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과 어린양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2303 추천 수 0 2012.10.17 12:32:1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82번째 쪽지!

 

□ 예수님과 어린양

 

유월(逾越)의 뜻은 '넘어가다. 지나가다'입니다. 하나님께서 밤에 애굽의 모든 동네를 지나가시다가 집 대문의 양쪽 기둥과 위쪽 문설주에 아무것도 없으면 들어가 사람과 짐승의 첫 것을 모두 죽일 것이고, 대문에 어린양의 피가 묻어 있으면 그 집 앞을 그냥 지나갈 것이라고 말씀하신 데서 '유월'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는 어린양을 죽여서 이스라엘 백성을 살리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그날 밤 애굽에서는 천지가 떠날 듯한 통곡소리가 천지를 진동하였습니다. 어린양의 피가 묻어있지 않은 집에는 죽음의 심판이 예외 없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바로왕도 이 심판에서 피하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에서도 모세의 말을 믿지 않은 집이나, 미처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지 않은 집에도 예외없이 죽음의 심판은 임했을 것입니다.
어린양을 죽여 400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한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당신의 아들인 예수를 희생하여 전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유월(逾越)절 사건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유월절 이전에 잡아 놓았다가 유월절이 자난 후에 죽이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의 소동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마26:5) 그걸 아신 예수님은 유월절 이전에 잡히지 않으려고 피하여 있다가(요11:54) 유월절이 되자 스스로 예루살렘에 나타나셔서 잡히시고 유월절 어린양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전5:7) 베드로도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救贖)되었기에'(벧전1:19) 요한도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어린양의 피를 대문의 기둥과 문설주에 발랐음을 잊지 마세요. 예수의 피가 십자가에 묻어 있기에 우리는 그 피묻은 십자가를 세움으로 죽음이 십자가 앞을 유월(逾越)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우상'이라고 십자가를 달지 않는 교회가 있는데 십자가는 '우상'이 아닙니다. 휘장에서 십자가를 떼지 말고, 대문에서 십자가가 그려진 교패를 부끄럽다고 감추지 마세요. ⓒ최용우

 

♥2012.10.1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는가 최용우 2012-11-15 2003
252 2012년 예수잘믿 모나리자의 행복 최용우 2012-11-14 1838
251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막5:30) [2] 최용우 2012-11-13 2241
250 2012년 예수잘믿 우리가 남이다 최용우 2012-11-12 1497
249 2012년 예수잘믿 에고.....ego 최용우 2012-11-10 1401
248 2012년 예수잘믿 내가 누구냐구요? 글쎄올시다 최용우 2012-11-09 1605
247 2012년 예수잘믿 예수 믿고 행복한 사람들 최용우 2012-11-08 1793
246 2012년 예수잘믿 거울하나 붙였을 뿐인데 최용우 2012-11-07 1488
245 2012년 예수잘믿 밥상의 위기 최용우 2012-11-06 1570
244 2012년 예수잘믿 내가 증인입니다 [4] 최용우 2012-11-05 1815
243 2012년 예수잘믿 나도 차려주는 밥 먹고 싶다 [2] 최용우 2012-11-03 1753
242 2012년 예수잘믿 나의 직업은 '전도자'입니다 [1] 최용우 2012-11-02 1608
241 2012년 예수잘믿 아직도 쓴물을 마시고 있는가? 최용우 2012-11-01 1403
240 2012년 예수잘믿 한번 해보는 것과 실제는 다르다 [1] 최용우 2012-10-31 1563
239 2012년 예수잘믿 우리 교회의 가치는? 최용우 2012-10-30 1602
238 2012년 예수잘믿 더 큰 사랑 최용우 2012-10-29 1453
237 2012년 예수잘믿 차든지 더웁든지 최용우 2012-10-26 1638
236 2012년 예수잘믿 나의 장점 100가지 [4] 최용우 2012-10-26 15595
235 2012년 예수잘믿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있는 이유 최용우 2012-10-25 1755
234 2012년 예수잘믿 성경읽기를 방해하는 성서공회 [3] 최용우 2012-10-24 2050
233 2012년 예수잘믿 부자가 되려면 최용우 2012-10-23 2256
232 2012년 예수잘믿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자 최용우 2012-10-22 2922
231 2012년 예수잘믿 시끄럽다 마귀야! [3] 최용우 2012-10-20 1882
230 2012년 예수잘믿 우리함께 [3] 최용우 2012-10-19 1753
229 2012년 예수잘믿 좋은 의사가 되려면 최용우 2012-10-18 2711
»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과 어린양 최용우 2012-10-17 2303
227 2012년 예수잘믿 귀한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 최용우 2012-10-16 1435
226 2012년 예수잘믿 의심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최용우 2012-10-15 1422
225 2012년 예수잘믿 명품 신앙 최용우 2012-10-12 2266
224 2012년 예수잘믿 목자와 목사 [5] 최용우 2012-10-11 1952
223 2012년 예수잘믿 천재 플라톤의 주장 최용우 2012-10-10 2103
222 2012년 예수잘믿 머리를 맑게 하는 방법 [1] 최용우 2012-10-09 2024
221 2012년 예수잘믿 무엇이 일용할 양식인가? 최용우 2012-10-08 3697
220 2012년 예수잘믿 들쑥날쑥 최용우 2012-10-06 1426
219 2012년 예수잘믿 장엄과 거룩 최용우 2012-10-05 144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