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싱그러운 풀냄새와 맑은 여름 하늘

햇빛일기2016 최용우............... 조회 수 185 추천 수 0 2016.07.08 23:51:57
.........

20160708.jpg


【햇빛일기190-7.8】 싱그러운 풀냄새와 맑은 여름 하늘


따가운 햇볕이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름참에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뒷산 일출봉에 올랐다. 7월의 싱그러운 풀냄새와 맑은 여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떠간다. 매미들은 본격적으로 여름을 노래하기 위해 목을 푸는지 슬슬 악을 쓰기 시작한다.
솔 숲의 천연 공기가 정말 맑고 시원하다. 아침에 신문에서 ‘옥시’ 회사에서 가습기를 그동안 440만대나 팔았다는 기사를 봤다. 아기가 있는 방에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다들 하나씩 사서 하얀 김이 퐁퐁퐁퐁 나오던 그 가습기. 그런데 그게 왜 문제일까? 자세히는 모르겠다.
좋은이와 밝은이가 아기였을 때 우리 집에는 가습기가 없었다. 아마도 돈이 없어 가습기를 살 엄두를 못낸 것 같기도 하다. 가습기 없이도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 한번 앓지 않고 잘 커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할 수 있겠다. ⓒ최용우


댓글 '1'

5549

2016.07.24 09:23:40

그동안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죽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햇빛일기2016 따가운 여름 햇살 file 최용우 2016-07-09 132
» 햇빛일기2016 싱그러운 풀냄새와 맑은 여름 하늘 file [1] 최용우 2016-07-08 185
189 햇빛일기2016 새 발자국 file [1] 최용우 2016-07-07 138
188 햇빛일기2016 방충망 file 최용우 2016-07-06 123
187 햇빛일기2016 독하다 독해! file [1] 최용우 2016-07-05 161
186 햇빛일기2016 미운정 고운정 file [1] 최용우 2016-07-04 202
185 햇빛일기2016 금강길 걷기 file [1] 최용우 2016-07-03 170
184 햇빛일기2016 힘내라 최밝은 아싸 파이팅! file [1] 최용우 2016-07-02 145
183 햇빛일기2016 내 나이는 100살 file [1] 최용우 2016-07-01 146
182 햇빛일기2016 4500시간! file [1] 최용우 2016-06-30 140
181 햇빛일기2016 너의 앞길에 시온의 대로가 열릴 지어다 file 최용우 2016-06-29 149
180 햇빛일기2016 은혜도 모르는 것들 file [1] 최용우 2016-06-28 153
179 햇빛일기2016 나도 글씨를 쓸 수 있다 file [3] 최용우 2016-06-27 175
178 햇빛일기2016 오르고 또 오르면 file [1] 최용우 2016-06-25 227
177 햇빛일기2016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file [1] 최용우 2016-06-26 196
176 햇빛일기2016 존재와 시간 file 최용우 2016-06-24 183
175 햇빛일기2016 중년 남성보호 file [1] 최용우 2016-06-23 185
174 햇빛일기2016 김재순 -한 눈 뜨고 꿈꾸는 사람 file 최용우 2016-06-22 206
173 햇빛일기2016 시들시들 file [1] 최용우 2016-06-20 195
172 햇빛일기2016 화장할 시간? file [2] 최용우 2016-06-21 145
171 햇빛일기2016 꿀꿀한 날 file [1] 최용우 2016-06-19 187
170 햇빛일기2016 이름을 알 수 없는 열매 file [1] 최용우 2016-06-18 268
169 햇빛일기2016 정정당당 잘 살자 file [3] 최용우 2016-06-17 220
168 햇빛일기2016 편지 쓰는 남자 file [1] 최용우 2016-06-16 253
167 햇빛일기2016 아직도 그러고 사세요? file [1] 최용우 2016-06-15 216
166 햇빛일기2016 창작은 힘들어 file [1] 최용우 2016-06-14 156
165 햇빛일기2016 초심을 지키기 쉽지 않다 file [1] 최용우 2016-06-13 174
164 햇빛일기2016 가만히 보니 많이 늙었네 file [2] 최용우 2016-06-12 232
163 햇빛일기2016 금강 둑 한바퀴 file 최용우 2016-06-10 243
162 햇빛일기2016 인형 벌 세우기 file [1] 최용우 2016-06-11 298
161 햇빛일기2016 하얀 민들레 file [1] 최용우 2016-06-09 189
160 햇빛일기2016 부지런 부지런도 하셔라. file [1] 최용우 2016-06-08 179
159 햇빛일기2016 치킨축제를 열자 file [1] 최용우 2016-06-05 235
158 햇빛일기2016 감사헌금 file [1] 최용우 2016-06-07 213
157 햇빛일기2016 산티아고를 향한 첫 걸음 file [1] 최용우 2016-06-06 17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