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우리 삼남매는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31 추천 수 0 2020.05.12 16:39:27
.........

[아침편지2121]2019.5.10(T.01032343038)


우리 삼남매는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샬롬!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산 정약용은 귀양지에서 ‘소학(小學)’을 읽었다고 합니다. 학문의 최고경지에 오른 학자가 어린아이의 수양서를 다시 읽은 것은 ‘학문과 수양의 끝이 모든 허식과 포장을 벗고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랍니다. 곧,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늦은 밤, 아버지가 오셔서 방안으로 들어서자, 술 냄새와 찬 공기가 뒤섞여 방안을 돌아다녔습니다. 벌건 얼굴과 벌건 눈동자의 도깨비 같은 몰골로, 아버지는 우리를 죽 훑어봤습니다. 어머니는 죄진 것 없는 죄인이 되어 아버지의 기분을 살피며 비위를 맞추려고 애썼습니다. 잠시 후, 아버지가 큰소리로 트집을 잡으며 어머니를 다그쳤습니다. 이유 없이 거친 말을 쏟아내며 완력을 쓰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약간의 반항을 하다가 애원하면서 절규했습니다. “맘껏 다 부수고, 그러고나서 나를 죽이세요.” 잠에서 깨어난 동생은 잠시 어리둥절해하며 눈치 보다가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나도 울고 싶었지만, 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울 수도 없는 투명인간이 된 지 오래됐습니다. 형과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얼어붙어버린 서로를 보면서 무력감과 나약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어머니는 동생을 껴안으면서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와 우리 삼남매는 집을 나섰습니다.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삼남매는 뿔뿔이 헤어졌습니다.(출처; 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 임상철)


글쓴이가 그간 겪었을 고초가 어떠했을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런 아픔이 있는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있길 빕니다.(물맷돌)


[이번에 그를 보내는 것은, 여러분이 어떻게 지내는지 그 형편을 알아보고, 또 여러분을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드리기 위해서입니다.(골4: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68 주문과 다른 식당, 수상한 식당 물맷돌 2020-05-24 261
35267 대여섯 살 때의 일을, 아들은 어떻게 아는 걸까요? 물맷돌 2020-05-24 193
35266 오토바이 구입전쟁 물맷돌 2020-05-24 201
35265 내가 원해서 한 결혼도 아닌데, 당신한테 속았다! 물맷돌 2020-05-24 175
35264 사실, 저는 조급한 편입니다. 물맷돌 2020-05-24 212
35263 무릎 꿇은 나무 물맷돌 2020-05-24 342
35262 뉴노멀 file 이성준 목사 2020-05-18 610
35261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에서 file 김상길 목사 2020-05-18 875
35260 여호와를 앙망하다 file 전담양 목사 2020-05-18 782
35259 멀리 날아가는 종이 한 장 file 손석일 목사 2020-05-18 460
35258 꽃아 일어나거라 file 한재욱 목사 2020-05-18 442
35257 우리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file 한희철 목사 2020-05-18 740
35256 남 일, 내 일 file 이성준 목사 2020-05-18 415
35255 베토벤 머리카락 file 김상길 목사 2020-05-18 568
35254 구두가 준 교훈 김장환 목사 2020-05-14 837
35253 올바르게 사용하라 김장환 목사 2020-05-14 578
35252 용감함과 무모함 사이 김장환 목사 2020-05-14 533
35251 기다리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20-05-14 781
35250 브레어의 선택 김장환 목사 2020-05-14 663
35249 위험한 믿음 김장환 목사 2020-05-14 872
35248 집중을 위한 준비 김장환 목사 2020-05-14 503
35247 행복의 6가지 조건 김장환 목사 2020-05-14 696
35246 돈 벌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 물맷돌 2020-05-12 256
35245 저를 위로해주는 남편은 어떤 약보다 강력했어요! 물맷돌 2020-05-12 311
35244 삶이 우리에게 바라는 단 한 가지는? 물맷돌 2020-05-12 316
35243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물맷돌 2020-05-12 394
» 우리 삼남매는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물맷돌 2020-05-12 131
35241 집에서도 쫓겨나고, 갈 데가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0-05-12 189
35240 최소한 이 네 가지만 거꾸로 해도 물맷돌 2020-05-12 372
35239 정말이지, 구세주가 따로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0-05-12 163
35238 어느 순간, 그분에게 물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맷돌 2020-05-12 241
35237 괜찮아! 물맷돌 2020-05-12 255
35236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시려고 물맷돌 2020-05-12 281
35235 빼앗긴 봄 file 전담양 목사 2020-05-09 389
35234 비교당하는 봄꽃 file 손석일 목사 2020-05-09 3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