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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44번째 쪽지!
□예고된 예수
자기가 ‘신(神)’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동안 부지기수로 있었고, 지금도 많습니다. 우리는 그가 신인지 아닌지 이성(reason)적으로 역사(history)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바로 판단할 수 있는 이성이 있고 또 우리는 모두 역사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1.이성적으로 따져보면, 옛날 암행어사들은 ‘마패’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이 왕이 보낸 암행어사임을 증명했듯이 그 사람이 신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야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이 신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방편으로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겠다고 미리 ‘예고’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예고는 구약성경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성경뿐만 아니라 타치투스(Tacitus), 수에토니우스(Suetonius)같은 고대 예언자들의 글에도, 심지어 고대 중화제국 연감에도 메시아의 탄생에 대한 예언이 있고, 그리스의 에스킬루스는 예수 탄생 600년 전에 ‘신이 나타나 그대의 죄의 고통을 대신 받아들일 때까지 그대의 저주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동방박사들이 예수의 탄생을 알고 찾아왔을까요? 아마도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갔을 때 남긴 예언들이 전해졌을 것입니다. 그 밖에도 예수님이 태어나실 것이라는 예언은 고대 문헌들에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가 신이라고 주장한 것이 아닙니다.
2.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역사(history)라는 단어 자체가 Hi is story. 즉 ‘그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역사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이전(AD)과 이후(BC)로 나눕니다. 예수님의 일생은 철저하게 예정된 대로 사시고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다른 종교의 창시자들이나 성인(聖人)들과는 완전히 다른 독특한 생애입니다. ⓒ최용우
♥2020.5.1. 오월 첫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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