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회들은 세상 복음으로 말하는가, 천국 복음으로 말하는가!》




고은교회: 황부일목사





 <변질된 복음이 넘치는 시대>

  바울의 증거에 보면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 할지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 1:6-8)라고 엄중히 겅고를 강조했습니다.
 이 말씀은 복음이 되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는 자들이 자기들 좋은 대로 사람들에게 맞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켜 교회에 말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이 인간의 기대하는 행복의 기쁜 소식으로 변질되었고 복음에 있는 평화의 소식이 세상 사회 나라 평화로 변질되었고, 복음의 복된 소식이 물질과 부의 형편의 축복으로 변질 되어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상 복음으로 요란히 서가는 교회들>

  예수님 당시 많은 무리들이 그분의 능력의 소문을 듣고 예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를 통한 각자 기대적 구원을 바랬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 이후에 더욱 더 열심히 예수를 찾으며 좇는 무리들에게,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요 6:26-2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무리들이 몰린 것은 예수님을 통해 먹을 것을 찾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억지로 임금삼으려고도 했습니다. (요 6:14-15) 
그러나 예수님은 그 곳을 떠나셨습니다. 
당시 로마에 지배받으며 여러 혼란과 환난을 겪던 유대사회 모든 무리들은 선지자들의 예언을 따라 메시야를 학수 고대했습니다.
 그것을 계층별로 나누어 보면 ,
상류층 사람들은 메시야를 통해 자신들의 권세와 위치, 소욕을 제대로 누리고 싶었고...
중산층은 평탄하고 전쟁이 없고 사회적으로 불안한 상태들이 없어지고 평안한 사회나 편한 삶이 되기를 메시야를 통해 기대했고... 하류 계층 사람들은 메시야를 통해 형편이 풍성해지고 신분도 상승하기를, 그리고 만사형통하기를 바랐습니다. 
그것이 선지자들의 예언 속에 메시야에 대한 말씀 "가난한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슬픈 자를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사 61:1-3)는 메시야를 통한 복음의 말씀을 세상 현재적 문제나 형편적 해결의 상로 보고 기대한 것입니다. 
유대는 복음을 통해 이상적 유대나라
실현을 바랬고 각 기대적 좋은 삶을
바랬던 것입니다.

요즘 교회들은 이보다 더 합니다.
  세상 복음이라는 것은 복음이라는 복된 소식 구원의 소식, 기쁜 소식, 평화의 소식을 세성적으로 인간적으로 잘 적용시켜 세상을 잘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의 본질을 모르고 복음으로 각자 기대의 수준에 맞추어 주고, 기복신앙, 이적신앙, 감정신앙,자유주의 신앙등에 적절히 적용시켜 기대하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복음화된 기독교의 현상은 주로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사람 각자 기대에 맞게 복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자기 소욕대로 기대대로 된다는 기복적으로 중심으로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이 세상 사회가 좋아지고 평화가 평등히 실현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인본주의적 복음입니다. 
이들은 지상천국의 실현을 주장합니다.
이들은 복음되신 예수를 박애주의로 본다거나 세상사회 평등복음과 자유를 위한 혁명가로 여기고 그렇게
복음을 저들중심으로 변질시켜 마합니다.
이들을 기독교 이상주의라 할 수 있고 위의 기복신앙의 경우는 기독교 이기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인간중심과
세상사회중심으로 변질시킨.다른복음을 사람들은 잘도
용납하고 따른 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증거하기를 사람들이 다른 복음 다른 영, 다른 예수는 잘도 용납한다고 했는데(고후 11:4)
 그만큼 세상 복음으로 맞게된 다른 복음은 사람들에게 잘 맞추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딤후 4:3-4절에 보면,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면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품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로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바울은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세상복음이 판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천국복음을 말하는 교회인가!>

  참 복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고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실현으로 그 구원을 말합니다. 
이사야 52:7절을 보면,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메시야 왕국의 도래를 예고하는 하나님의 복음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이 좋은 소식이고 평화의 소식이고 구원의 소식인데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평화롭게 되고 여러 가지 문제의 형편과 어려움에서 구원받는 다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구별된 영역으로서의 하나님나라가 메시야를 통해 하나님과 화평해지는 평화와 죄와 사망이 들어온 세상 형벌에서의 구원이 실현될 것에 대한 복음입니다. 
즉 하나님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어 구원의 나라를 메시야 왕국으로서 거룩한.교회를 이루실 것을 예고 언약하시는 말씀합니다.

 골로새서 1:13-14절을 보면,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니까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말하고 영원한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은혜를 말씀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라 했고 그를 통한 교회구원을 말씀하고 그것이 메시야 왕국이고 현재적 하나님나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고 증거한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내 나라는 이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였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눅4:43)고 말씀하셨고 또한 실제로 그러하셨고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 (마4:23)
제자들에게도 천국복음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마10:5~7)
그래서 예수님은 교회된 우리들에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마6:33)
그이유에 대해 예수님은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2:32)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른복음인 세상복음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진리의 복음을 인간적으로 세상적으로 바꾸어 말하여 사람들을
끌려합니다.
원하는 형편으로 살게 하려는 변질된 복음엔 진리의 구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경고한 것입니다.
(갈1:8~9)

그리스도안에서 교회구원으로 작정된 복음의 비밀은(딤후1:9) 교회구원을 은혜언약으로 계시 선포하셨고(창3:15) 그 언약의 복음 그 능력의 역사를 따라 그대로 구원의 나라로서 교회가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처럼,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2:5~6)라는 대로 교회는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와 한 몸 된대로
그가 먼저 가 계신(교회도 함께 이미
앉혀져 있는)영원한 하나님나라로
올라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리의 천국복음의 내용이고
능력의 역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