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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40-5.19】 감이 안 잡히는 숫자들
700조원의 돈은 과연 그 양이 어느 정도인지 나같은 사람은 감도 안 잡힌다. 5만원짜리 2천장을 ‘비타500’ 상자에 넣으면 박스가 꽉 차고 조금 불룩해지는 정도라고 한다. (이 다음에 꼭 한번 넣어봐야지.) 그렇다면, 700조원이면? 700만 상자. 음... 그래도 잘 모르겠다. 1000상자씩 트럭에 싣는다면 7000대 분량이다. 와우...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게 우리나라가 지고 있는 빚(국가채무)이다.
뭐, 그래도 일본에 비하면... 일본의 국가채무는 1경2000조! (덤덤... 상상이 안 되니 놀랄수도 없음) 비타500 상자에 넣어보면 1억2000천만 상자, 트럭에 실어보면 트럭 220,000대 분량이군요.(덤덤...)
그런 일본이 한국 경제가 걱정이라며 신문마다 대서특필하고 있다고 한다. 풋! 콧구멍에 수박을 박아야 하는 일본이 콧구멍에 바나나를 끼워야 하는 한국을 걱정해주넹.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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