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역자 : 우골리노/박명곤  | 출판사 : 크리스천다이제스트
판매가 : 12,000원10,800원 (10.0%, 1,200↓)
성 프란체스코에 대한 모든 책 가운데가장 인기있는 책이며 가장 오래된 고전!성 프란체스코가 죽은 후 그과 그의 동료들의 생애와 일화에 대하여 관심이 고조되었을 때, 1세기 후의 한 수사 우골리노 형제는 이 책의 자료를 모으기 시작하였다.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마사의 야고보 형제는 이 성 클라라를 비롯해서 레오 형제, 마세오 형제, 길레스 형제, 주니퍼 형제, 시몬 형제 등을 알고있었다. 젊은 우골리노는 대개 마사의 야고보로부터, 성 보나벤투라에 의해 기록된 공식적 전기에 포함되지 아니한 매우 아름답고 감명 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되었다.매우 유능한 작가였던 그는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의 기본 …[더보기▶]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http://gpf.kr/MBaie


성 프란시스가 죽은 후, 그와 그의 동료들의 생애와 일화에 대하여 관심이 고조되었을 때, 1세기 후의 한 수사 우골리노 형제는 이 책의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마사의 야고보 형제는 성 클라라를 비롯하여 레오 형제, 마세오 형제, 길레스 형제, 주니퍼 형제, 시몬 형제 등을 알고 있었다. 젊은 우골리노는 대개 마사의 야고보로부터, 성 보나벤투라에 의해 기록된 공식적 전기에 포함되지 아니한 매우 아름답고 감명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되었다. 매우 유능한 작가였던 그는 「성 프란시스의 작은 꽃들」의 기본적인 윤곽에 깊이와 활력과 색채감을 덧붙여 줄 이 새로운 자료들을 기록하는데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 우골리노 형제는 그의 몇몇 자료 제공자들로부터 성 프란시스와 초기 몇 년간 충실하게 그를 따랐던 수사들의 기쁨과 감사에 넘치는 영혼에 대하여 많은 자료들을 입수했던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충격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런 인간성과 솟아오르는 영적 능력이다. 성 프란시스와 그의 제자들에 관한 아름다운 일화들을 모든 인기 있는 책들이 포함하고 있는 흥미를 끄는 요소가 많다. 즉 극적인 움직임과 생생한 인간성, 격렬한 감동 또한 즐거운 유모 등이다. 더욱이 그것들은 복음에 나타난 대로 가식 없는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함으로 나타내어진 것이다. 확실히 근본적으로 「성 프란시스의 작은 꽃들」은 아주 충실하게 인류의 가슴속에 영원한 자리를 점한 성 프란시스의 자석과 같은 영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어떠한 다른 책보다 이 책은 성 프란시스를 세계에 가장 잘 소개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은 성 프란시스의 정신과 메시지의 정수를 파악하고 전달하는데 크게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제1부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Actus)
I. 성 프란체스코와 그 첫 제자들의 놀라운 행적

 1. 12제자-길레스, 빌립, 실베스터, 버나드, 루피노, 카펠라

 2. 버나드, 실베스터

 3. 성프란시스와 버나드-눈먼자와 대화하자. 불러도 듣지 못함

 4. 성 야고보 방문, 천사가 엘리아스에게 규칙에 대해 꾸짖음, 버나드를 강 건너게 함

 5. 볼로냐-버나드가 수도원 세움

 6. 프란시스의 축복,버나드의 죽음

 7. 페루자 트라시메노 호수의 큰 섬-사순절 40일 금식

 8. 레오-모욕 속에 참 기쁨있음

 9. 레오-낮추는 자가 높아짐

 10. 마세오-가장 사악한 자를 선택해 따르게 하심

 11. 마세오-빙빙 돌아 시에나로 감. 불평을 물리침

 12. 마세오-은사가 많으면 더욱 겸손하라

 13. 마세오-청빈의 보물

 14. 성령으로 비천한 자를 통해 말하심

 15. 클라라-성마리아 교회가 불타는 것처럼 보임

 16. 클라라, 실베스터-구원하는 영혼의 추수를 위해 부르심-새들에게도 설교

 17. 어린 수사-환상을 보고 기절

 18. 성마리아 평원 총회-후고린 성 도미닉-무소유, 청빈의 복

 19. 리에티의 수도원의 메마른 포도에서 포도주 12통을 수확

 20. 부대자루 같은 수도복-큰 영광이 됨

 21. 늑대를 길들임

 22. 산비둘기를 구해줌

 23. 마귀가 포르티운쿨라를 포위-수사의 분노

 24. 술탄과 창녀의 회개-술탄에게 사후에 두명의 수사를 보냄

 25. 문둥병자를 씻겨 낫게하고 그가 회개함

 26. 세 강도-하나님께서 죄인을 온유함으로 대하심

 27. 볼로냐의 두 학생-펠레그리오,리키에리

 28. 버나드의 무아의 명상

 29. 루피노-예정한 자에 속하지 않는다는 마귀의 말에 시험받았으나 프란시스의 조언으로 벗어남

 30. 루피노와 프란시스가 옷을 벗고 앗시시에서 설교하여 회개함

 31. 루피노- 거룩한 3영혼

 32. 마세오-겸손, 한가지만 기뻐한다면 흔들리지 않음

 33. 클라라-십자가가 빵위에 나타남

 34. 길레스-루이왕과의 만남

 35. 클라라-성탄미사에 영적으로 참가

 36. 레오-청빈한 수사만이 위험 없이 강을 건넘

 37. 한 귀족이 프란시스의 기도할 때 나타난 영광을 보고 수사의 길을 선택

 38. 엘리아스-교회를 배반했으나 사면받음

 39. 성 안토니-각 나라사람이 자기말로 알아들음

 40. 성 안토니-물고기들이 설교들음을 보고 리미니 사람들 회개

 41. 시몬-한 청년이 머무르게 함, 까마귀

 

II. 마치스 지방 수사들의 기적 이야기 (마르케 안코나)

 42. 루키노, 벤티보그리아, 마세오, 몬테키오의 베드로

 43. 오피다의 콘라드

 44. 콘라드, 베드로 앞에 성모 마리아 사도요한 프란시스 나타남

 45. 펜나의 요한-빌립 형제, 프로방스, 예언의 은사

 46. 험블, 파시피코

 47. 한 수사-천국의 약상자

 48. 마사의 야고보의 환상-파르마의 요한, 보나벤투라의 손톱-미천한 자를 들어 쓰심

 49. 알베르나의 요한-그리스도의 향기를 맛봄

 50. 알베르나의 요한-연옥에서 풀려난 영혼들

 51. 알베르나의 요한-사후의 팔레로네의 야고보를 만남

 52. 알베르나의 요한-피조물의 주인되신 그리스도

 53. 알베르나의 요한-미사중 기절


제2부 거룩한 오상에 대한 명상

 1. 올란도 백작-몬테펠트로에서 만난 토스카나 치우시의 백작, 농부의 나귀

 2. 알베르나산-성미가엘 단식

 3. 스랍천사-9월 십자가 축일, 세가지 봉헌(순종,가난,순결)

 4. 성 마리아 성당-나귀로 돌아옴 많은 사람들이 목격, 2년후 45세로 돌아가심

 5. 그레고리 9세 인정

 

제3부 주니퍼 형제의 생애

제4부 레오 형제가 쓴 길레스 형제의 생애
제5부 길레스 형제 어록
제6부 부가적 장들

 태양형제의 찬가 
 
우리에겐 무신정권 아래 고려시대무렵인 13세기 초, 교황청의 권력은 십자군 원정을 일으키던 무렵 한 청년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고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가 문자적으로 고치려던 교회의 본뜻은 교회의 원래 모습인 그리스도를 섬기고 그 뜻대로 사는 삶이었다. 이 청년 프란체스코에 의해 시작된 작은 형제들의 모임은 그 위대한 정신과 기적들로 점차 이탈리아 여러 지역으로 퍼져 나가 수도회 운동의 출발이 된다.

 

하지만, 아시시의 토지와 교황의 인정을 받는 기구로의 탈바꿈은 수도회 내부의 분열과 자리다툼을 만들고, 나름 더 성결하고 신령하다고 주장하는 파벌의 분리도 일으킨다. 이 신성주의자의 관점에서우골리노가 프란체스코 사후 백년 정도에 저술한 행적이 [작은 꽃들]의 기초자료가 된다. 기존 전기보다 기적과 영적 활동, 청렴과 기존세력 비판에 더 비중을 둔 이 작품은 도리어 신앙의 핵심을 인간과 조직보다는 신적 동기와 은혜, 전적인 수납과 겸손에 뿌리를 두어 이후 수도원의 정신과 종교개혁 운동에도 영향을 준다.

 

반대하지만 상대를 낫게 여겨 교회에 남으며, 복음을 설명하지만 상대의 비판 앞에 무릎꿇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세, 그것은 그 자신이 온전한 사랑의 은혜에 붙잡힌 사람이 아니면 어찌 가능할까? 권력과 성취의 신앙운동 한 가운데서 인격과 온전함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라고 나는 그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결심은 내주하시는 영으로부터만 가능하다.  진정한 신앙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으로만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는 은혜를 누린다. 그래서, 명예와 부유, 넉넉함과 안정을 버린 이들만이 이제도 여전히 우리에게도 유효한 본보기도 남아있을 수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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