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
[코딱지詩454,455,456]
물총새
물총새 한 마리가
물고기 한 마리
찍어가지고 날아가네.
죽음인가 저녁식사인가
노을
강물이 잠시 멈춰 서서
저녁노을에 몸을 비비며
한바탕 반짝이다가
다시 흘러간다.
좋은 날
참 좋은 날이다
누구라도 좋다
나랑 친구하자.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