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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과 십자가③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33 추천 수 0 2015.07.13 08: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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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64번째 쪽지!


□예수님과 십자가③


사실 구약성경에 메시아가 와서 인류를 구원한다는 예언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예수라는 사람이 십자가에 달려 죽어서 우리 죄를 대속할 것이라는 예언 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보다 성경을 천배는 더 잘 아는 유대인들이 ‘예수는 구약에서 말한 그 메시아가 아니다’라며 믿지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스승님인 아무개목사님 글 중에 ‘나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왜 예수가 나를 대신해서 죽으셨는가? 왜?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가 용서받고 구원을 받아야 하는가?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데 무조건 못 믿겠다. 이유를 알아야겠다.’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신다면 그냥 시간 질질 끌지 말고, 당신의 아들이라고 하는 예수를 죽이지도 말고, 그냥 싹 다 한 순간에 온 인류를 용서하셔서 다 천국으로 보내야 하는 게 아닌가? 겁나게 지옥같은 것은 뭐 할라고 만드셨을까?
켄터베리의 주교였던 안셀룸의 책에 ‘배상만족설’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명예를 훼손시켰기 때문에 그것을 배상해야 한다는 논리를 근거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하나님께 만족스러울 정도로 보상을 제공하는 수단이 된다. 만약 하나님이 만족하지 않은 채 죄를 용서한다면 그 죄는 처벌받은 것이 아니며 그로 인해 세상은 무질서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주교나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인 ‘예수 십자가 구원’에 대한 변론중 아직까지는 ‘배상만족설’보다 더 나은 설명은 없습니다. 지난 2천년동안 사막의 교부들, 어거스틴, 칼빈같은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그리해왔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를 믿고 예수가 구원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증명해가야 합니다. ⓒ최용우


♥2015.7.1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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