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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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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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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49] 무심코 올린 나의 댓글을 보고
인터넷 뉴스 검색을 하면서 댓글이 많아졌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의 뉴스를 보면서 종종 댓글을 답니다.
“내 그럴줄 알았어. 이걸 뉴스라고. 정신 똑 바로 차려라 이 정부야.
차라리 사표내라. 아이구 답답해 죽겠네.......“
며칠 전 내가 쓴 댓글 모음을 보고 깜짝 놀라
모두 삭게 하고는 다시는 댓글을 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였습니다.
설령 누가 뉴스의 그 수많은 댓글을 보겠습니까마는
오래전 본인 기사의 댓글을 본 연예인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였다는
기억이 어렴풋이 떠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쓴 내 글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어.”
무서웠습니다.
두려웠습니다.
“오 주님! 여짓 무심코 올린 나의 댓글을 보고
마음이 상한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여 주시고 찾아가 위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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