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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Pp0e1771a4
8월7일 화날 일이 있을 때-이런저런 일들로 화내는 저를 봅니다.
주님,
이런저런 일들로 화내는 저를 봅니다. 세상의 불의에 저항하느라 화내는 것보다는 소소한 문제로 화낼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어른이 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쉽지 않습니다.
주님,
화내는 게 부끄럽기는 하나 화내는 저를 그대로 인정하겠습니다. 아무리 겉으로 교양인답게 화내지 않은 듯이 포장해도 속으로 화내는 제가 저 아닌 듯이 여기지도 않겠습니다. 그게 바로 저의 영적 수준이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주님,
화내는 저의 행태는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화를 낸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것에, 즉 우상에 마음이 치우쳤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놀이 중에 화를 내고 싸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놀이 자체를 즐거워한다면 화를 낼 일이 없을 텐데, 승부에 매달리기 때문에 화를 내는 거와 같습니다. 그것은 삶의 실질이 아니라 허상입니다. 이런 허상을 잘 분별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주님,
화가 날 때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화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제거할 수도 없으려니와- 심리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임시방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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