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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족
본문: 시105: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수세식으로 화장실과 욕조와 샤워 시설 정도는 요즘 필수 품목이지만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만 해도 유럽의 일부 왕후장상이 아니면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최고의 영화를 누렸다는 왕이나 비빈들까지도 궁궐 후원에다 차일을 쳐놓고 하늘을 지붕삼아 목욕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옛날 어떤 특권계층의 사람도 누리지 못했던 영화를 누리고 사는 셈입니다. 밟기만 하면 붕붕 날아갈 듯 치달리는 승용차를 감히 옛날의 진시황인들 상상했겠습니까? 자동으로 부채질을 해주는 선풍기 하며, 그것도 모자라 요즘 널리 보급된 에어컨이 여름 더위를 무색케 합니다.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성경은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다"(전 5:1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한즉 메추라기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탐욕이 인간의 최대 비극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질병을 치유하는 길은 절대만족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 기도: 만족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살아가게 하소서.
▣ 진정한 만족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참된 행복이란 사람의 본질이 만족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질이 본질이라고 주장하는 유물론자에게는 물질의 풍요가 만족을 가져다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본질이 영혼임을 확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영혼의 만족이 최대의 행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만족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여하신 은사를 실천할 때 비로소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대로 자신의 영혼의 존재의 이유를 알고 그 영혼의 주어진 바대로 최대한 주님께 영광돌리며 살 때 그리스도인들은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진정한 만족
성경적인 치유는 하나님이 뜻하시는 치유의 원칙에 따를 때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이유는 이 원칙을 무시했거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일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며 ‘과잉 요구’에 시달린 결과 각종 정신·신체적 질환을 앓게 된다. 하나님의 치유원칙을 이해하며 그 뜻에 따라 살게 되면 자신을 짓누르는 과잉 요구와 좌절을 다스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능동적으로 설계할 줄 아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원칙에 따르면 모든 사람에게는 스스로 사물을 분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성’을 하나님이 선물하셨다. 그리고 그 이성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이해하며 언제든지 따르고자 하는 의지를 주셨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시기로 언약하셨다(요 10:10). 그분의 뜻 가운데 살아간다면 우리들의 질적인 삶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궁핍과 역경 속에서도 낙심치 않고 만족을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진정한 만족은 오늘 하루 일을 끝낸 후 잠자리에 누웠을 때 “보람있는 하루였어”라고 말할 수 있을 때이다.
/박관 목사(독일내과 병원장,전인치유교회담임)
▣ 참다운 만족
여러 처첩들을 거느리고 사는 헬라의 도시 국가의 어느 왕이 하루는 그들을 모아 놓고 '너희들이 날 사랑하기 때문에 나라의 주권만 빼놓고 원하는 것은 모두 선물로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모두들 보석이니 집이니 하는 좋은 것은 서로 갖겠다고 야단법석이었으나 어떤 부인 한 사람만은 가만히 있었다. 그래서 왕이 이상히 여겨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말하라고 하자 '그것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입니다. 왕 자신만을 갖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 참 만족
성경: 잠13:25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어느 날 태산을 유람하던 공자는 사슴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새끼로 만든 띠를 졸라매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부르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선생께서 즐거워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의 즐거움은 많소. 하늘이 만물을 낼 때에 모든 것들 중에 사람을 가장 귀한 존재로 내었는데 내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이것이 바로 첫째 가는 즐거움이요, 또 사람이 태어나면서 빛나는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 강보 속에서 죽음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이미 90세나 되니 그 또한 내 즐거움이요, 가난하게 사는 것은 도를 닦는 이에게 당연히 있는 일이요, 죽음이란 산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종말이오. 그러니 이제 나는 당연히 있는 일에 처하여 살다가 제명에 죽게 되니 내가 무엇을 근심하겠소?"
"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 선생은 스스로 마음을 너그럽게 가질 수 있는 분이십니다."
'포식한다'는 말은 '부족함이 없다', '만족함이 있다'는 뜻입니다. 의인의 마음과 생활에는 만족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만족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호의 호식을 하고 재물을 쌓아 놓아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고, 늘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결핍증에 시달립니다. 참 만족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참 만족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 묵상: 오늘도 당신은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과 약속의 말씀을 굳게 의지하고 있습니까?
▣ 그런데 왜 내 땅을 원하지요
나이 지긋한 퀘이커 교도 한 사람이, 누구든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에게 40에이커의 풍요로운 농토를 주겠다고 광고하였다. 한 사람이 이 케이커 교도에게 찾아왔다.
"당신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십니까?"
"그럼요."
희망에 찬 손님이 대답하였다.
"그런데 당신은 왜 내 땅을 원하지요?"
이 늙은 퀘이커 교도의 질문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 만족감
칼융 연구소장이었던 존 레비의 쓰는 말 중에 우리가 아는 단어지만 그가 특별히 사용한 단어가 있습니다. Affluenza(애플루엔 자)라고 하는 말입니다. 부자병이라는 말입니다. 부자라고 하는 것은 의욕이 상실되고, 의기소침하고, 특별히 더 재미있는 건 부할수록 더 욕심이 많아져요. 가지고 더 가지고 싶은 마음에 마음의 평안이 없어요. 그래서 만족감은 부와 반비례한다 그런 거예요. 많이 가질수록 만족하는 마음은 없어요. 오직 가난한 사람이 그저 뭐 자전거 하나만 사도 고맙고, 그저 셋방살이하다가 전세로만 들어가도 만족하고 말이죠.
▣ 적은 것으로 만족하기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만족할 줄 아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미국의 대부호 하워드 휴즈 역시 전자보다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엄청난 재산을 모아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요즘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헐리우드 영화도 하워드 휴즈가 벌인 초창기 프로젝트 중의 하나였다. 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과 뮤지컬 사업 역시 그에 의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시작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국 최대의 텔레비전 방송국 가운데 하나인 ABC 방송국과 TWA 항공사의 지분까지 소유한 그는 가장 젊은 나이에, 그리고 가장 짧은 시간에 재벌로 급부상 한 사람이었다. 그가 남긴 유산은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액수였다. 그런 그에게 어떤 기자가 찾아와서 이렇게 물었다.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얼마나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조건 지금보다 더 가져야 행복합니다." 많은 돈을 갖고도 결코 만족하지 못했던 하워드 휴즈. 그의 인생이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쳐졌는지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의 숫자는 열 손가락으로 헤아리고도 남았다.
/ 이진호
▣ 분수에 맞추어 만족하라
성경: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잠 27:20)
어떤 가족이 여행 도중에 한 마을에 들렸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어떤 집 문 앞 난간에 중년의 남자가 편안하게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버지가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아, 나도 저렇게 문 밖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들이 대뜸 물었습니다.
"아버지, 난간에 기대 놓은 목발을 보셨어요?"
'음부'와 '유명'은 둘 다 죽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래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부는 계속 입을 벌리고 만족함이 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눈도 만족할 줄 모릅니다. 여기서 '눈'은 '욕심'을 의미합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과 같이, 눈은 보아서 다함이 없습니다. 즉 욕심을 채우면 채울수록 더 크게 생겨나 욕심을 채우려고 애쓰며 평생을 욕심에 쫓겨 살다가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참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은 자신의 분수대로 만족할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분수에 맞추어 자족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야 말로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 묵상: 당신은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 나귀와 그 주인들
정원사한테 속해 있으면서, 먹을 것은 조금 밖에 안 나오고, 일만 많았던 나귀가 정원사한테 봉사하는 일로부터 해방되어 딴 주인을 내려달라고 주피터에게 부탁했다. 이 나귀의 불만에 화가 난 주피터는 나귀를 도자공한테 건네어 주었다. 나귀는 이제 전보다도 훨씬 무거운 짐을 운반하지 않으면 안 되었으므로 또 다시 주피터에게 자기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주피터는 나귀를 피혁공한테 팔려가도록 주선했다. 나귀는 이제까지보다 더욱 심한 주인한테 떨어져서 자기 주인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가를 목격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소리쳤다.
"아, 얼마나 나는 비참한 자일가. 내게는 이제까지의 주인들에게 그대로 만족하는 편이 좋았던 것이다. 지금의 주인은, 내가 살아 있는 여태까지보다 더욱 심하게 부려먹을 뿐만 아니라, 죽고 나면 나의 가죽가지 가만 놔두려고 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 He that is doscotented in one place will seldom be happy in another.
어떤 입장에 만족치 않는 자는 다른 입장에서도 좀체로 행복해지지 않는다.
▣ 제게 주신 은혜에 만족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함같이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습니다. 말 타면 종 부리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습니다.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던 사람은 막상 갖고 보면 자가용이 눈앞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내 집만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큰 소리쳐도 막상 단칸방 창문 너머 보이는 30평 아파트가 눈이 시리도록 아른거리는 것이 사람입니다.
적당한 욕심은 발전을 가져옵니다. 형편과 처지에 따라 브레이크를 밟을 수만 있다면 욕심도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욕심이라는 승용차에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어디엔가 크게 부딪혀야 서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으세요. 그리고 만족하세요. 감사하세요. 그래야 참 기쁨이 찾아옵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 순간적인 만족은 행복이 아닙니다
돈, 명예, 지위, 순간적인 만족감은 행복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것은 그 어떤 것이든 인간에게 행복을 줄 수 없습니다. 어미 개구리 한 마리와 새끼 개구리 들이 초원을 가로지르다가 우연히 황소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새끼 개구리들 이 굉장히 흥분해서 저마다 한 마디씩 떠들어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린 개구리가 소란스러움을 가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엄마도 마음만 먹으면 저 황소만큼 커질 수 있어! 단지 엄마는 개구리다운 크기가 좋아서 저 만한 크기로 있는 거라구." 몇 명은 엄마의 능력에 회의적이었고 다른 몇 명은 엄마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한참 옥신각신 하던 끝에 처음에 말을 꺼냈던 꼬마가 엄마한테 이같은 논쟁을 진정시켜 달라고 졸라댔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자신에 대한 철없는 믿음에 감격한 나머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응, 우리 개구리한테는 배를 부풀리는 일 정도야 그저 뱃속에 공기만 끌어들이면 되니까. 한 번 해볼 테니까 너희들은 내 배가 적당한 크기가 되면 됐다고 이야기나 해다오." 그리하여 엄마 개구리는 맘껏 공기를 들이마 셔서 배를 부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아이들은 개골개골 소리를 내면서 박수를 쳐댔습니다. 들숨만 너무 많이 들이켰던 개구리는 그만 배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엄마의 배가 터지면서 아이들이 품었던 엄마의 이미지도 함께 터져 날아갔습니다. 세상 욕심은 허영입니다.
/임복만
▣ 자족하는 삶
성경: 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미국정부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는 대략 23,552종류의 직업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침대요가 부드러운가를 조사하기 위하여 매일 8시간씩 맨발로 요를 밟고 다니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지하철 같은 곳에 붙은 광고 인물 사진이나 그림에 누가 장난으로 그려놓는 그 수염을 하나 하나 좇아다니며 지워야하는 직업도 있고, 접시의 강도(강도)를 시험하기 위하여 하루 종일 접시만 깨는 직업도 있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족하는 삶입니다. 오늘도 자족하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주위를 돌아보며 저에게 없는 것만을 바라보고 불평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제게 있는 모든 것으로 주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자족하는 삶
독일의 신비주의자 타울러에 관해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습니다. 타울러가 하루는 거지를 만나서 “친구여, 오늘도 안녕하십시오” 하고 말하니 “나는 하루도 안녕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행복하기를…” 하자 거지는 “난 불행해 본 적이 없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타울러가 놀라서 “그것이 무슨 뜻이오?” 하고 묻자 거지는 “날이 좋으면 감사하고, 비가 와도 감사하고, 먹을 것이 넉넉하면 감사하고, 배고파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를 기쁘게 합니다. 그러니 제게 무슨 불행이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타울러는 더 놀라서 “대체 당신은 누구시오?” 하고 물었습니다. “나는 왕이오” 하고 그 거지가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나라는 어디에 있소?” 하고 타울러가 물으니 거지는 “내 마음속에 있소”라고 대답했습니다.
랍비 시므온은 “평생 동안 나는 한번도 사슴이 무화과를 말리는 것을 보지 못했고, 사자가 물건을 운반하고 여우가 장사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들은 염려 없이 먹고 산다. 만일 나를 섬기기 위해 창조된 그들이 걱정 없이 먹고 산다면 창조주를 섬기기 위해 창조된 나는 얼마나 더 걱정 없이 먹이시겠는가? 그러나 나는 염려함으로 내게 있는 것까지 부패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중표
▣ 만족스러운 하루를 위한 10가지 충고
1. 단순하게 생각하라
2. 어떤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겁먹지 말라
3. 일을 즐기라
4. 건전한 취미를 가지라
5. 현재 생활에 만족할 줄 알라
6. 사람들과 만나 유쾌하게 긍정적으로 말하라
7. 문제와 맞서라 피하지 말라
8. 오늘 이 순간을 성공적으로 장식하라
9. 계획 속에 살라
10. 좋지 않은 것은 빨리 잊어버려라
▣ 요리사의 불만
콘겔튼 경은 어느 날 아래층으로 내려오다가 그의 요리사가 “만약 내게 5파운드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하고 한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콘겔튼 경은 잠시 생각하다 주방문을 열고 5파운드를 요리사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받은 요리사는 콘겔튼 경에게 열렬히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콘겔튼 경의 그림자가 문 밖으로 사라지기가 무섭게 요리사는 불만스런 모습으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왜 내가 바보같이 10파운드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끝없는 인간의 욕망은 어느 누구도 다 채울 수 없습니다.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자족하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어렵더라도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생각하며 늘 감사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 당신은 걸작품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이 “당신의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에 대해 남자 응답자의 94%,여자 응답자의 99%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는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포함하여 자신의 존재나 인생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는 단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불만족은 자신을 비관하는 병적인 열등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모태에서 형성되는 뼈대나 외형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절대 만들어질 수 없다. 당신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지어진 오묘한 존재이며 걸작 중의 걸작품임을 인정하라. 당당한 자신감으로 걸작품답게 살아가는 것이 당신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 족하나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요구했습니다. 자신의 쌀 항아리를 채워 주시고, 과일 상자를 채워 주시고, 고기 광주리를 채워 주시라고…. 하도 졸라대는 통에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해 주셨답니다. 그가 쌀 항아리 앞으로 가면 쌀이 저절로 생겼습니다. 쌀 항아리에 쌀을 떠 담는 그는 신이 났습니다. 한참 쌀을 담다 보니 쌀 항아리는 커지는데, 과일 상자가 그대로인게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과일 상자 앞에 섰더니 과일이 생기고 상자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고기 광주리가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고기 광주리 앞으로 갔습니다. 이제 고기도 생기고 광주리도 커졌으나, 다시 보니 쌀 항아리가 작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쌀 항아리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과일 상자로, 또 고기 광주리로 이렇게 숨가쁘게 채우다 보니 죽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문득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게걸스러운 거지처럼 살아왔다는 사실을 .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항의했습니다. “어찌, 이렇게 거지처럼 살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그건 내 탓이 아니라 네 탓이다. 꽉 차지 않았어도 족할 줄 알았더면 그렇게 살지 않았을 것을….” 그렇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인간이 가진 욕심 항아리는 그 밑이 뚫려 있습니다. 자기 형편에 불만만 가진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내게 주신 환경에 우선 감사하면서 나아가는 사람이 내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진우
▣ 자족하는 삶
독일의 위대한 시인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젊은 시절 파리에서 로당의 비서로 있으면서 시를 쓰는데 부단히 정진하여 시분야에서 커다란 공헌을 했습니다. 로당은 불란서의 조각가로 그 영향이 전 유럽에 미쳤고 그의 표현력은 단연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릴케가 '로당'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인상을 그의 작품 "젊은 시인" 에 써놓았는데, 한마디로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릴케가 찾아간 집은 도저히 "로당"의 화려한 명성과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집이라기보다는 겨우 살아갈만한 작고 초라한 건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로당'처럼 자족할 줄 알며 사는 것은 아름다운 삶입니다.
텍사스 휴스톤의 알렌 박사는 마음에 만족을 가져오는 다섯 단계를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첫째로, 있는 것을 족하게 여기는 연습을 하라고 했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분수에 넘치게 탐심을 부리는 것입니다. 둘째로, 적은 소득이라도 조금씩 저축해 가며 살아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꿈과 모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살아가는 사람은 만족한 생활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될 수 있는 한 많은 친구를 사귀라고 했습니다. 다섯째로, 최선을 다하면 항상 길이 열리는 것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이 있다고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면 거기에 길이 열릴 뿐만 아니라 시련과 역경이 도리어 축복으로 변해질 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알렌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족이라는 것은 외적인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느냐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자세에 따라서 만족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3:5)
▣ 주님만으로 만족하길 원합니다!
본문 : 시편 17:13~15
인간은 자신이 존경하고 따르는 대상에 대한 경외심과 함께 닮기를 갈망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면서도 자신의 생애 속에서 주님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늘 주님을 따랐던 사람입니다. 주님으로 만족하고 주님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뜻에 자신의 의지를 굴복시키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눈이 영원이신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을 때, 만족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모든 미래가 하나님의 강한 팔 안에 든든히 놓여 있을 때 오늘을 사는데 있어 자유롭습니다.
▣ 내 만족감의 근원은
우리가 묵는 집의 주인은 선교사로서 사십의 나이에, 결혼도 하지 않은 여인이었다. 그녀는 결혼하지 못한 자신의 비통과 회한을 하소연하며 나에게 물었다. “선생께선 왜 결혼하지 않으셨나요?” “왜냐하면 주님이 나에게 결혼하는 삶과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지요.” 탁자 너머로 서러움에 물든 그 여인을 바라보았다. 얼굴엔 어느새 깊은 주름이 패이고, 두 눈엔 한스러움이 가득했다. 슬프게도 일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남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을 이루지 못한 아픔을 떨치기 위해 선교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내가 삼십 대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아이들 - 선교사의 자녀들 - 을 맡겨 주셔서 그들을 기른 일이 있었다. 그들을 데리고 운동과 음악을 가르치며 돌보는 동안 나는 매우 깊은 만족을 느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삶에 균형을 이루어 주는 것은 ‘일’이 아닌 것 같다. 내 존재의 균형은 나의 삶의 중심이신 주 예수께 맞춰진 결과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일이나 스포츠, 음악, 예술 같은 것에 빼앗긴다. 그러나 그 경우, 감정은 그저 그곳에 일시적으로 머물 뿐 결국은 - 오늘밤 내 앞에 앉아 있는 선교사처럼 - 의식의 표면으로 끓어올라 또다시 불만과 갈증을 일으키게 된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독신의 삶은 항상 그 상태가 행복하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그 행복감, 그 만족감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의 증거랍니다.”
- 「주님을 위한 순례자」/ 코리 텐 봄
▣ 하나님과의 동행
아브라함은 그 인생의 결산을 내가 만족하였다는 말로 마칩니다. 부르심을 받은 이후 그의 삶은 나그네요, 남의 땅에 우거하는 자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만족한 인생이었다고 고백한 것은 그의 믿음의 여정에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우리의 인생을 만족케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형편에 있을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그 무엇과 비할 수 없는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함으로 매일 승리하는 삶, 만족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 충만한 기쁨
저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지만 때로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리고, 의식하지도 못합니다. 세상에는 기쁨과 평화를 갈구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기쁘게 할 수 있는데, 많은 이들이 다른 것을 좇느라 인생을 허비합니다. 사람들은 내적으로 만족할 때 욕구를 채울 다른 무언가를 밖에서 찾습니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이 다시 공허를 느낍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왔듯이,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느라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지만 결국 사다리의 끝까지 올랐을 때는 그 사다리가 엉뚱한 건물에 기대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올바르게 알고 있다면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와 함께 거하십시오. 하나님 안에는 영원히 인생을 즐겁게 누릴 비밀과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우리의 형편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의 기쁨이시기 때문입니다.
▣ 행복한 새티스파이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최대 만족을 추구하는 맥시마이저와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사는 새티스파이스다. 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맥시마이저는 항상 더 많이,더 높이를 추구하기에 성취도가 높아 일에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자신보다 더 잘 나가는 사람이 옆에 있는 한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맥시마이저는 쉽게 행복해질 수 없다. 반면 새티스파이스는 이 정도면 됐잖아라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새티스파이스는 현실에 만족할 줄 알기 때문에 변화나 상승 의지에 약해 상대 평가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기 때문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산다. 중요한 것은 맥시마이저는 내적 기쁨을 누리지 못하지만 새티스파이스는 내적 기쁨을 누린다는 것이다. 잠언서 기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고 말한다. 끊임없이 소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감사의 삶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 방황하고 계시나요?
이런 말들을 많이 하지요. 돈만 많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겠노라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지요. 반대로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돈 때문에 불화가 생긴다고, 차라리 없는 것이 낫겠다고. 적은 이는 적어서, 많은 사람은 많아서 근심을 하기 마련이지요.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병이 다 낫기만 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병이 낫고 시일이 지나면 또 다른 바램이 생기는 것이 우리의 생리인가 봐요. 우리가 만족하지 못하고 늘 무엇인가 찾아다니고 있는 그것은, 근본적으로 돈이나 건강은 아니예요.
최고의 권력자는 만족할까요? 우리가 찾기까지 찾고 있는 그 목마름은 예수님이지요.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우리 영혼의 방황은 끝날 수가 없어요. 그러나,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은 달라요. 세상의 문제들로 잠시는 낙심하거나 방황할 수 있으나, 많은 시간을 그 일에 허비하지는 않지요.
세상의 것들과 비교도 할 수 없는 값진 기쁨을 가지고 있거든요. 예수님 안에는 만족이 있어요.
사랑하는 이여, 방황하지 마세요. 예수님 없이 지금 좇고 있는 그것이 채워진 후에 또 다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인생을 허비하지 마세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은 그대가 찾고 있는 바로 그 행복입니다.
/이종혜
▣ 만족, 자족에 관한 성경 말씀
0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에스더5:13)
0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기 1:21)
0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17: 15)
0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0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시편 63: 3-7)
0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시91: 16)
0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시104: 28)
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시105:40)
0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시145: 16)
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시105: 40)
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잠18: 20)
0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잠27: 20)
0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고 다고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잠30:15)
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5:10)
0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이사야 53: 11)
0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사 66:11)
0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31: 14)
0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막15: 15)
0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후3:5)
0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0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0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0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7∼8)
0 돈을 위해서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겠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히13:5)
▣ 만족에 관한 금언
0 만족은 돈보다 낫다.(독일 속담)
0 가장 고귀한 정신만이 최선의 만족을 알고 있다.
0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은 무엇에든지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허셀 포오드)
0 조그만 왕국을 가지고 즐길 줄 모르는 자는 온 세상을 가지고도 만족할 수 없다.(씨네아스)
0 우리의 영혼이 육체의 악에 물들어져 있는 한은 우리가 결코 만족할 수가 없다.(플라톤)
0 자기의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 자는 바라던 것을 얻게 되어도 역시 만족하지 않는 것이다.(아우에르비흐)
0 성공해서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알랑)
0 만족은, 마음이 우리 주위의 환경에 지배되지 않는 데서 생긴다.(헤밍웨이)
본문: 시105: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수세식으로 화장실과 욕조와 샤워 시설 정도는 요즘 필수 품목이지만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만 해도 유럽의 일부 왕후장상이 아니면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최고의 영화를 누렸다는 왕이나 비빈들까지도 궁궐 후원에다 차일을 쳐놓고 하늘을 지붕삼아 목욕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옛날 어떤 특권계층의 사람도 누리지 못했던 영화를 누리고 사는 셈입니다. 밟기만 하면 붕붕 날아갈 듯 치달리는 승용차를 감히 옛날의 진시황인들 상상했겠습니까? 자동으로 부채질을 해주는 선풍기 하며, 그것도 모자라 요즘 널리 보급된 에어컨이 여름 더위를 무색케 합니다. 얼마나 큰 행복입니까?
성경은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다"(전 5:1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한즉 메추라기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탐욕이 인간의 최대 비극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질병을 치유하는 길은 절대만족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 기도: 만족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살아가게 하소서.
▣ 진정한 만족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참된 행복이란 사람의 본질이 만족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질이 본질이라고 주장하는 유물론자에게는 물질의 풍요가 만족을 가져다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본질이 영혼임을 확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영혼의 만족이 최대의 행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만족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여하신 은사를 실천할 때 비로소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대로 자신의 영혼의 존재의 이유를 알고 그 영혼의 주어진 바대로 최대한 주님께 영광돌리며 살 때 그리스도인들은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진정한 만족
성경적인 치유는 하나님이 뜻하시는 치유의 원칙에 따를 때 이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과 아픔을 느끼는 이유는 이 원칙을 무시했거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일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며 ‘과잉 요구’에 시달린 결과 각종 정신·신체적 질환을 앓게 된다. 하나님의 치유원칙을 이해하며 그 뜻에 따라 살게 되면 자신을 짓누르는 과잉 요구와 좌절을 다스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능동적으로 설계할 줄 아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원칙에 따르면 모든 사람에게는 스스로 사물을 분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성’을 하나님이 선물하셨다. 그리고 그 이성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이해하며 언제든지 따르고자 하는 의지를 주셨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시기로 언약하셨다(요 10:10). 그분의 뜻 가운데 살아간다면 우리들의 질적인 삶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궁핍과 역경 속에서도 낙심치 않고 만족을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진정한 만족은 오늘 하루 일을 끝낸 후 잠자리에 누웠을 때 “보람있는 하루였어”라고 말할 수 있을 때이다.
/박관 목사(독일내과 병원장,전인치유교회담임)
▣ 참다운 만족
여러 처첩들을 거느리고 사는 헬라의 도시 국가의 어느 왕이 하루는 그들을 모아 놓고 '너희들이 날 사랑하기 때문에 나라의 주권만 빼놓고 원하는 것은 모두 선물로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모두들 보석이니 집이니 하는 좋은 것은 서로 갖겠다고 야단법석이었으나 어떤 부인 한 사람만은 가만히 있었다. 그래서 왕이 이상히 여겨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말하라고 하자 '그것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입니다. 왕 자신만을 갖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 참 만족
성경: 잠13:25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어느 날 태산을 유람하던 공자는 사슴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새끼로 만든 띠를 졸라매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부르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선생께서 즐거워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의 즐거움은 많소. 하늘이 만물을 낼 때에 모든 것들 중에 사람을 가장 귀한 존재로 내었는데 내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이것이 바로 첫째 가는 즐거움이요, 또 사람이 태어나면서 빛나는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 강보 속에서 죽음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이미 90세나 되니 그 또한 내 즐거움이요, 가난하게 사는 것은 도를 닦는 이에게 당연히 있는 일이요, 죽음이란 산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종말이오. 그러니 이제 나는 당연히 있는 일에 처하여 살다가 제명에 죽게 되니 내가 무엇을 근심하겠소?"
"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 선생은 스스로 마음을 너그럽게 가질 수 있는 분이십니다."
'포식한다'는 말은 '부족함이 없다', '만족함이 있다'는 뜻입니다. 의인의 마음과 생활에는 만족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만족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호의 호식을 하고 재물을 쌓아 놓아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고, 늘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결핍증에 시달립니다. 참 만족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참 만족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 묵상: 오늘도 당신은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과 약속의 말씀을 굳게 의지하고 있습니까?
▣ 그런데 왜 내 땅을 원하지요
나이 지긋한 퀘이커 교도 한 사람이, 누구든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에게 40에이커의 풍요로운 농토를 주겠다고 광고하였다. 한 사람이 이 케이커 교도에게 찾아왔다.
"당신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십니까?"
"그럼요."
희망에 찬 손님이 대답하였다.
"그런데 당신은 왜 내 땅을 원하지요?"
이 늙은 퀘이커 교도의 질문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 만족감
칼융 연구소장이었던 존 레비의 쓰는 말 중에 우리가 아는 단어지만 그가 특별히 사용한 단어가 있습니다. Affluenza(애플루엔 자)라고 하는 말입니다. 부자병이라는 말입니다. 부자라고 하는 것은 의욕이 상실되고, 의기소침하고, 특별히 더 재미있는 건 부할수록 더 욕심이 많아져요. 가지고 더 가지고 싶은 마음에 마음의 평안이 없어요. 그래서 만족감은 부와 반비례한다 그런 거예요. 많이 가질수록 만족하는 마음은 없어요. 오직 가난한 사람이 그저 뭐 자전거 하나만 사도 고맙고, 그저 셋방살이하다가 전세로만 들어가도 만족하고 말이죠.
▣ 적은 것으로 만족하기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만족할 줄 아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미국의 대부호 하워드 휴즈 역시 전자보다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엄청난 재산을 모아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요즘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헐리우드 영화도 하워드 휴즈가 벌인 초창기 프로젝트 중의 하나였다. 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과 뮤지컬 사업 역시 그에 의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시작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국 최대의 텔레비전 방송국 가운데 하나인 ABC 방송국과 TWA 항공사의 지분까지 소유한 그는 가장 젊은 나이에, 그리고 가장 짧은 시간에 재벌로 급부상 한 사람이었다. 그가 남긴 유산은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액수였다. 그런 그에게 어떤 기자가 찾아와서 이렇게 물었다.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얼마나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조건 지금보다 더 가져야 행복합니다." 많은 돈을 갖고도 결코 만족하지 못했던 하워드 휴즈. 그의 인생이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쳐졌는지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의 숫자는 열 손가락으로 헤아리고도 남았다.
/ 이진호
▣ 분수에 맞추어 만족하라
성경: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잠 27:20)
어떤 가족이 여행 도중에 한 마을에 들렸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어떤 집 문 앞 난간에 중년의 남자가 편안하게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버지가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아, 나도 저렇게 문 밖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들이 대뜸 물었습니다.
"아버지, 난간에 기대 놓은 목발을 보셨어요?"
'음부'와 '유명'은 둘 다 죽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래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부는 계속 입을 벌리고 만족함이 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눈도 만족할 줄 모릅니다. 여기서 '눈'은 '욕심'을 의미합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과 같이, 눈은 보아서 다함이 없습니다. 즉 욕심을 채우면 채울수록 더 크게 생겨나 욕심을 채우려고 애쓰며 평생을 욕심에 쫓겨 살다가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참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은 자신의 분수대로 만족할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분수에 맞추어 자족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야 말로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 묵상: 당신은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 나귀와 그 주인들
정원사한테 속해 있으면서, 먹을 것은 조금 밖에 안 나오고, 일만 많았던 나귀가 정원사한테 봉사하는 일로부터 해방되어 딴 주인을 내려달라고 주피터에게 부탁했다. 이 나귀의 불만에 화가 난 주피터는 나귀를 도자공한테 건네어 주었다. 나귀는 이제 전보다도 훨씬 무거운 짐을 운반하지 않으면 안 되었으므로 또 다시 주피터에게 자기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주피터는 나귀를 피혁공한테 팔려가도록 주선했다. 나귀는 이제까지보다 더욱 심한 주인한테 떨어져서 자기 주인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가를 목격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소리쳤다.
"아, 얼마나 나는 비참한 자일가. 내게는 이제까지의 주인들에게 그대로 만족하는 편이 좋았던 것이다. 지금의 주인은, 내가 살아 있는 여태까지보다 더욱 심하게 부려먹을 뿐만 아니라, 죽고 나면 나의 가죽가지 가만 놔두려고 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 He that is doscotented in one place will seldom be happy in another.
어떤 입장에 만족치 않는 자는 다른 입장에서도 좀체로 행복해지지 않는다.
▣ 제게 주신 은혜에 만족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함같이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습니다. 말 타면 종 부리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습니다.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던 사람은 막상 갖고 보면 자가용이 눈앞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내 집만 있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큰 소리쳐도 막상 단칸방 창문 너머 보이는 30평 아파트가 눈이 시리도록 아른거리는 것이 사람입니다.
적당한 욕심은 발전을 가져옵니다. 형편과 처지에 따라 브레이크를 밟을 수만 있다면 욕심도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욕심이라는 승용차에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어디엔가 크게 부딪혀야 서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으세요. 그리고 만족하세요. 감사하세요. 그래야 참 기쁨이 찾아옵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 순간적인 만족은 행복이 아닙니다
돈, 명예, 지위, 순간적인 만족감은 행복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것은 그 어떤 것이든 인간에게 행복을 줄 수 없습니다. 어미 개구리 한 마리와 새끼 개구리 들이 초원을 가로지르다가 우연히 황소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새끼 개구리들 이 굉장히 흥분해서 저마다 한 마디씩 떠들어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린 개구리가 소란스러움을 가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엄마도 마음만 먹으면 저 황소만큼 커질 수 있어! 단지 엄마는 개구리다운 크기가 좋아서 저 만한 크기로 있는 거라구." 몇 명은 엄마의 능력에 회의적이었고 다른 몇 명은 엄마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한참 옥신각신 하던 끝에 처음에 말을 꺼냈던 꼬마가 엄마한테 이같은 논쟁을 진정시켜 달라고 졸라댔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자신에 대한 철없는 믿음에 감격한 나머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응, 우리 개구리한테는 배를 부풀리는 일 정도야 그저 뱃속에 공기만 끌어들이면 되니까. 한 번 해볼 테니까 너희들은 내 배가 적당한 크기가 되면 됐다고 이야기나 해다오." 그리하여 엄마 개구리는 맘껏 공기를 들이마 셔서 배를 부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아이들은 개골개골 소리를 내면서 박수를 쳐댔습니다. 들숨만 너무 많이 들이켰던 개구리는 그만 배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엄마의 배가 터지면서 아이들이 품었던 엄마의 이미지도 함께 터져 날아갔습니다. 세상 욕심은 허영입니다.
/임복만
▣ 자족하는 삶
성경: 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미국정부 조사에 의하면 미국에는 대략 23,552종류의 직업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침대요가 부드러운가를 조사하기 위하여 매일 8시간씩 맨발로 요를 밟고 다니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지하철 같은 곳에 붙은 광고 인물 사진이나 그림에 누가 장난으로 그려놓는 그 수염을 하나 하나 좇아다니며 지워야하는 직업도 있고, 접시의 강도(강도)를 시험하기 위하여 하루 종일 접시만 깨는 직업도 있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족하는 삶입니다. 오늘도 자족하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주위를 돌아보며 저에게 없는 것만을 바라보고 불평했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제게 있는 모든 것으로 주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자족하는 삶
독일의 신비주의자 타울러에 관해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습니다. 타울러가 하루는 거지를 만나서 “친구여, 오늘도 안녕하십시오” 하고 말하니 “나는 하루도 안녕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행복하기를…” 하자 거지는 “난 불행해 본 적이 없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타울러가 놀라서 “그것이 무슨 뜻이오?” 하고 묻자 거지는 “날이 좋으면 감사하고, 비가 와도 감사하고, 먹을 것이 넉넉하면 감사하고, 배고파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를 기쁘게 합니다. 그러니 제게 무슨 불행이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타울러는 더 놀라서 “대체 당신은 누구시오?” 하고 물었습니다. “나는 왕이오” 하고 그 거지가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나라는 어디에 있소?” 하고 타울러가 물으니 거지는 “내 마음속에 있소”라고 대답했습니다.
랍비 시므온은 “평생 동안 나는 한번도 사슴이 무화과를 말리는 것을 보지 못했고, 사자가 물건을 운반하고 여우가 장사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들은 염려 없이 먹고 산다. 만일 나를 섬기기 위해 창조된 그들이 걱정 없이 먹고 산다면 창조주를 섬기기 위해 창조된 나는 얼마나 더 걱정 없이 먹이시겠는가? 그러나 나는 염려함으로 내게 있는 것까지 부패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중표
▣ 만족스러운 하루를 위한 10가지 충고
1. 단순하게 생각하라
2. 어떤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겁먹지 말라
3. 일을 즐기라
4. 건전한 취미를 가지라
5. 현재 생활에 만족할 줄 알라
6. 사람들과 만나 유쾌하게 긍정적으로 말하라
7. 문제와 맞서라 피하지 말라
8. 오늘 이 순간을 성공적으로 장식하라
9. 계획 속에 살라
10. 좋지 않은 것은 빨리 잊어버려라
▣ 요리사의 불만
콘겔튼 경은 어느 날 아래층으로 내려오다가 그의 요리사가 “만약 내게 5파운드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하고 한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콘겔튼 경은 잠시 생각하다 주방문을 열고 5파운드를 요리사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받은 요리사는 콘겔튼 경에게 열렬히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콘겔튼 경의 그림자가 문 밖으로 사라지기가 무섭게 요리사는 불만스런 모습으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왜 내가 바보같이 10파운드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끝없는 인간의 욕망은 어느 누구도 다 채울 수 없습니다.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자족하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어렵더라도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생각하며 늘 감사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 당신은 걸작품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이 “당신의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에 대해 남자 응답자의 94%,여자 응답자의 99%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는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포함하여 자신의 존재나 인생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는 단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불만족은 자신을 비관하는 병적인 열등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다. 모태에서 형성되는 뼈대나 외형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절대 만들어질 수 없다. 당신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지어진 오묘한 존재이며 걸작 중의 걸작품임을 인정하라. 당당한 자신감으로 걸작품답게 살아가는 것이 당신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 족하나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요구했습니다. 자신의 쌀 항아리를 채워 주시고, 과일 상자를 채워 주시고, 고기 광주리를 채워 주시라고…. 하도 졸라대는 통에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해 주셨답니다. 그가 쌀 항아리 앞으로 가면 쌀이 저절로 생겼습니다. 쌀 항아리에 쌀을 떠 담는 그는 신이 났습니다. 한참 쌀을 담다 보니 쌀 항아리는 커지는데, 과일 상자가 그대로인게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과일 상자 앞에 섰더니 과일이 생기고 상자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고기 광주리가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고기 광주리 앞으로 갔습니다. 이제 고기도 생기고 광주리도 커졌으나, 다시 보니 쌀 항아리가 작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쌀 항아리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과일 상자로, 또 고기 광주리로 이렇게 숨가쁘게 채우다 보니 죽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문득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게걸스러운 거지처럼 살아왔다는 사실을 .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항의했습니다. “어찌, 이렇게 거지처럼 살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그건 내 탓이 아니라 네 탓이다. 꽉 차지 않았어도 족할 줄 알았더면 그렇게 살지 않았을 것을….” 그렇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인간이 가진 욕심 항아리는 그 밑이 뚫려 있습니다. 자기 형편에 불만만 가진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내게 주신 환경에 우선 감사하면서 나아가는 사람이 내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진우
▣ 자족하는 삶
독일의 위대한 시인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젊은 시절 파리에서 로당의 비서로 있으면서 시를 쓰는데 부단히 정진하여 시분야에서 커다란 공헌을 했습니다. 로당은 불란서의 조각가로 그 영향이 전 유럽에 미쳤고 그의 표현력은 단연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릴케가 '로당'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인상을 그의 작품 "젊은 시인" 에 써놓았는데, 한마디로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릴케가 찾아간 집은 도저히 "로당"의 화려한 명성과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집이라기보다는 겨우 살아갈만한 작고 초라한 건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로당'처럼 자족할 줄 알며 사는 것은 아름다운 삶입니다.
텍사스 휴스톤의 알렌 박사는 마음에 만족을 가져오는 다섯 단계를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첫째로, 있는 것을 족하게 여기는 연습을 하라고 했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분수에 넘치게 탐심을 부리는 것입니다. 둘째로, 적은 소득이라도 조금씩 저축해 가며 살아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꿈과 모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살아가는 사람은 만족한 생활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될 수 있는 한 많은 친구를 사귀라고 했습니다. 다섯째로, 최선을 다하면 항상 길이 열리는 것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이 있다고 할지라도 최선을 다하면 거기에 길이 열릴 뿐만 아니라 시련과 역경이 도리어 축복으로 변해질 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알렌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족이라는 것은 외적인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느냐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자세에 따라서 만족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3:5)
▣ 주님만으로 만족하길 원합니다!
본문 : 시편 17:13~15
인간은 자신이 존경하고 따르는 대상에 대한 경외심과 함께 닮기를 갈망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면서도 자신의 생애 속에서 주님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늘 주님을 따랐던 사람입니다. 주님으로 만족하고 주님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뜻에 자신의 의지를 굴복시키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눈이 영원이신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을 때, 만족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모든 미래가 하나님의 강한 팔 안에 든든히 놓여 있을 때 오늘을 사는데 있어 자유롭습니다.
▣ 내 만족감의 근원은
우리가 묵는 집의 주인은 선교사로서 사십의 나이에, 결혼도 하지 않은 여인이었다. 그녀는 결혼하지 못한 자신의 비통과 회한을 하소연하며 나에게 물었다. “선생께선 왜 결혼하지 않으셨나요?” “왜냐하면 주님이 나에게 결혼하는 삶과는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지요.” 탁자 너머로 서러움에 물든 그 여인을 바라보았다. 얼굴엔 어느새 깊은 주름이 패이고, 두 눈엔 한스러움이 가득했다. 슬프게도 일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남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을 이루지 못한 아픔을 떨치기 위해 선교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내가 삼십 대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아이들 - 선교사의 자녀들 - 을 맡겨 주셔서 그들을 기른 일이 있었다. 그들을 데리고 운동과 음악을 가르치며 돌보는 동안 나는 매우 깊은 만족을 느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삶에 균형을 이루어 주는 것은 ‘일’이 아닌 것 같다. 내 존재의 균형은 나의 삶의 중심이신 주 예수께 맞춰진 결과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일이나 스포츠, 음악, 예술 같은 것에 빼앗긴다. 그러나 그 경우, 감정은 그저 그곳에 일시적으로 머물 뿐 결국은 - 오늘밤 내 앞에 앉아 있는 선교사처럼 - 의식의 표면으로 끓어올라 또다시 불만과 갈증을 일으키게 된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독신의 삶은 항상 그 상태가 행복하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그 행복감, 그 만족감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의 증거랍니다.”
- 「주님을 위한 순례자」/ 코리 텐 봄
▣ 하나님과의 동행
아브라함은 그 인생의 결산을 내가 만족하였다는 말로 마칩니다. 부르심을 받은 이후 그의 삶은 나그네요, 남의 땅에 우거하는 자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만족한 인생이었다고 고백한 것은 그의 믿음의 여정에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우리의 인생을 만족케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형편에 있을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그 무엇과 비할 수 없는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함으로 매일 승리하는 삶, 만족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 충만한 기쁨
저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지만 때로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리고, 의식하지도 못합니다. 세상에는 기쁨과 평화를 갈구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기쁘게 할 수 있는데, 많은 이들이 다른 것을 좇느라 인생을 허비합니다. 사람들은 내적으로 만족할 때 욕구를 채울 다른 무언가를 밖에서 찾습니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이 다시 공허를 느낍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왔듯이,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느라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지만 결국 사다리의 끝까지 올랐을 때는 그 사다리가 엉뚱한 건물에 기대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올바르게 알고 있다면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와 함께 거하십시오. 하나님 안에는 영원히 인생을 즐겁게 누릴 비밀과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우리의 형편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의 기쁨이시기 때문입니다.
▣ 행복한 새티스파이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최대 만족을 추구하는 맥시마이저와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사는 새티스파이스다. 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맥시마이저는 항상 더 많이,더 높이를 추구하기에 성취도가 높아 일에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자신보다 더 잘 나가는 사람이 옆에 있는 한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맥시마이저는 쉽게 행복해질 수 없다. 반면 새티스파이스는 이 정도면 됐잖아라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새티스파이스는 현실에 만족할 줄 알기 때문에 변화나 상승 의지에 약해 상대 평가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기 때문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산다. 중요한 것은 맥시마이저는 내적 기쁨을 누리지 못하지만 새티스파이스는 내적 기쁨을 누린다는 것이다. 잠언서 기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고 말한다. 끊임없이 소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감사의 삶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 방황하고 계시나요?
이런 말들을 많이 하지요. 돈만 많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겠노라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지요. 반대로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돈 때문에 불화가 생긴다고, 차라리 없는 것이 낫겠다고. 적은 이는 적어서, 많은 사람은 많아서 근심을 하기 마련이지요.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병이 다 낫기만 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병이 낫고 시일이 지나면 또 다른 바램이 생기는 것이 우리의 생리인가 봐요. 우리가 만족하지 못하고 늘 무엇인가 찾아다니고 있는 그것은, 근본적으로 돈이나 건강은 아니예요.
최고의 권력자는 만족할까요? 우리가 찾기까지 찾고 있는 그 목마름은 예수님이지요.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우리 영혼의 방황은 끝날 수가 없어요. 그러나,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은 달라요. 세상의 문제들로 잠시는 낙심하거나 방황할 수 있으나, 많은 시간을 그 일에 허비하지는 않지요.
세상의 것들과 비교도 할 수 없는 값진 기쁨을 가지고 있거든요. 예수님 안에는 만족이 있어요.
사랑하는 이여, 방황하지 마세요. 예수님 없이 지금 좇고 있는 그것이 채워진 후에 또 다른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인생을 허비하지 마세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은 그대가 찾고 있는 바로 그 행복입니다.
/이종혜
▣ 만족, 자족에 관한 성경 말씀
0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에스더5:13)
0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기 1:21)
0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17: 15)
0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10)
0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시편 63: 3-7)
0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시91: 16)
0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시104: 28)
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시105:40)
0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시145: 16)
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시105: 40)
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잠18: 20)
0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잠27: 20)
0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고 다고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잠30:15)
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5:10)
0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이사야 53: 11)
0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사 66:11)
0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31: 14)
0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막15: 15)
0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고후3:5)
0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0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0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0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7∼8)
0 돈을 위해서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겠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히13:5)
▣ 만족에 관한 금언
0 만족은 돈보다 낫다.(독일 속담)
0 가장 고귀한 정신만이 최선의 만족을 알고 있다.
0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은 무엇에든지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허셀 포오드)
0 조그만 왕국을 가지고 즐길 줄 모르는 자는 온 세상을 가지고도 만족할 수 없다.(씨네아스)
0 우리의 영혼이 육체의 악에 물들어져 있는 한은 우리가 결코 만족할 수가 없다.(플라톤)
0 자기의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 자는 바라던 것을 얻게 되어도 역시 만족하지 않는 것이다.(아우에르비흐)
0 성공해서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알랑)
0 만족은, 마음이 우리 주위의 환경에 지배되지 않는 데서 생긴다.(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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