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미용실
우리 동네 미용실에석가모니 부처가 줄줄이 앉아있네
아주머니 할머니뽀골뽀골 볶아서달팽이처럼 딱 붙인석가모니 파마머리이렇게 해야한 네댓달 간다니깨
하따, 그런데석가모니들 수다가 장난 아니네.
시작노트- 한 달에 한 번씩 동네 미용실에 가서 컷트를 합니다. 갈 때마다 먼저 밖에서 안을 들여다봅니다. 아주머니들이 없을 때 얼른 들어갔다가 나옵니다. 최용우 (詩人 금남면 용포리 거주)
2015.10.28 금이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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