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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있는 곳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39 추천 수 0 2020.05.03 23: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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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있는 곳 
 
사막을 여행하다 길을 잃은 여행자가 있었습니다. 더위가 식은 저녁에도 길을 찾기 위해서 계속 걷고 있었는데 눈앞에 사람의 발자국이 보였습니다.
´아, 저 곳을 따라가면 길이 나오겠군!´
그러나 그 발자국을 따라 몇 시간을 걸었는데도 마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익숙한 선인장이 눈에 보였습니다. 알고 보니 찾은 발자국이 자기 자신의 발자국이었고, 계속해서 헤매던 곳을 발자국을 따라 다시 돌았던 것입니다. 힘이 빠진 남자는 쓰러져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빝나는 별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사막에서 길을 잃으면 북극성을 보고 걸어라´는 말이 생각났던 남자는 빛나는 별을 따라 계속 걷기 시작했고 무사히 사막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람의 조언이나 삶이라 하더라도 결국 사막에 남겨진 발자국입니다. 진정한 길을 찾기 위해서는 사막에 남겨진 사람의 발자국을 찾아서는 안 되고, 변하지 않는 북극성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인생의 모든 해답은 언제나 성경안에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언제나 인생의 밤하늘에 밝게 빝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는 단순한 믿음의 삶이 되게 하소서.
어려움을 당했을 때 무엇을, 또는 누구를 의지하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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