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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임하실 것이라

말라기 이장우 목사............... 조회 수 1659 추천 수 0 2009.06.18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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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말2:17-3:6 
설교자 : 이장우 목사 
참고 : 늘푸른교회 2007. 11. 28 

2: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2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4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 되려니와 5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6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말라기서는 그 동안 보아온 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논쟁이 많습니다. 1장에서 너희가 나를 멸시하였다고 하시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 우리가 멸시하였나이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장에서도 내가 너희의 헌물을 받지 않겠다고 하시자 어찌 된 일입니까?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러합니다. 2:17절을 보시면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나를 괴롭게 하였다, 피곤하게 하였다고 하시는 말씀에 우리가 언제 그랬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항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라” 이렇게 말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는 질문은 정직한 선지자들도 많이 질문한 내용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나 하박국 선지자도 공의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떻게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을 받느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시편 37편과 73편도 그런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동일한 질문 같지만 그 저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불신앙의 말이 있고 하나는 신앙의 말이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나 하박국 선지자나 시편의 질문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괴롭게 한다고 하시지 않으시고 응답을 주십니다. 악인이 아무리 형통해 보이지만 졸지에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항의자들은 그런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질문 같지만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고 사는 자들입니다. 1장에서 본 대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병든 것, 저는 것, 눈먼 것을 드리면서도 하나님을 멸시하는 줄도 모르는 자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나름대로 하나님께 잘 한다고 여기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얼 잘못하였는가 하는 항의성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괴로우신 것입니다.

이사야 1장에도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 절기를 지키고 무수한 헌물을 가지고 오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절기지킴과 제물 드림과 분향이 오히려 하나님을 괴롭게 하고 피곤하게 하고 무거운 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손에 피가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제물을 드리고 나가서는 악을 행하기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악업을 버리고 공의를 구하며 고아와 과부를 신원하라고 하십니다. 지금 말라기 선지자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스라엘을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는 불신앙적인 힐문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3:1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사자를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 사자’라는 말이 말라기라는 이름과 같은 말입니다. 말라기가 하나님의 사자인 것입니다. 그러나 말라기가 하나님의 사자이지만 말라기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서 예언한 ‘내 사자’란 세례 요한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10절입니다.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힌 후에 자기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예수님이 정말 오실 메시아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유대인들의 한계가 이런 모습입니다. 메시아가 오시기를 고대하였지만 자기들 나름대로의 메시아관이 정립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 세례 요한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답변하신 내용이 바로 말라기 3:1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말라기 3:1절에서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께서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분명히 여호와께서 이르시는 말씀이신데 예수님은 이 여호와의 자리에 자신을 그대로 대입시키시는 것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언행을 유대인들이 견디지를 못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예언대로 하나님의 사자가 세례 요한으로 왔고 그 세례 요한이 증거한 주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분이 주가 되십니다. 주란 여호와 하나님께 호칭한 내용인데 예수님을 향하여 주라고 고백한 것이 성령이 임한 사도들의 증거였습니다. 주께서 홀연히 전에 나타나신다고 합니다. 홀연히 나타나시는 것은 예기치 않았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심판의 주가 임하신 것입니다. 이 분이 바로 언약의 사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대로 주께서 임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성전에 임하신 것은 12세 때에 요셉과 마리아와 함께 내려가지 않고 성전에 계셨을 때에 마리아에게 하신 말씀이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므로 자신의 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성전에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공생애 시에는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습니다. 성전을 청결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아예 헐어 버리고 3일 만에 다시 세운 것이 바로 주의 전에 임하신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이 분이 그들의 사모하는 언약의 사자로 오신 것입니다. 오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2절입니다. 그의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누가 설 수가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께서 임하시는 날, 즉 여호와의 날을 기다렸지만 그날이 구원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이 될 것을 다른 선지자들도 예언하였습니다. 구원과 기쁨의 날이 아니라 오히려 심판의 날이 되기에 두려운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임하셔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심판과 구원이 함께 일어나는 것입니다.

3-4절입니다. 주께서 임하시는 날에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고 합니다. 불이란 부정한 것을 소멸하는 동시에 정화시키는 일도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판하실 자를 심판하시고 정결케 하실 자를 정결케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세탁하는 사람들이 잿물로 옷감을 깨끗하게 하는 것처럼 언약의 사자가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은을 연단하는 것처럼 레위자손을 연단하여 의로운 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드린 제물이란 1장처럼 여호와를 멸시하는 제물이었지만 이제는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제물을 드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제물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불 심판을 받으심으로 자기 백성을 정결케 하시는 일입니다. 그렇게 금과 은을 연단하시는 것처럼 연단하셔서 의로운 제물을 드리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같이, 고대와 같이 여호와께 기쁨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고 하나님도 기뻐하신 제물 드림은 많지 않습니다. 온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드린 것이 몇 번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구약의 제사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언약의 사자가 임하셔서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을 이루어 내셔야 하시는 것입니다. 그 일을 이루시는 일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자기들이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자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자기들의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께 온전한 제물을 드릴 수 있다고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무엇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까?

마태복음 23:23-26절입니다. “2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24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2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이 말씀은 아주 일부분입니다. 이런 말씀을 예수님께서 하신 것은 이미 구약의 말라기 시대 때에 그들은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속에 이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외식이 다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말라기 3:5절입니다. 주님이 심판하신다고 하십니다. 술수하는 자, 간음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는 자,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를 압제하며 억울하게 하는 자,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말라기 시대의 고발이나 예수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고발하는 내용이나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제사를 드리고 제사장 노릇하고 있지만 그 속은 더러움으로 가득하기에 예수님께서 소멸하는 불로 임하셔서 그들을 다 태워버리시는 것입니다.

그 심판과 동시에 자기의 남은 백성들은 정결하게 되어 드려지는 것입니다. 그 정결이란 주님의 피 뿌림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 남은 백성들이 정결케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는가 하면, 6절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변역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 진멸당하고 심판받아 마땅하지만 하나님의 자기 언약을 위하여 남은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일은 예수님이 이 땅에 초림하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현상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는 심판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스라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로마서 15:16절입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 사도가 받은 은혜의 직분이란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함으로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함으로 이방인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서 받으시게 하는 일인 것입니다. 지금도 이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끝내실 때가 재림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증인이어야 합니다. 주께서 홀연히 임하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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