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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foLRYVAYWQ
1월29일 제가 누군지 - 오늘 또 질문을 드립니다.
주님,
알고 싶으나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오늘 또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할 나이가 지났는데도, 그리고 웬만하면 그냥 지나칠 나이가 되었는데도 자꾸 질문한다는 것은 아직 철이 덜 났다는 뜻인 줄로 압니다. 그래도 주님은 저를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시기에 무슨 질문을 드려도 다 받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저는 누군가요? 45억 년 된 지구와 120여억 년 된 우주의 긴 역사 가운데서 한반도의 서울에서 태어나 30년 살다가 대구 외곽 농촌에서 30년 살고 있는 저는 누구인가요?
사랑의 주님, 머지않아 길면 앞으로 30년, 짧으면 20년, 별일을 당하면 10년, 그렇게 이 땅에서 조금 더 살다가 여차하면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가 한순간에 사라지듯이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저는 누구인가요?
저에게서 몸의 능력이 점점 줄어듭니다. 모든 부분에서 생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노쇠의 증거들이 여기저기 나타납니다. 더 이상 생명 현상이 불가능한 그런 순간이 득달같이 오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살다가 마지막을 맞는 저는 누굽니까?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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