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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명국씨 “아들 잃었지만 더 많은 아들 얻어” 백혈병을 앓던 사랑하는 아들 영길군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탤런트 김명국 집사와 부인 박귀자 집사는 백혈병 환아들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이사장 임석구 목사)에 따르면 김 집사 부부는 영길군을 간호하며 병상일기로 정리한 저서 ‘내 아이는 천국의 아이입니다’의 인세를 백혈병이 재발한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기로 했다. 김 집사 부부는 또 교회나 선교회 예배 때 강사로 초청돼 받은 사례비도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박 집사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8월 출간한 ‘내 아이는…’의 1차분 인세로 144만8000원을 받았다”며 “이 돈을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에서 개설해준 ‘김영길’ 계좌로 입금한 뒤 적정액이 모이면 백혈병 환아의 진료비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집사는 “남편인 김 집사가 6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부천북지방 여선교회연합회 집회에 참석해 간증을 했을 때 이 여선교회에서 특별헌금으로 64만9000원과 미화 2달러를 모아줬다”면서 “이 헌금도 김영길 계좌로 입금시켰다”고 전했다.
박 집사는 또 “김 집사가 앨범 제작업체인 ㈜이룸디지털과의 협의를 통해 이 회사가 앨범 제작을 의뢰한 소비자로부터 받은 돈의 2%를 김영길 계좌로 입금하고 있다”면서 “김영길 계좌에 쌓인 돈이 일정액을 넘어서면 백혈병 환아의 골수이식수술비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집사는 “백혈병 환아의 가족에게는 후원자들의 물질적 봉사는 물론 위로해주는 말씀의 봉사도 중요하다”면서 “물질적 봉사를 할 때에도 후원금을 직접 전하지 말고 무기명으로 통장에 넣어주거나 병원 서랍장 등에 몰래 넣어주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집사는 부천북지방 여선교회연합회 집회에 참석해 “지난 2월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숨진 영길이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순복음한성교회 문을 두드리게 됐다”면서 “저의 간증을 통해 많은 사람이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고 백혈병을 비롯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집사 부부의 애절한 사연을 접한 200여명의 여선교회연합회 회원들은 연방 눈시울을 붉혔다고 생명나눔운동본부 조정진 사무총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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