지에서 요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유승준이라는 가수의 간증문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유승준이라고 하는 가수가 17살 때 미국에 이민 가서 그때 방황하고 방탕하고 죽고 싶고 큰 고통을 당할 때 주님 만난 이야기를 이렇게 썼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가서 미국학교에 들어갔는데 영어를 잘 못하니까 영어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만 클래스를 따로 만들고 동양에서 온 사람들만 또 한 클래스를 만들어서 공부하는데 거기에는 중국에서 온 학생, 일본에서 온 학생, 베트남에서 온 학생, 한국에서 온 학생을 다 한자리에 불러 모아놓고 거기서 공부를 하는데 그 미국아이들이 동양계 아이들을 놀려댄다는 것입니다.
프레쉬 오브 어 보트, 그러면서 자꾸 놀려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약자로 해서 FOB, 무슨 말이냐면 배에서 갓내린 촌뜨기, 그렇게 자꾸 놀려대니까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을 짓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끼리 뭉치자 해서 동양아이들끼리 뭉쳐서 미국 아이들과 패싸움을 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그 아이들이 잘못했는데 선생님들은 자꾸 동양아이들이 잘못했다고 해서 무슨 인종차별하지 않는 나라라고 하더니 새빨간 거짓말이다, 더 분통이 터져서 더 패싸움을 하다가 결국 퇴학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또래의 모임, 동질성의 모임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퇴학당한 아이들끼리 집을 나가서 모였답니다. 그러니 그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그때에 많은 것을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죽고 싶기도 하고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그래서 친구 집에서 지내는데 잠이 오지 않아 막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어머니가 나를 위해서 금식하고 철야하며 기도하겠지 생각하니까 눈물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에게서 어느 날 들었던 성경구절이 생각났는데 마 7:7절에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니라. 그 말씀이 생각이 나서 자신도 모르게 울면서 무릎을 꿇고 주님께 저 좀 도와주세요. 그랬더니 갑자기 바람도 불지 않는데 창문이 열리고 그 창문으로 햇빛보다 더 밝은 빛이 쏟아지는데 거기에서 주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 승준아, 너는 내 아들이라. 네가 이민생활에 지치고 피곤한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 아무도 자기 심정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이 자기를 안다고 하는데 너무 위로가 되고 감격이 되어서 울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그 날밤에 만나고 방탕한 삶을 완전히 청산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으니 첫째는 주님의 은혜요
둘째는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어머님의 은혜였다. 그런 내용의 간증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사람이 바꾸어집니다. 변합니다. 문제의 사람, 트러블메이커가 평화의 도구, 피스메이커로 바꾸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만나야 합니다. 막연하게 교회 다니는 사람을 우리는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의식에 변화가 와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기회만 있으면 복음을 전하고 간증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가장 죄를 많이 범한 사람이라도 주님 만나면 가장 전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바꿔질 수 있으니 이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신이 그렇게 하는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왜 불행해 지는가? 왜 고통이 오는가? 사랑해선 안될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불행이 오는 것입니다. 딤후 3:1절 이하에 사람이 고통을 왜 당하는가? 말세가 될수록 사람이 더 고통스러운 때가 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랑의 대상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는 쾌락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이 육신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냐? 겉으로 보기에는 예수 잘 믿는 것처럼 경건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경건의 능력이 없구나. 내 아들 디모데야, 너는 이와 같은 일로부터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돌아서라. 리펜텐스,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교회 다니면 고난만 심하고 갈등만 심합니다. 하루를 믿어도 똑바로 믿고 바르게 믿고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계속적으로 복받는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바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킴으로 확증하게 됩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함께 한 사람은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을 본 사람은 없지만은 바람의 존재를 언제 인식합니까? 바람이 스쳐가면 물체가 움직이고 바람이 또 강하게 스쳐가면 소리를 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한 사람,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 마음가짐과 얼굴표정과 용기와 지혜와 복받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함께 한 증거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탄생 537년전에 파사의 고레스왕은 당시에 세계를 다스리고 있었던 바벨로니아를 정복하여 페르시아시대가 옵니다. 그때에 바벨로니아에서 70년동안 포로생활하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자유령을 선포합니다.
유대인은 고국으로 가도 좋다. 그때에 많은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때에 스가랴라고 하는 선지자와 함께 학개라는 선지자가 돌아왔습니다. 그는 바벨로니아에서 태어난 젊은 선지자였습니다. 돌아올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를 너희는 돌아가자마자 나의 전을 건축하라 하는 음성을 들었고 그 일을 시작했지만은 막상 와서 보니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집도 만들어 살아야 하고 밭도 일구어 씨를 뿌리고 목축업도 해서 먹을 것을 충분히 갖춰야 되는데 너무나도 어려운지라 성전건축, 시작만 해놓고 방치해 논지 1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음성이 학개에게 들려옵니다. 이 백성을 깨우치라. 이 백성으로 하여금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찍어다가 나의 전을 건축하도록 하라. 그리하면 그 일로 인하여 내가 기뻐하겠고 영광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교회일은 외면하고 자기 일에만 전념하게 될 때 나는 그들을 외면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로 많이 수고하여도 얻은 것이 없고 많이 씨를 뿌려도 거둔 것이 없도록 하겠다. 너희의 소위를 한번 살펴보라. 지금 그런 형상이 아니냐? 하면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깨우쳐 주고 결국은 학개가 외치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몰두하면서 그 날부터 여호와께서 복을 주셨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이자 세계 최대의 공업국가로서 우리나라 남한 땅의 92배의 땅덩어리에서 2억 4천명의 인구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가 되었는데 오늘날 부유한 미국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부강한 나라였던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가서 믿음으로 살겠다고 하는 피난민들에 의해서 세워진 나라입니다. 영국의 메리여왕의 박해를 피해서 우리는 신앙으로 살자, 그래서 메이 플라워라는 배를 타고 66일간의 항해 끝에 1620년 12월21일 뉴잉글랜드 프리머스라는 항구에 도착한 사람들, 그들은 아직 신대륙의 땅을 밟기 전에 배안에서 메이 플라워 콤팩트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면 신대륙에서 신앙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하여 꼭 지켜야 할 원리 원칙을 정한 것입니다. 첫째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리자. 그래서 그 날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미국 사람들이 늘 쓰고 있는 US달러에는 두 가지 영어단어가 있습니다. Liberty, 자유라는 말과 In God we truth,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는 하나님 믿는 것을 일 순위에 둔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우리는 일 순위에 둔다.
그래서 그들은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지만은 첫 번째 건축한 것이 예배당이었고, 두 번째 건축한 것이 학교였으며, 세 번째 가서야 자기들의 집을 지었습니다. 우선순위,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육신이 잘 되기를 우선순위에 두지 말고 영혼 잘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지켜보았습니다. 영혼 잘 되는 것이 모든 복의 기초다, 기본이다, 원칙이다 생각한 사람들이 열심히 부흥회 참석해서 은혜 받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혼 잘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 사랑하는 것이고, 주님 사랑하는 것은 몸된 교회 일에 협력하는 일이고 하나되는 일이고 성령 충만한 것이 영혼 잘 되는 것이고 성령 충만한 사람은 전도 많이 하고 어려움 당할 때 십자가 등에 지고 희생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희생으로 끝나게 하지 않습니다.
은혜 받고 썩어지는 밀알되면 백을 심어 천을 거두게 하는 하나님이신줄 믿습니다.
지난 금요일날 밤에 우리 교회 제 8남전도회 회장님이 날 만났습니다. 제가 이번에 새로 창설한 회사에 대리라는 이름으로 취직을 했는데 강원도 속초에 토요일날 오후에 떠나서 주일날 오후에 돌아오는 M.T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여러분에게 누가 그렇게 물으신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되는데 신입사원이 다른 사람 다 참석하는데 나만 홀로 빠지면 미움 받으면 안되는데 사장의 말을 듣자니 주님이 기뻐하지 않고 주님 말을 지키자니 사장이 싫어하니 나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주일을 지키시오. 가서 말하세요. 내가 교회 집사이고 남전도회 회장인데 한번도 주일을 범한 일이 없습니다. 나는 신앙생활하는 것이 일순위이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하고 말하십시오. 지금 보니까 제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대단한 결단입니다. 하나님이 크게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신앙은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회사에 나오지 말라 그러면 나가지 마시고, 대신 사장되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믿음 생활해야 하나님이 책임져 주는 것이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마귀가 와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아니요, 주님을 향한 일편단심 변함이 없습니다.
그게 영혼 잘되는 것입니다. 우선 순위를 하나님 교회일에 두어야 합니다. 신앙을 지키는 것이 제 일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영혼이 잘되면 그 다음에 범사가 잘되고 그 다음에 강건함이 오는 것입니다.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욥기서 22:21절에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어떻게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까?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힘입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혀진 죄악의 담을 허물고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화목하기 위하여 죽으셨으니 화목의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붙들기만 하면 누구든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할 때 실제적인 화평이 이루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십자가를 의지하기는 하지만 말씀을 명령을, 하나님 교회의 요구사항을 외면한다면 어찌 주님과 화평이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내미는 손을 붙잡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님만 바라보고 걸었을 때 물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람을 바라보는 순간 무서움과 함께 물 속으로 빠져갑니다. 다시 주님을 향하여,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호소하고 주님을 향하여 손을 내밀 때 주님이 가까이 오셔서 그 손을 붙잡아 물 속에서 건져 물 위를 걸어 함께 배에 올랐습니다. 주님 손 붙잡으면 빠지지 않습니다. 주님 손 붙들고 가면 험한 세상에서도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1984년도 한국복음화대회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한 미국인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스탠리 탬이라고 하는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플라스틱 회사를 인수하였으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부도가 나고 큰 고통에 허우적거렸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나가 기도하는데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베드로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손에 붙잡혀서 물위를 걸어가는 베드로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내 손 붙잡아 주시면 나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내 손 붙잡아 주면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고 매달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렇게 약속합니다. 이제부터 이 플라스틱 회사의 사장님은 주님이십니다. 나는 이제 사원으로 내려갈 것입니다. 사장이신 주님이 명령하시면 나는 순복할 뿐입니다. 명령하십시오. 명령하십시오. 그리고 이 회사의 주식 51%는 주님의 것입니다. 서원을 했습니다. 이익금의 51%를 주님께 돌리기로. 그리고 기도 중에 떠오르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자꾸 메모하면서 그렇게 실천하는데 그때부터 회사가 일어나기 시작해서 1년반 만에 200만 달러를 벌었습니다.
그의 회사는 자꾸 확장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손 붙들고 사업하면 사업이 일어납니다. 주님의 손 붙들면 병자가 일어납니다. 주님의 손 붙잡으면 환난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 손에 붙잡혀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되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신앙생활을 가장 잘하는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머물러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님이 하나님 섬기는 그 태도와 모습을 보면 단 한번도 하나님 말씀 앞에 아니오 하는 일이 없었다고 고린도후서 1:19절에 밝힙니다.
너희에게 전파된 예수 그리스도는 단 한번도 하나님 말씀 앞에 아니오 한 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예만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 말씀 앞에 아니오 하지말고 예만 하십시오. 아멘만 하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얼마든지 예만 되면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여러분의 것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외면하고 자기 생각대로 이렇게 말합니다.
아직은 성전 건축할 때가 안 되었어. 우선은 우리 집안 일부터 해야돼. 돈부터 벌어야 돼. 그런 생각에 붙들려 있었으니 하나님의 성전은 판자로 엉성하게 만들어 논 상태로 방치해 두기를 14년 동안 그렇게 합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을 깨우칩니다.
그들의 생각이 잘못 되어있음을 2절에서 이렇게 깨우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기에서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서로 다른 것입니다. 주님은 너희는 지금 당장 산 위에 올라가서 나무들을 찍어다가 내 전을 건축하라고 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밭을 일구어야 하고 경제적으로 문제가 발생해서 너무 살기가 힘드는데 살아가기도 힘드는데 무슨 성전건축입니까? 다음에 하시지요.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 하다보면 가끔씩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서로 맞지 않아서 갈등을 일으킬 때가 있는데 그때에 영성이 강하면 하나님 편으로, 육성이 강하면 세상 편으로 기울어지는데 여러분은 영혼이 잘된 사람이 되어서 항상 하나님 편으로 기울어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 양심이 있거든 대답 좀 해봐라. 4절에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지금 주님의 물음에 대답하라는 것입니다.
이 전, 하나님의 성전이 허술한데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하나님의 교회는 해야할 일이 태산처럼 많은데 그것은 외면하고 너희들 일에만 전념하는 것이 가하냐.
이 물음에 대답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번 주님이 묻습니다.
5절,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이 소위를 살펴보라는 말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그 과정이 어떻습니까? 14년 동안 하나님 성전의 건축을 방치해놓고 살아온 그들의 삶이 어떠했습니까? 6절에서부터 7절에 나와있습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린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일은 다음에 하자하고 자꾸 미루고 자기 일만 자꾸 하는 사람들 소위 한번 살펴보라. 그동안에 복 얼마나 받았느냐? 얼마나 돈 많이 벌었느냐? 얼마나 잘 되었느냐? 한번 살펴보라 하는 것입니다. 살펴보십시오.
이 예배당을 83년도에 건축해서 87년도에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15-16년이 지났습니다. 그때 당시에 우리 교인들이 한 사람이 두평씩을 지었습니다. 아주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었지만은 힘을 다했습니다. 그분들이 오늘날 장로님이 되었고, 권사님들이 다 되었고, 안수집사님들이 지금 여기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피와 땀과 눈물을 바친 사람 중에 망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씨를 뿌릴 때는 뿌려야 합니다. 너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뿌려야 합니다. 시 126:5-6절에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오리라고 하였습니다.
돈 있다고 헌금하는 게 아닙니다. 명예, 지위, 권세 있다고 교회에 헌신하는 것도 아닙니다. 영성이 강하고 성령충만하고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복된 일 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복줄 자에게 명령을 내리는데 복받을 사람들 마음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써 하나님을 신뢰하되 또 그의 종 선지자들을 신뢰하고 청종합니다. 듣고 따르는 것을 청종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또 선지자의 외침을 귀담아 듣고 따를 수만 있다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12절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를 보내심을 인함이라 하였습니다.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학개라고 하는 선지자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냈다. 그러니 그의 말은 그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명령이니 우리가 따르자 그러고 청종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를 하나님이 세운 하나님의 사자로 믿을 때 제사장들도 여호수아가 시킨 대로 했습니다. 법궤를 매십시오. 법궤를 매었습니다. 요단강으로 들어가십시오.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그 자리에 서십시오. 섰습니다. 그때 흐르는 강물이 멈췄고 마른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니 순종만이 주님의 능력입니다. 기적이 순종하는 자에게 나타났습니다. 순종은 먼저 들음에서 나는 것입니다. 이 순종한다는 obedience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우디레라는 말 듣는다란 말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듣지 않고 어떻게 순종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차려야 순종하지 않겠습니까? 이 선지자라는 말은 히브리말로 나비라고 합니다. 그 말은 하나님의 열성을 가지고 말을 쏟아놓는다 하는 뜻이며 또 나바에서 파생된 말인데 하나님의 비밀을 말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 그게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지자를 하나님이 보내었다고 인정하고 선지자가 지금 하고 있는 말은 곧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청종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목사가 설교할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다면 그 말씀이 여러분 마음속에 능력으로 역사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고 말씀을 통해서 기도 응답 받게 하고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게 하고 그 말씀이 우리 가는 길에 빛이 되게 하십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할 때 베드로가 고기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통해서 그 복된 일을 하시느냐?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흥분되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15절에서 다리오왕 이년 유월 이십사일이었더라. 그런데 그 앞에 14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들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그랬습니다.
유월 일일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유월 이십사일에는 여호와의 전 역사를 시작했는데 그 복된 일에 참여한 사람들이 누구냐면 총독 스룹바벨, 대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남은바 유대인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흥분시키시매 하나님이 흥분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그 일을 하게 했다. 흥분이란 말이 무슨 뜻입니까? 어떤 자극으로 감정이 복받쳐 일어난다. 어떤 자극에 의해서 일어나는 심정의 상태변화, 그것을 우리가 흥분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흥분은 일깨우다, 부추기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막 부추기고 일깨우고 그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명감을 막 주는 감동감화가 흥분인 것이니 하나님은 은혜 받을 사람에게 감동주시고 복받을 사람 마음에 감화주셔서 복된 일 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의 성령께서 흥분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거역했을 때 그들이 어떤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는지 9절-11절에 너희가 많은 것을 팔았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 집에 빨랐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2:17절 말씀에 보면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폭풍과 곰팡이와 우박으로 쳤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선순위를 뒤바꿔놓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되는 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집안에는 우환이 떨어지지 않고 사업은 부도가 나고 되는 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그 날로부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7월21일에 또다시 여호와의 음성이 학개에게 들려오는데 그때에는 하나님께서 일곱 가지의 약속을 합니다. 마음이 흥분된 사람들, 그들이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는 날로부터 여호와께서 일곱 가지의 복을 약속했는데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고 두 번째는 너희들이 지은 이 성전은 이전의 영광보다 더 큰 영광으로 내가 채워줄 것이라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은도 내 것이고 금도 내 것이니 염려하지 말아라. 필요한 대로 채워주겠다는 약속이고 네 번째는 여호와의 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내가 채워주겠다. 다섯 번째는 너희가 성전건축하기 이전에는 20석 곡식더미에서 10석만 거두었고 포도주 50그릇을 생산할 그릇에는 20그릇만 생산하였으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하는 약속입니다.
그 다음에는 너희를 괴롭혔던 이방의 원수들이 너희들 앞에서 멸하게 될 것이요 그 다음에는 내가 너에게 일을 삼을 것이니 너를 해칠 자가 없을 것이고 내가 너를 만민 위에 높여 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전심전력을 다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평생토록 함께 할 것이고 평강으로 채워줄 것이고 만사를 형통하게 할 것이니 이런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어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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