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2508 추천 수 0 2012.11.17 08:59:3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09번째 쪽지!

 

□ 예수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만난 사람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거야 쉽지요. 내가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만나고서 만났다고 하는지, 아니면 만나지 않고서 만났다고 거짓말을 하는지 금방 알 수 있지요.
아무래도 제 안에는 '종교심'이라는 DNA가 다른 사람보다 훨씬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때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몸부림을 쳤지요. "하나님, 제 성격 개 같은 거 아시지요? 제게 얼굴 한번 보여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는 것으로 알고 저는 부처님을 따르겠습니다. 부처님은 절에 가면 얼마든지 그 얼굴을 볼 수 있잖아요. 진짜 마지막 경고입니다. 저는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입니다. 네????? " 제가 이렇게 막 대들면서 하나님께 불경죄를 저지른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당신의 얼굴을 제게 보여주셨을까요 안 보여주셨을까요? ㅎㅎ 하나님 코빼기도 못 보았습니다. 하마터면 중이 될 뻔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얼굴을 보여주시는 대신에 제 자신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제 앞에 계셨는데, 그동안 제가 까만 안경을 쓰고 있었더라구요. 그 안경을 벗으니 그냥 다 보여~! 안경 벗는데 10년 걸렸고 지금도 벗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내면 의식(생각, 관념, 정신, 얼 등등....)의 뒤쪽 '무의식'의 영역에 계십니다. 나의 생각을 다른 표현으로 '분심(생각의 가루)'라고 합니다. '정념(욕심)'이라고도 하지요. 이게 없어져야 하나님이 보입니다.
중세 무명의 수도자는 그것을 '무지의 구름'이라 표현하면서 구름 위쪽에 하나님이 태양처럼 존재한다고 했고, 기독교 수도원인 '가르멜수도원' 원목이었던 '십자가의 요한'은 '어두운 밤'이라고 했습니다. 밤을 지나야 해가 뜨는 아침이 오듯 나의 내면의식인 '분심'을 깨끗이 정화시켜야 하나님이 찬란한 태양처럼 나를 조명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자기의 생각, 관념, 정신, 얼 등등.... 자기 안경을 쓰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적 이야기를 하는지, 진짜 구름을 뚫고 올라가, 어두운 밤을 지나 거기에 계신 하나님을 대면하고 나서 그분 이야기를 하는지 그냥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최용우

 

♥2012.11.1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1'

주분자

2012.11.19 08:31:16

추천
1
비추천
0
분심과 정념(욕심)이 없어져야 하나님이 보입니다. 아멘. 분심과 욕심은 육신의 생각으로 사망, 어둠이기 때문에 그곳은 멸망 지옥입니다(롬8: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 2012년 예수잘믿 왜 오르느냐고? 묻기 전에 [1] 최용우 2012-12-31 1549
287 2012년 예수잘믿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 [1] 최용우 2012-12-29 2484
286 2012년 예수잘믿 새해에는 버리고 싶은 태도 [2] 최용우 2012-12-28 2099
285 2012년 예수잘믿 아름다운 기도 [1] 최용우 2012-12-27 2188
284 2012년 예수잘믿 네 가지 비밀 [1] 최용우 2012-12-26 1721
283 2012년 예수잘믿 포대기 [1] 최용우 2012-12-25 1984
282 2012년 예수잘믿 주시옵고 주시고 주옵시고 최용우 2012-12-24 2342
281 2012년 예수잘믿 성도와 신자와 교인 [3] 최용우 2012-12-22 2210
280 2012년 예수잘믿 주 예수여, 오소서 최용우 2012-12-21 1681
279 2012년 예수잘믿 비밀한 기쁨 한가지 최용우 2012-12-20 1897
278 2012년 예수잘믿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최용우 2012-12-19 8632
277 2012년 예수잘믿 쉽게 살자 최용우 2012-12-18 1877
276 2012년 예수잘믿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며 최용우 2012-12-17 2070
275 2012년 예수잘믿 숫자세상에서 [1] 최용우 2012-12-14 2117
274 2012년 예수잘믿 기독교 신앙의 핵심 [2] 최용우 2012-12-13 2118
273 2012년 예수잘믿 어떤 감을 먹을까? [2] 최용우 2012-12-12 1516
272 2012년 예수잘믿 그것은 기적이 아니다 [1] 최용우 2012-12-11 1413
271 2012년 예수잘믿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만 믿습니다 최용우 2012-12-10 1566
270 2012년 예수잘믿 교회 건축 [3] 최용우 2012-12-08 1689
269 2012년 예수잘믿 누가 훌륭한 지도자인가? [1] 최용우 2012-12-07 1757
268 2012년 예수잘믿 초코파이 하나 가지고 장난치다 [3] 최용우 2012-12-06 2505
267 2012년 예수잘믿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를 멀리합니다 최용우 2012-12-05 1537
266 2012년 예수잘믿 예배자의 복장 최용우 2012-12-03 2096
265 2012년 예수잘믿 마음 맞는 사람과 살아야 행복하다 [3] 최용우 2012-11-30 2586
264 2012년 예수잘믿 왜 목사님은? [7] 최용우 2012-11-28 2192
263 2012년 예수잘믿 최고의 만남은 그냥 함께 있는 것입니다 [1] 최용우 2012-11-27 2087
262 2012년 예수잘믿 언제나 한결같으신 최용우 2012-11-26 1547
261 2012년 예수잘믿 가짜 기독교와 나쁜 기독교 최용우 2012-11-24 1914
260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몇 번이나 만나야 할까요? 최용우 2012-11-23 1829
259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만나면 어떻게 변하는가 최용우 2012-11-22 1830
258 2012년 예수잘믿 하나님은 뇌 속에 계신가? [1] 최용우 2012-11-21 1515
257 2012년 예수잘믿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요 -마음의 준비 [2] 최용우 2012-11-20 1901
256 2012년 예수잘믿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요 -육체의 준비 [1] 최용우 2012-11-19 1948
»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 [1] 최용우 2012-11-17 2508
254 2012년 예수잘믿 내 영혼이 주를 찬양 최용우 2012-11-16 22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