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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 김성덕

물맷돌............... 조회 수 240 추천 수 0 2020.05.06 2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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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430]2020.05.06(T.01032343038)


나는 간호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 김성덕


샬롬! 어제 어린이날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코로나사태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대전보훈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성덕 간호사에 관한 신문기사입니다. 현재 그녀는 양성반응이 나와서 음압병동에서 31일째 입원중이라고 합니다.


 21년 차 간호사인 그녀는, 지난 2월 초, ‘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한 대구에 갈 의료진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서, 일주일간이나 가족을 설득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이가 셋이나 되는데 마음이 편하겠냐?”고 했으며, 큰딸은 “굳이 엄마가 가야 하느냐?”고 말렸습니다. 김씨는 “지금 아니면 언제 가느냐? 나는 간호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 설득했습니다. 불안해하는 가족을 위해서 “대구 다녀온 뒤, 고향 동네에서 자가 격리하겠다.”고 하고서는, 대구로 출발하기 전날, 20여 가구가 사는 고향의 빈집에 옷과 전기 매트, 부탄가스 등 생필품을 사다 놓고 떠났습니다. 야전병원 같았던 대구 현장에서 방호복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2주간 근무를 마친 다음, 그녀는 고향 빈집에서 격리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째 되던 날, 갑자기 미열이 났고, 음식 냄새를 맡지 못하면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북대 병원 음압병동에서 31일째 입원 중입니다. 그는 자신이 환자가 되면서 ‘죄인이 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고향의 첫 코로나 환자가 되어 고향에 폐를 끼쳤고, 한창 뛰어놀 나이의 중학생 둘째 딸이 외톨이처럼 집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환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딸은 친구와 주변의 외면을 받고 있답니다. 딸은 영상 통화에서 “집에서 노는 게 더 재미있어!”라면서, 오히려 그를 달래준다고 했습니다.(출처; C닷컴, 김동섭 한림대교수)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 사회의 부조리와 악한 자들을 비난하는 일에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김 간호사와 그 딸)을 칭찬하고 격려면서 우리도 그대로 본받아 살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해야겠습니다.(물맷돌)


[너희는 세상을 맛있게 만드는 소금이다. 그런데, 만일 너희가 그 맛을 잃어버린다면 어떤 일이 생기겠느냐? 너희는 아무 데도 쓸모없게 되어 밖에 버려져서 사람들에게 짓밟히게 될 뿐이다.(마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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