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의 때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57 추천 수 0 2020.05.06 08:57:46
.........

hb6648.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48번째 쪽지!


□예수의 때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이후에 세례 요한의 제자 가운데 요한, 안드레, 베드로, 빌립보, 나다나엘 이렇게 다섯명을 뽑아 자신의 제자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처음으로 가나의 결혼잔치에 갔습니다. 어머니 마리아가 그 잔치 집에 있었습니다.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다 떨어지자 마리아는 예수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알렸습니다. 어머니 마리아는 아들 예수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메시아인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그때 예수님은 “어머니, 그것이 저와 먼 상관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제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요2:4)하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일을 ‘때’를 따라 하셨습니다. 지금은 자신을 세상에 드러낼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을 행하십니다. 그 순간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드러내는 공생애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사람들에게 드러낼 때, 예수님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자신의 대갈통이 깨지고 무저갱으로 쫓겨 가게 될 마귀가 가만히 두고 보기만 하겠습니까? 어머니 마리아의 부탁은 드디어 하나님의 인류 구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때’인 공생애를 시작하시겠다고 동의하고 기적을 베푸는 순간 이제부터 마리아는 육신의 어머니가 아니라 그녀도 구원받아야 할 한 ‘여인’이 됩니다.(막3:31-35)
세상은 가장 좋은 것을 위에 두고 아래에는 커다란 뼈다귀를 숨겨둔 족발과 같으나, 예수님이 만드신 포도주는, 예수님과의 만남은 깊이 알면 알수록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최후의 만찬에서 포도주를 ‘나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최용우


♥2020.5.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206 2020년 예동 왜곡된 제자도 [3] 최용우 2020-03-26 197
1205 2020년 예동 반응하는 사람이 제자다 최용우 2020-03-28 259
1204 2020년 예동 제자입니까? 최용우 2020-03-30 203
1203 2020년 예동 제자의 정체성 [1] 최용우 2020-03-31 232
1202 2020년 예동 성전에서 나가라 [1] 최용우 2020-04-01 254
1201 2020년 예동 잠시 쉬어갑시다 [4] 최용우 2020-04-02 253
1200 2020년 예동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네 최용우 2020-04-03 256
1199 2020년 예동 바보가 되겠네 최용우 2020-04-04 225
1198 2020년 예동 영적 건강검진 최용우 2020-04-06 385
1197 2020년 예동 귀 검사 최용우 2020-04-07 154
1196 2020년 예동 눈 검사 최용우 2020-04-08 134
1195 2020년 예동 마음 검사 최용우 2020-04-09 212
1194 2020년 예동 혀 검사 최용우 2020-04-10 173
1193 2020년 예동 발 검사 최용우 2020-04-11 188
1192 2020년 예동 왜 나만 힘든가? 최용우 2020-04-13 321
1191 2020년 예동 말의 능력 [1] 최용우 2020-04-15 398
1190 2020년 예동 가만히 보면 예쁘다 [1] 최용우 2020-04-16 294
1189 2020년 예동 똥막대기 [1] 최용우 2020-04-17 275
1188 2020년 예동 보물이 있는 곳 [2] 최용우 2020-04-18 299
1187 2020년 예동 침묵의 날 [4] 최용우 2020-04-20 188
1186 2020년 예동 독이 든 성배(聖杯) [2] 최용우 2020-04-21 517
1185 2020년 예동 산으로 갑니다 최용우 2020-04-22 221
1184 2020년 예동 현재 진행형 최용우 2020-04-23 201
1183 2020년 예동 크다 [2] 최용우 2020-04-24 179
1182 2020년 예동 작다 [6] 최용우 2020-04-25 246
1181 2020년 예동 넓다 [5] 최용우 2020-04-27 139
1180 2020년 예동 새로운 변화 앞에서 [1] 최용우 2020-04-28 277
1179 2020년 예동 내가 걸어갈 때 [3] 최용우 2020-04-29 190
1178 2020년 예동 예고된 예수 [1] 최용우 2020-05-01 204
1177 2020년 예동 어린이 예수 최용우 2020-05-02 241
1176 2020년 예동 예수님과 유혹 [1] 최용우 2020-05-04 189
1175 2020년 예동 예수와 세례 요한 최용우 2020-05-05 183
» 2020년 예동 예수의 때 최용우 2020-05-06 157
1173 2020년 예동 예수와 성전 최용우 2020-05-08 222
1172 2020년 예동 예수와 니고데모 [1] 최용우 2020-05-09 28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