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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와 열두제자2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228 추천 수 0 2020.05.14 0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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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54번째 쪽지!


□예수와 열두제자2


5.빌립보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그리스도를 처음 발견했을 때, 너무 기뻐서 나다나엘을 찾아가 ‘성경에서 예언한 구세주가 오셨으니 한번 가 보자’고 했습니다.
6.마태는 로마를 위하여 세금을 징수하는 세리였으며 ‘레위’라고도 불렀습니다. 그는 복음서 ‘마태복음’을 썼습니다.
7.도마는 비관론자였으며 매우 게으른 자라 이웃마을인 베다니까지도 가려고 하지 않았으나 성령강림 이후 변하여 제자들 중 가장 먼 인도까지 전도를 하기 위해 가게 되었습니다.
8.야고보와 9.유다는 예수님과 친척관계였으며, 이 두 제자에 대한 기록은 성경에 거의 없습니다. 야고보는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 라고 불렀으며, 유다는 가룟 유다와 구별하기 위하여 ‘가롯 사람이 아닌 유다’라고 불렀습니다. 존재감이 거의 없는 제자들이었습니다.
10.야고보는 다른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하여 ‘작은 야고보’라고 불렀습니다. ‘야고보서’를 썼습니다.
11.시몬은 혁명당원이었습니다. 극단적인 민족주의자였으며 이름밖에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는 제자입니다.
12.유다는 다른 유다와 구별하기 위해 ‘가룟 유다’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먹은 그 제자입니다. 유다가 죽자 12번째 사도로 ‘맛디아’를 뽑았는데, 예수님이 뽑지 않은 유일한 제자입니다.
예수님의 주변에는 항상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수행비서처럼 동행하였고 나머지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늘 따라다닌 것이 아니라 몇몇 제자들은 필요할 때만 예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부르신 다음 그들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말하자면 최초의 ‘제자훈련’을 하신 셈입니다. ⓒ최용우


♥2020.5.1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독자

2020.05.26 09:50:32

야고보서의 저자가 작은 야고보라 하셨는데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정설이 아닌가요? 2020.05.25

최용우 :

2020.05.26 09:50:58

성경에 야고보가 6명이나 등장하는데, 예수의 제자 가운데도 2명이 야고보여서 편의상 대야고보, 소야고보로 구분합니다. 대야고보는 44년에 순교하였기 때문에 훨씬 후에 쓰여진 야고보서를 썼을 확률이 낮고요, 소야고보를 예수의 형제 야고보와 동일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생일이 5월3일로 같거든요. 예수의 형제 야고보는 마라아가 낳은 친형제가 아니라 먼 친척뻘 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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