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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4회 2022.3.7】 꾀꼬리봉

 

▲제544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부용리 장군봉-꾀꼬리봉-박산리갈림길-양수장?주차장 약 5km 1시간 30분 동안 크게 한 바퀴 돌았다. 꽃샘바람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마치 태풍이 지나가는 것처럼 강한 바람이 불어서 모자가 벗겨질 정도였다.
꾀꼬리봉은 봄에 진달래꽃이 예쁘게 피고 여름에는 푸르름이 가득한 산이다. 주차장에서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다가 뒤돌아 보면 금강과 세종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발 아래로 펼쳐지는 아주 멋진 조망을 할 수 있는 산이다.
등산 안내도에는 주차장에서 꾀꼬리봉까지 50분 걸린다고 나와 있는데 30분만에 올라왔다. 정상에서 따뜻한 물 한 모금 마시고 서둘러 반대쪽 계곡길로 내려왔다. 혼자 큰소리로 찬송하고 큰소리로 기도하면서 성령님과 함께 한 등산길이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