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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브레어의 선택
‘토끼 브레어’라는 동화의 내용입니다.
우유부단한 토끼 브레어가 옆 마을의 테리핀에게 일주일 뒤 저녁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른 마을의 포슘에게도 같은 날짜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테리핀 씨보다 어쩌면 포슘 씨가 더 맛있는 걸 줄 수도 있잖아? 일단 둘 다 간다고 해야겠어.’
그리고 약속한 당일 브레어는 일찍 집을 나와 마을을 돌아다니며 소문을 수집했습니다. 그런데 한 이웃이 테리핀 씨네 요리 솜씨가 아주 좋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브레어는 테리핀의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시장 어귀에서 포슘이 각종 진귀한 재료들을 사갔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그 소문을 듣고 다시 브레어는 포슘의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가다 생각해보니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요리를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되자 발걸음을 돌렸는데 아무래도 진귀한 음식을 먹어보고도 싶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저녁이 되었고 브레어는 어느 쪽 만찬도 참여하지 못한 채 소중한 두 이웃까지 잃고 말았습니다.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사람은 결국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맙니다. 확실히 하나님의 편에 서서 섬기기로 마음을 정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갈팡질팡하는 어리석은 생활을 하지 않고 믿음의 삶만을 살게 하소서.
믿음 생활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놓고 세상의 즐거움과 갈등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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