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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최용우 (저작권 안 따지니 안심하시고 마구마구 사용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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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에게 보낼 엽서 한장을 보는 듯한 추풍령 「 단해교회」
2003.11.18일 단해교회에 다녀왔습니다. 태안에서 아침부터 내려온 이재익전도사님과 함께 동행을 했는데, 도로가 너무 막혀서 가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교회에 사람이 없어서 그냥 밖에서 뚤레뚤레 돌아다니다 온 것이 좀 아쉽습니다. 꽃이 피는 계절에 가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1.1층은 본당이고 지하는 식당과 휴게실이 있었는데, 본당에는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2.교회 뒤쪽은 천길 낭떨어지 계곡이며 깨끗한 물이 흐릅니다.
3.가까이서 본 모습
4.머릿돌
5. 교회와 마주보고 언덕에 세워진 게스트룸
6.본당 앞에 메달린 종
7.식당 겸 소예배실
8.본당 뒷편 십자가 -큰길에서 보면 정말 멋지다.
9.에궁~~~
10.게스트룸 뒷편에 '감사의집' 과 '찬양의 집'이 있다
월간 <기독교사상>에 내가 찍은 사진을 사용하였다
▶ 아름다운 엽서 한장을 보는 듯한 교회◀
국민일보 2002-09-28 일자 기사 전정희 기자
『할렐루야!』
한적한 시골길을 가다 문득 눈에 뜨인 교회를 발견하곤 찬미가 절로 나온다.그림엽서에서나 봄직한 서구형의 아름다운 교회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단해감리교회는 추풍령을 배경삼아 위치한 목조 교회.주일이면 서울 대전 김천 등지에서 ‘쉴만한 물가’를 찾아 나선 이들로 붐빈다. 『교회는 영혼이 머물 수 있는 쉼터가 되어야 한다』는 봉헌자의 뜻에 따라 성도들은 자연속에서 묵상과 기도,친교로 주일을 보낸다.매주일 적게는 30여명 많게는 100여명이 예배를 드린다.
단해교회는 교회 옆에 게스트 하우스를 지어 도시 성도들의 편의를 도모했다.자연광을 살린 스테인드글라스가 마티스의 현대건축을 연상할 만큼 아름답다.또 이 교회는 연 3∼4회 「단해신학강좌」를 개최해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비전을 제시한다.신학 논의 중심의 「테마형 자연교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이 교회의 설립 목적이다.
단해교회를 처음 접한 성도들이면 이런 시골에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모르겠다. 수입산 원목을 이용해 산세와 조화를 이룬 꿈 속의 교회. 우연히 그 앞을 지나는 사람들이 카페인줄 알고 들어서는 곳이기도 하다. 예배실은 물론이지만 당회장실에서 밖을 내다보면 추풍령이 눈 앞에 펼쳐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이다.
이 교회 엄주섭 집사(67·단해그룹 회장)가 자연속에서 영혼과 육신의 안식을 회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교회를 봉헌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지난 1999년 4월 완공해 이듬해 6월29일 재단법인 기독교감리회 유지재단에 봉헌하는 예배를 드렸다. 건축비만 6억원이 들었다.
엄 회장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자당 장묘생 장로(1906∼1990)를 추념하기 위해 예배당을 세웠다고 밝히고 있다. 장 장로는 맏동서 고 장원자 권사의 전도로 예수를 믿은 후 한 평생 하나님께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한 분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 너무 아름답고 조용해 묵상하기 좋아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곳중 하나다. 한국식의 아름다운 정원 「소쇄원」이 여기저기 알려지면서 관광지화되어 비경을 잃었듯 그리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자연을 벗삼아 묵언할 자신 있으면 찾아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 찾아가는 방법 /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로 진입하면 자그마한 톨게이트가 나온다. 톨게이트를 나와 좌회전해 추풍령쪽으로 계속간다. 그러다 교회 팻말을 보고 우회전해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교회가 보인다.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봉리 24번지 (043-742-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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