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헤르메스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519 추천 수 0 2015.04.15 12:29:1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194번째 쪽지!


□헤르메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헤르메스(Ερμ??)는 ‘신의 뜻을 전하는 사자’입니다. 신의 뜻은 숨겨져 있어 인간들이 알 수 없으므로 헤르메스는 신의 뜻을 인간들이 알아듣도록 전달하는 전령역할을 수행합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뜻을 인간들이 알아듣기 쉽게 전달하는 작업 아닙니까? 그렇다면 설교자는 당연히 ‘헤르메스’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을 근거로 지신이 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하면서 세상의 모든 현상과 사건을 해명하는 작업이 바로 설교입니다.
‘과학선생님’과 ‘과학자’의 차이가 뭐냐하면, 과학선생님은 이미 증명된 기존의 과학이론들을 가르칠 뿐이지만, 과학자는 아직 증명되지 않은 새로운 이론을 찾아내어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연구한다는 것입니다.
‘설교선생님’은 이미 연구되어 증명된 성경을 가르칠 뿐이지만, ‘설교자’는 아직 증명되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명하기 위하여 평생을 ‘헤르메스’가 되어 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설교유형은 딱 세가지입니다.

1.복음주의적 설교(텍스트 설교) -설교의 원 재료인 성경을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빠삭하게 꿰고 있어 성경의 정보만 전달하는 설교는 성경지식만 증가시키는 설교입니다. 설교가 성경에게 포로로 잡혀있는 모양입니다.

2.자유주의적 설교(컨텍스트설교)-성경구절 하나 읽어놓고 설교시간 내내 온통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만 말하는 설교는 구원, 성령, 기도, 믿음... 이런 단어를 쓰지만 허접한 시대정신에 항복하고 시대정신만세!!를 외칩니다.

3.영지주의적 설교 -그리고 아예 해석도 없이 자기의 종교적 경험만 일방적으로 늘어놓는 이단 사이비 교주들의 설교 비스무르한 것

이렇게 설교가 세가지 밖에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설교선생님만 넘쳐나고 설교자가 없는 한국교회에 헤르메스적 설교를 하는 설교자가 많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최용우


♥2015.4.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cyw

2015.04.15 13:57:22

신학교 설교학 공부시간에 텍스트, 콘텍스트 설교에 대한 토론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텍스트, 콘텍스트를 반반씩 절충한 형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2015년 나도할말 세상에서 가장 큰 착각! [1] 최용우 2015-05-16 1182
109 2015년 나도할말 가난한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 [1] 최용우 2015-05-15 530
108 2015년 나도할말 개독과 카톡 [4] 최용우 2015-05-14 658
107 2015년 나도할말 예수는 진짜 그리스도이다 [1] 최용우 2015-05-13 447
106 2015년 나도할말 예수는 진짜 그리스도인가? [1] 최용우 2015-05-12 492
105 2015년 나도할말 성경을 버려라! [3] 최용우 2015-05-11 488
104 2015년 나도할말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최용우 2015-05-09 456
103 2015년 나도할말 이렇게 가르치라 최용우 2015-05-08 490
102 2015년 나도할말 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1] 최용우 2015-05-07 446
101 2015년 나도할말 세 가지 차원의 앎 [1] 최용우 2015-05-06 546
100 2015년 나도할말 마음을 먹어라 최용우 2015-05-05 474
99 2015년 나도할말 나는 언제 부자가 되나? 최용우 2015-05-04 546
98 2015년 나도할말 행복과 불행 [1] 최용우 2015-05-02 625
97 2015년 나도할말 가보고 싶은 곳 최용우 2015-05-01 574
96 2015년 나도할말 기독교의 본질은 거룩함 최용우 2015-04-29 708
95 2015년 나도할말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가? [1] 최용우 2015-04-28 604
94 2015년 나도할말 권력형 범죄 최용우 2015-04-27 374
93 2015년 나도할말 이 세상에서만 할 수 있는 일 최용우 2015-04-25 580
92 2015년 나도할말 다 같이 잘 살자 [4] 최용우 2015-04-24 607
91 2015년 나도할말 기독교는 귀독교입니다 최용우 2015-04-23 562
90 2015년 나도할말 기독교와 이혼 [4] 최용우 2015-04-22 1111
89 2015년 나도할말 유체이탈기도 최용우 2015-04-21 470
88 2015년 나도할말 예수님은 건설업자? 최용우 2015-04-20 382
87 2015년 나도할말 문을 막아선 사람들 최용우 2015-04-18 493
86 2015년 나도할말 이브의 죄 [1] 최용우 2015-04-17 830
85 2015년 나도할말 월화수목금토일 [1] 최용우 2015-04-16 831
» 2015년 나도할말 헤르메스 [1] 최용우 2015-04-15 519
83 2015년 나도할말 사랑-강요가 없음 최용우 2015-04-14 533
82 2015년 나도할말 사랑-의식이 없음 최용우 2015-04-13 419
81 2015년 나도할말 사랑-바라지 않음 최용우 2015-04-11 500
80 2015년 나도할말 사랑-구별하지 않음 최용우 2015-04-09 516
79 2015년 나도할말 독수리가 둥지를 틀때 최용우 2015-04-08 686
78 2015년 나도할말 공자와의 싸움 최용우 2015-04-07 406
77 2015년 나도할말 부활의 아침에 최용우 2015-04-06 567
76 2015년 나도할말 한 마음으로 하나님 찬양 최용우 2015-04-04 49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