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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마가복음13:28-37 깨어 있으라

마가복음 마가복음43............... 조회 수 3293 추천 수 0 2002.05.13 23: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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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구분 :  
13:32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이 시대를 읽는 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징조를 보고 지금이 어느때인가를 깨닫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28,29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무화과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지금까지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인자의 재림이 가까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볼 때 곳곳에 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도처에서 지진과 기근이 끊이질 않습니다. 세계 도처에 자칭 구원자라고 하는 거짓 메시야들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인자의 재림의 때가 임박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한 마디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13:31). 우리는 격동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징조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이 시대가 지나가기 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것이라는 현재적인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13:30).
  
  구약에서 언급된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예레미야 24장에서 이스라엘은 너무 썩어서 버릴 수밖에 없는 무화과 열매 광주리로 비유되었습니다. 호세아서9:10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무화과 나무로 비유하셨습니다. 요엘1:7절에서는 이스라엘이 황폐해진 무화과 나무로 비유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성경의 비유들에서 포도나무와함께 무화과 나무로 상징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합니다.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줄을 아는 것처럼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을 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이 이 구절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의미하며 그 독립을 목격한 세대가 곧 마지막 세대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해석은 상당한 타당성이 있고 성경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성경누가복음21:24 ...이스라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고 저주하신대로 그들은 멸망을 받아 약 2000년간 나라 없이 떠돌다가 1879년 시온운동을 시작으로 1917년 성지 탈환, 1948년 5월 14일 오후4시 30분 텔아비브 박물관 홀에서 37명의 국민회의 의원들의 독립선언문이 낭독됨으로 정치적인 해방(국권회복)되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이키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너의 쫓겨간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 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을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그실 것이라"(fp26:44)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게 하여 네 자솜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서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리라"(사49:12, 60:8) 이때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 민족 100만명 이상이 옛 이스라엘땅 팔레스타인에 돌아왔습니다.

  이렇듯 임박한 주님의 재림 직전에 사는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깨어 있어야 합니다. 32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실 지 아무도 모릅니다. 천사도 예수님 자신도 모릅니다.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재림의 때는 오직 아버지의 주권에 속한 일이기 때문에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올 지 알 수 없는 주인을 기다리는 종들처럼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35). 본문에는 '깨어 있으라' 는 말이 네 번 나옵니다(33-35,37). 깨어 있는 생활이란 영적인 긴장을 풀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이요(34), 준비된 삶입니다. 성경에 슬기로운 10처녀와 어리석은 10처녀가 나옵니다. 슬기로운 처녀들과 어리석은 처녀들의 차이는 기름을 준비했느냐, 아니했느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언제 오실 지라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언제 재림하실 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시대적인 징조는 그날이 가까이 임박해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만일 우리가 영적 안일에 빠져 있을 때 주님이 재림하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서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 주님께서 오신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영광스러운 인자의 재림을 소망하며 깨어서 주님맞을 준비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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