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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5: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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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기성 목사 |
참고 : | 말씀의 숲 교회 (대한 예수교 장로회) |
네이버 카페: 말씀의 숲 교회(서울 은평)
믿음의 가정에 꼭 있어야할 두 가지
(엡5:15-33)
영국에 살 때, 저의 옆집에 부부와 두 자녀가 살았어요. 웃고 떠들고 하는 것 보면, 참 화목해 보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가끔 집안이 떠나 갈듯한 싸움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옆에 살고 있는 저희 집까지 질릴 정도였어요.
아버지와 아들이 싸우면, 말리는 엄마의 목소리가 더 크죠.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멱살 잡고 돌지요. 그리고 문 닫는 소리, 고함치는 소리, 그리고 두 형제가 또 치고 박고 싸우는 소리.... 한번 싸우기 시작하면, 정말 끝을 보아야 할 정도의 싸움이지요. 가끔 정말 가족이 맞나 할 정도예요.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가족이라는 구성원은 같은 고민을 하고, 갈등을 하겠구나! 를 알게 되지요.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풀어야 할 평생 숙제가 몇 가지 있어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가족이 아닐까 합니다. 한 지붕 밑에 살고 있다고 해도 가족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수 없지요. 그 차이가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상처를 주기도 해요.
여러분, 집 밖에서의 상처보다, 집 안에서의 상처가 더 쉽다고 해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편하니까 그런 거지요. 부모는 자녀가 내 자식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자녀들은 부모가 나이든 어르신이기 전에, 제일 가까운 엄마 아빠라고 생각해서, 쉽게 말하고 쉽게 행동하기 때문에, 쉽게 상처주고 상처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 젊은 부모들은, 미리 교육을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랄 때부터 존댓말을 가르치고, 부모도 솔선수범하여 자녀들에게 존댓말을 하지요. 그것은 서로를 존중한다는 뜻이고, 반말하는 것보다, 말을 서로가 높여주면 쉽게 말을 함부로 못하고, 서로의 나쁜 감정들을 쉽게 들어내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희 집도 가만히 보면 존댓말도 하지만, 자녀들이 저에게, 그리고 제가 자녀에게 말을 존대하는 것 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니까 나쁜 감정들이 더 쉽게 많이 나오고, 쉽게 상처를 주기가 쉬운 것이지요. 여러분의 가정은 어때요?
사랑이라는 이름 안에는 이제 그 사랑 속에 ‘웬수’가 되어 버릴 수 있는 이름들이 있어요. 아내, 남편, 자녀, 그리고 부모, 시월드 등 모든 부분에 어쩌면 사랑이 빠지고, ‘웬수’가 되어갈 수 있어요. 가정이 믿음으로 서야 하는데, 그 가정이 흔들리기 시작하지요. 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그 믿음의 가정에, 꼭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오늘 사도바울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에베소에 있는 교인들에게 편지를 썼어요. 그들에게 ‘당신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사람을 입었다’는 것이죠. 이전의 모습은 없어지고, 정말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야 됨을 말해 주고 있어요.
복음을 받아 드린 사람들이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고 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그러나 바울의 권면은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복음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가정에도, 그대로 들어 나야 됨을 바울은 설명하고 있지요.
내가 하나님을 받아 들였을 때, 나 혼자의 구원의 삶이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은 개인을 위한 복음을 넘어, 가정을 위한 복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서, 그 개인의 복음이 가정안에서의 복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그래서 나의 구원을 뛰어 넘어, 가정에서 어떻게 그 복음이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정말 믿음의 가정이라면, 그리고 그 믿음의 가정이 되어야 한다면, 해야 할 일들을 사도바울은 에베소 성도에게 말하면서, 그리고 오늘 저와 여러분의 가정에도 말하고 있어요. 오늘 믿음의 가정에 꼭 있어야할 두 가지를 말해 줍니다. (사실 다 알고 있는 얘기. 그러나 또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얘기) 그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가정에 은혜의 끈을 누가 잡고 있는가? 예요. 가정에 흐리는 은혜를 놓지 아니하고, 누가 계속 그 은혜를 이어가느냐 이지요. 오늘 에베소서를 읽으면, 사도바울이 가정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 각자에게 주는 말씀이 있어요. 남편에게 주는 말씀, 그리고 아내, 부모, 자녀, 각자에게 주는 말씀이 있어요. (5장, 6장을 걸쳐)
아내들에게 말해요. 아내여 남편 섬기기를 어떻게 하라고요? ‘주께 하듯하라!’ 이것이 가능할까요? 한두 번은 가능한데, 어떻게 계속 남편 대하기를 주께 하듯 할까요? ‘사실 어려워요. 힘들지요. 또 남편들에게 명령해요. 남편이여 아내를 사랑하기를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어떻게 해요? 사랑하라! 이것이 가능할까요? 이것도 온전한 정신으로, 계속 순종할 수 없는 거예요.
또 자녀들이여 부모에게 순종하라! 거기서 끝나지 아니하고, 한걸음 더 가지요. 그냥 순종이 아니라, 주안에서 순종하라! 그러니까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었던 마음으로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것이지요. 이것도 온전한 정신이면, 못하지요. 그냥 부모에게 순종할 수 있지만, 예수님처럼은 힘들어요.
부모들이여, 여러분의 자녀를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요즘 자녀들을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이 쉬울까요? 빨리 변하는 시대에 과연 주의 교훈과 훈계로 가르칠 수 있고, 가르침 받을 수 있을까? 이것도 사실 힘든 것이지요.
그런데 가능하다는 거예요. 은혜가 가능하게 한다는 거예요. 내 안에 그 은혜로 산다면, 그 모든 것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도바울은 이 모든 일들이 온전한 정신으로 되지 아니하니까, 이 모든 것들을 말하기 전에, 먼저 요구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5장 18절 말씀에 있어요.(시작)
성령 충만 하라는 거지요. 여러분, 은혜가 충만하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은혜가 있으면, 그 은혜로 말미암아 그런 일들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가정에 그 은혜가 흔들리지 아니하게, 과연 누가 그 은혜를 계속 잡고 있느냐가 중요해요.
여러분, 우리의 가정들을 잘 보시지요. 어느날, 어느 순간 그 가정이 하나님이 없는 세상이 될 수 있어요. 또 어느날 어느 순간 그 가정이 천국이 될 수도 있어요. 그것은 그 가족의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누가 그 가정에서 은혜의 끈을 놓지 않는가? 끈 어질 것 같으면, 누군가 계속 은혜로 이어가고 있는가, 중요한 거지요.
여러분, 가정에 은혜가 없으면 바로 메마를 수 있어요. 가정에 은혜가 없으면, 드라이 해 져요. 은혜가 없으면, 금방 그 가정은 하나님이 없는 세상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은혜가 있으면, 자꾸 은혜로 기대려고 하고, 은혜로 풀려고 하고, 은혜로 모든 일들을 보려고 하지요.
그래서 믿음으로 똘똘 뭉치는 가정이 참 중요해요. 여러분 일 년 내내 은혜 가운데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 은혜로 살려고 해도, 내가 영적으로 드라이 해 질 때가 있어요. 내가 영적으로 힘들고, 메마를 때가 있지요. 그럴 때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말에서부터 시작하지요.
가족 중에 남편이든, 아내이든, 자녀이든, 부모이든 걸리기만 하면, 말로 쏘아버려요. 은혜가운데 머물다가도 내 마음이 드라이해지니까, 그냥 말로 상대를 쏘아버리죠. 그러다 보면, 어는 순간 천국이었던 가정이, 마치 하나님 없는 세상으로 금방 바뀌어 버리죠. 사실 드라이 해 지는 건 시간문제예요. 천국과 세상을 왔다 갔다 해요.
예) 제가 아는 집사님 가정이 있어요.(지금은 장로님이 되셨고, 권사님이 되셨지요) 그 가정에는 집에 기도 방을 조그맣게 따로 만들어 놓았대요. 수시로 가족이 들어가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대요. 특별히, 갑자기 말이 드라이 해 지거나, 자꾸 은혜가 없어지면, 서로가 서로를 점검해 준대요.
그래서 남편 집사님이 부인 집사님에게 “당신 요즘 드라이 해 지는 것 같아, 기도 방에 들어가야 겠어!” 반대로 어느날 부인 집사님이 남편 집사님에게도 “당신 자꾸 드라이한 말이 나와요. 아이들이 상처 받고 있어요” 라고 말하고, 기도 좀 하고 오라고 하지요. 남편이 무너질 것 같으면 아내가 버티고 있고, 아내가 무너질 것 같으면, 남편이 버티고, 또 믿음의 자녀가 버티고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가정에 흐르는 은혜의 끈을 놓지 아니하기 위해 서로가 서를 점검해 주고, 격려 해 준다는 거지요. 그래서 가정이 메말라 있다면, 그 은혜의 끈을 놓지 아니하고 붙잡고 가려고 하는 거지요. 그것이 가정 안에 은혜가 끊어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지요.
여러분, 그래서 가정에서 혹 혼자 신앙생활 하는 것이 참 힘든 거예요. 나 혼자 예수를 믿고 있다면, 만약 내가 무너지면, 가정이 드라이 해지고, 서로가 말로 쏘고, 상처주고, 상처 입고, 천국이 아니라, 가정이 세상이 되기는 너무 쉬운 거예요. 금방 천국이었는데, 나 혼자니까 내가 무너지면, 어느새 또 금방 세상이 되는 거지요.
나 혼자만 무너지면, 바로 가정은 세상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혼자 신앙생활을 가정에서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힘든 영적인 싸움 안에 있는 거예요. 내가 은혜 없이 메마르기 시작하면, 가정이 세상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지요. 그래서 힘들지만, 더~욱 깨어서 기도해야 할 이유가 거기 있는 거예요.
여러분, 가정에 은혜의 강이 계속 흐르면, 오늘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부탁한 일들이, 가정에서 이루어집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그리고 자녀가 부모에게, 이 모든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거십니다.
그래서, 가정에 은혜의 끈을 누가 계속 이어가는가가 중요해요. 저는 여러분이 그 사람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정에 은혜의 끈을 놓지 아니하고,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사람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늘 사모하는 자리에 있어야 해요. 말씀의 자리, 은혜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고 또 사모할 때, 그 은혜를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아멘) 그래서 믿음의 가정에 꼭 있어야 할 것은, 은혜예요. 은혜 충만 이예요. 누군가가 그 은혜를 꽉 잡고 있고, 절대 놓치지 아니하면, 그 가정은 믿음 안에서 무너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될 줄 믿습니다.
두 번째는 무엇일까요? 20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시작) 여러분, 은혜가 있으면 감사가 있어요.(아멘) 은혜가 없으면 자연히 입에서 감사보다는 불평과 불만이 나오지요. 더 나아가 은혜가 충만하면, 도무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가 나올 수 있어요.
이상하게 불평을 하면, 불평이 온 집안에 퍼져요. 그러나 이상하게 모든 상황에 감사하면, 불평이 쏙~들어가요. 그리고 그 감사가 어려움을 넘길 수 있는 힘을 줘요. 그래서 불만의 눈으로 보면, 불평할 일이 많고요. 그러나 감사의 눈으로 보면, 감사한 것들로 가득 차 있어요. 그 차이는 뭘까요? 은혜라는 거지요. 은혜가 충만하면, 감사로 가득 차 있어요.
어떻게 모든 일에 있어서, 그리고 항상 감사할 수 있을까요? 은혜가 충만하면 가능하다고 오늘 말씀하는 거예요.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까지도, 그 안에 은혜가 있기에, 가능하다는 거지요. 여러분, 그래서 중요한 것은, 가정에 누군가는 모든 상황을 감사로 꺾는 사람이, 가정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꺾는다는 표현!!)
여러분, 가정에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좋은 일만 있지는 않지요. 나쁜 일, 힘든 일, 해결해야 될 일, 복잡한 일들이 우리 가정에 왔을 때, 그 안에서 누가 모든 상황을 감사로 꺾을 수 있을까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의 가정이라는 거지요.
어느 날 아버지와 아들이 각자 말을 타고 숲 속의 길을 가고 있었대요. 그것은 아버지는 아들을, 아들은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길이었대요. 한참 말을 타고 간 다음에, 드디어 아버지와 아들은 반갑게 만났대요. 얼마나 반가운지 부둥켜안고 기뻐했지요. 그 때 아들이 아버지께 이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아버지, 참 우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요." 아들이 하는 말이 "제가 지금 아버지를 찾으러 오는 도중에, 그만 나무뿌리에 걸려 말이 세 번이나 쓰러졌어요. 그런데 저는 한군데도 다친 데가 없어요.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감사한지 몰라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도 "그래, 참 감사할 일이구나. 그런데 나도 하나 감사가 나오는구나. 내가 너를 찾아오는 도중에, 내 말은 한 번도 나무뿌리에 걸려서 쓰러진 적이 없으니, 얼마나 감사하냐? 참 우리 하나님 감사하지"
여러분, 우리는 이 부자의 대화를 통해 큰 감동을 받지 않나요? 여러분, 은혜가 없어 감사를 잃어버리면, 가정은 쉽게 세상이 되어 버려요.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에 원망과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믿음의 가정이라도 쉽게 가정은 세상이 되 버리죠.
그래서 감사는, 사단과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공격적인 신앙 표현이래요.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는, 우리 가정이 사단의 유혹으로부터, 가정을 방어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 된다는 거예요. 감사로 모든 일들을 꺾으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을 수 있어요. 여러분, 이것이 감사가 주는 능력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가정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염려와 문제 가운데, 그 모든 일들을 감사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도 감사하지요. 이만한 게 다행이고요, 하나님의 은혜고요, 감사해요” 여러분, 이것이 믿음의 가정에서 있어야 될 것 아닌가요? 어려움도 감사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은혜로 만들어 주신다는 거예요.
그 가정에 감사가 퍼지면, 불평과 불만이 떠나가고, 결국 영적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어요. 그래서 가정에서 항상 모든 상황에, 감사로 꺾어 버리는 주인공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여러분이 가정에서 감사의 주인공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요. 그 꿈을 어떻게 이루어 가겠습니까? 믿음의 가정에 필요한 것! 가정에서 누군가는 은혜의 끈을 놓지 말고 꼭 잡고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넉넉하게 감사로 꺾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간단해요) 믿음의 가정에 꼭 필요한 것은 은혜와 감사예요. 은혜가 충만해야 감사가 나와요. 감사가 넘치는 가정에는, 결코 실패함이 없습니다. 은혜와 감사로 무장하면, 그 가정은 믿음의 가정이 되고, 하나님은 그 가정위에 능력을 덧 입혀 주실 줄 믿습니다.
그 은혜로 살아가시는 정말 믿음의 가정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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