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쓰레기통

어부동일기00-03 최용우............... 조회 수 1186 추천 수 0 2003.11.24 11:20:47
.........

【느릿느릿 047】쓰레기통

제가 전에 청소부 생활을 경험 삼아서 잠깐 해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쓰레기 버리는데 참 조심합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비닐봉투에 넣어 묶어버리면 그게 끝인 줄 아는데, 모아진 쓰레기가 소각장에 도착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비닐봉투를 열어서 그 안에 있는 것 중 쓸만한 것을 골라내느라 쓰레기를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 봅니다. 그냥 쓰레기 봉투를 묶어버리면 다 없어질 것 같았던 부끄러운 나의 모습들이 내가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능하면 쓰레기를 안 만드는게 제일 좋고, 만들더라도 고급 쓰레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추접스런 쓰레기를 만들었다가는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욕을 바가지로 바글바글 얻어먹을 수도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황산벌'이라는 영화를 보세요. 그 비슷하게 욕을 해요)
시골에 살면 그중 편한 것이 한가지 있는데, 웬만한 쓰레기는 적당한 곳에서 태워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는 것 안타는 것 정도의 구분만 하면 됩니다.
세현이 아빠가 보일러 기름통 반으로 쪼개 만든 소각통을 하나 주셔서 집에 설치를 했습니다. 쓰레기 가져오세요. 뭐든~ 태워드립니다.^^ 헤헤 부럽지요?  2003.11.24 ⓒ최용우


댓글 '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7 어부동일기00-03 대장금 왕따 최용우 2003-12-20 957
806 어부동일기00-03 내 코도 위대하다 최용우 2003-12-19 1015
805 어부동일기00-03 황당한 전화 최용우 2003-12-19 1426
804 어부동일기00-03 회개 [4] 최용우 2003-12-17 1037
803 어부동일기00-03 샘터 300권 [4] 최용우 2003-12-16 1156
802 어부동일기00-03 정의의 이름으로 [5] 최용우 2003-12-12 1144
801 어부동일기00-03 나는 어떤 사람? [7] 최용우 2003-12-12 1036
800 어부동일기00-03 똥침 file [12] 최용우 2003-12-11 2708
799 최용우팡세 연애 최용우 2003-12-10 1444
798 어부동일기00-03 으아아아아아.... [14] 최용우 2003-12-10 1226
797 어부동일기00-03 첫눈오는 날 먹고 싶은 음식 [3] 최용우 2003-12-10 1653
796 어부동일기00-03 첫눈 file [1] 최용우 2003-12-09 1066
795 어부동일기00-03 경찰차 [6] 최용우 2003-12-08 1120
794 어부동일기00-03 흙교회 [1] 최용우 2003-12-05 1259
793 어부동일기00-03 까치밥 최용우 2003-12-04 1333
792 감사.칼럼.기타 정말 못마땅하다 [3] 최용우 2003-12-04 1270
791 최용우팡세 처방 최용우 2003-12-03 1449
790 어부동일기00-03 고양이 [4] 최용우 2003-12-02 1275
789 어부동일기00-03 내가 네 큰아빠야! file [3] 최용우 2003-11-29 1039
788 어부동일기00-03 재미있게 살자 [1] 최용우 2003-11-28 1497
787 어부동일기00-03 엽기 엄마들 [1] 최용우 2003-11-27 1111
786 감사.칼럼.기타 해 떨어지는 소리 [3] 최용우 2003-11-26 1451
785 어부동일기00-03 감쪽! [8] 최용우 2003-11-24 1131
» 어부동일기00-03 쓰레기통 [6] 최용우 2003-11-24 1186
783 어부동일기00-03 줄넘기 file 최용우 2003-11-22 1077
782 어부동일기00-03 부끄러움 file 최용우 2003-11-19 1227
781 어부동일기00-03 추수감사절에 부른 고요한밤 거룩한밤 최용우 2003-11-17 1693
780 어부동일기00-03 폭포와 동굴이 있는 언덕 최용우 2003-11-17 1382
779 어부동일기00-03 혼자 있는 시간 [1] 최용우 2003-11-15 1094
778 어부동일기00-03 까치 최용우 2003-11-14 1038
777 감사.칼럼.기타 세계일보를 다 사 뻔졌다니깨요. 최용우 2003-11-12 1285
776 어부동일기00-03 저년의 호박! [6] 최용우 2003-11-12 1049
775 어부동일기00-03 오늘은 우(雨)요일 [1] 최용우 2003-11-12 979
774 어부동일기00-03 스케치북 [1] 최용우 2003-11-10 1123
773 어부동일기00-03 별이 힘들겠다 최용우 2003-11-08 122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