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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

방명록 준아빠............... 조회 수 15284 추천 수 0 2013.02.06 16:04:46

.........

아내가 금식한다. 오늘이 마지막 날 7일간의 날짜가 지나가는 동안

아내는 계속해서 맛있는 음식을 해낸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해낸다.

카레, 햄구이, 김치찜, 된장찌게, 김치찌게.....

그래서 우리 세 사람은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질문했다."당신이 먹고 싶은 거 만들어주는거야?"

"그러네"

"당신 금식 자주하는 게 좋겠네..." 퍽...

7일간 너무도 즐겁게 금식하는 아내를 보고 있다.

아내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네.. 별로 힘들지 않아"

그 말에 나도 감사한다.

아내의 금식이 묶임을 풀어주고 흑암을 몰아내는 주님이 은혜가 임하기를....

이 게시물을

준아빠 https://cyw.pe.kr/xe/index.php?mid=a1&document_srl=596235

댓글 '5'

2013.02.06 16:17:15

사모님 화이팅입니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2013.02.06 21:46:46

저도 박수를....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에고 힘들다...

2013.02.07 14:18:47

응원에 감사합니다. 전됴사님

2013.02.07 14:20:09

걱정입니다. 미음을 먹고 죽을 먹어야 하는데 먹고 싶은 것이 많았다고 어제 늦은 밤에는 밥을 먹고, 오늘 아침에는 밥에 카레를 먹었습니다. 그냥 아내의 위에 찬사를 보낼 뿐입니다.

2013.02.08 07:28:30

사모님 대단해요... 우리 좋은이가 사모님한테 도전을 받아서 설 쇠고 금식 일주일 한다네요. 정작 엄마아빠는 뻔뻔하게 더 잘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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