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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情緖)통장’에 잔고가 바닥나면?

물맷돌............... 조회 수 306 추천 수 0 2020.05.01 0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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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426]2020.05.01(T.01032343038)


정서(情緖)통장’에 잔고가 바닥나면?


샬롬! 5월 초하루 아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5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판단중지’를 뜻하는 ‘에포케’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볼 때, 판단을 멈추거나 보류하는 ‘철학적인 자세’를 말합니다. 선입견이나 편견에 갇히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그럴 경우, ‘색안경을 벗고 진정한 소통을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주게 된다.’고 합니다.


 5월은 꽃들로 소란스런 계절입니다. 생명으로 들끓는 봄날, 남녀의 사랑도 꽃을 피웁니다. 그러하기에,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가정의 초석을 놓는 ‘결혼의 달’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청춘들은 ‘사랑하고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생각합니다. 타인이었던, 그러나 이제 나와 한 몸을 이룰 상대가 어떤 존재인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당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어떤 존재인가?” 사랑의 결실을 앞둔 청춘들은 타인의 사랑으로 내 안의 빈 공간을 채웁니다. 나를 향한 타인의 사랑을, 타인을 향한 나의 사랑으로 응답합니다. 그렇게 사랑과 축복 속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더 이상 타인이 아닌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계속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두 사람의 ‘정서통장’이 마르지 않도록 정서적 친밀감을 부지런히 채워넣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데이트도 하고,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정서통장에 잔고가 바닥나면, 부부관계는 파산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노력’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출처; 빛과 소금, 김숙경)


어쩌면, 부부관계는 ‘상대를 남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그 관계가 좀 더 친밀해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그처럼 ‘예의와 염치’를 버리고 막 대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물맷돌)


[남편은 아내 덕분에 마을의 유명인사가 되고, 고위 관리들과 함께 앉는다.(잠31:23) 교회가 그리스도의 권위 아래 있듯이,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모든 일에 순종하십시오. 남편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생명을 내어 주시기까지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엡5: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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