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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78번째 쪽지!
□ 절망은 있다? 없다?
밀턴은 시각장애인 이었지만 실낙원이라는 탁월한 소설을 썼습니다.
베토벤은 청각장애인 이었지만 수많은 불멸의 명곡을 작곡했습니다.
헬렌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몸으로 사회봉사를 했습니다.
스티븐호킹은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빅뱅이론으로 천재물리학자가 되었습니다.
이 분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육체적 현실은 절망하기에 딱 좋은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최고의 인생 성취를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절망이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며, 그것을 내가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의 주관적인 마음의 결정에 따른 결과일 뿐이군요.
아무리 내가 처한 환경이 힘들고, 조건이 최악이라 해도 그것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들은 나에게 별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조금 불편하게는 하겠지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에게 절망은 없습니다. 절망은 없다?
언젠가 갑하산 등산하다보니 절이 망해서 철수한 흔적이 있더군요. 집터도 있고 바위 아래서 불공을 드린 흔적도 있었습니다. 교회도 망해서 문을 닫는데 절이라고 안 망하겠습니까? 절이 망하는 것을 '절망'이라고 합니다. 절망은 있다? ⓞ최용우
♥2012.6.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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