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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28-5.7】 황매산 모산재
제460회 듣산은 전국 3대 철쭉산행중 첫번째로 황매산(1108m) 모산재(767m)를 이상호 목사님과 전화자 사모님과 셋이서 다녀왔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발하여 7시에 현충원역에서 만나 대-통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가 황매산 입구에 도착하니 10시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철쭉축제가 취소되고 교통을 통제하는 바람에 입구에서부터 등산로 입구까지 2km를 걸어 올라가야 했다. 철쭉은 지난번 갑자기 추운 날 냉해를 입어 볼품없었다. 황매산 정상을 찍고 내려와 주차장 근처 신촌식당에서 산채비빔밥(?) 비스무리한 것으로 점심을 먹고 이번에는 ‘모산재’로 이동하였다.
사실은 황매산 보다도 모산재 쪽에 등산객들이 훨씬 많다. 각종 기암괴석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모산재는 급경사가 많아 조금 힘든 산이었다. 오늘은 2산 총 12km정도 걸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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