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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응답
본문: 시 86: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육상종목 3관왕에 오른 ‘월마 루돌프’는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았습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4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서 걸을 수 없게 되었지만 부모님은 월마를 위해서 기도밖에 해줄 것이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은 어떻게 되든 좋으니 월마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고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졌는지 3년 만에 월마는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걸을 수는 없었습니다. 자신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느낀 월마는 자신은 걸을 수 없다며 자포자기 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월마가 소아마비에서 일어날 수 있게 된 것은 분명 자신의 기도가 응답받은 것이라고 믿었고 그렇다면 일어서는 것뿐만 아니라 뛸 수도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월마에게 믿음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평생 걸을 수 없으니 다시 한 번만 해보자고 끈질기게 설득했습니다. 월마는 어머니의 확신을 느낄 수 있었고 자신도 걷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4년이 지난 후 비록 절뚝거렸지만 걸어서 등교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다시 뛰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어느덧 고등학교가 되었을 때 그녀는 전교에서 가장 빠른 육상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의심치 않았고 그런 끝없는 시도가 올림픽 3관왕을 이루었습니다. 그녀가 올림픽 결승전의 출발선에 섰을 때 마음속으로 어머님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월마, 한 번 더 뛰어봐, 넌 할 수 있어.”
기도로 간구했다면 그것을 믿음으로 받으십시오. 기쁨으로 단을 거두기 위해 믿음을 가지고 한 번 더 시도하십시오.
* 기도: 주님!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 묵상: 간구한 것들의 목록을 만들고 날마다 체크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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