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오토바이 구입전쟁

물맷돌............... 조회 수 188 추천 수 0 2020.05.24 14:55:33
.........

[아침편지2440] 2020.05.18. (T.01032343038)


오토바이 구입전쟁


샬롬! 월요일 새아침입니다. 유익하고 보람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민하는 일에 에너지와 시간의 70%를 사용하면, 막상 실행에 쓸 시간과 에너지가 모자랍니다. 고로, 고민은 30% 정도에서 멈추고, 실행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는 게 있다고 합니다. 고민은 ‘뭔가 하고 있다’는 착각만 하게 한다는 겁니다.


 장모님은 얼마 전부터 무릎관절염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장인어른은 장모님을 태우고서, 동네라도 휘 돌아보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료도 받게 하고, 좀 떨어진 비닐하우스까지 함께 다닐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장모님은 당신을 위하여 구입한 오토바이에 대하여 ‘왜 샀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반대하셨습니다. 아내와 저는 ‘두 분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내막을 알고 보면 ‘서로 사랑하고 걱정해서 일어난 일’인데, 누구도 양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관절염으로 걷지 못하는 아내를 태우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 것이 장인어른의 사랑법이라면, 만에 하나 남편이 사고라도 당할까봐 걱정하는 것이 장모님의 사랑법이었습니다. 결국 장인어른은 못내 아쉬워하며 판매상에 가서 오토바이를 되돌려주고 말았습니다. 판매상회 주인도 자초지종을 듣더니 ‘잘한 결정’이라면서 장인어른을 위로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집으로 가는 장인어른의 발걸음이 가벼워보였습니다. 평화로운 가정에 먹구름을 불러온 ‘오토바이 구입 전쟁’은 장인어른의 패배로 끝났습니다.(출처; 좋은생각, 홍비표)


부부간에, 때로는 패배가 승리보다 값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사랑하는 마음에서 다투는 부부싸움은 나쁠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싸우게 되는 싸움은 백해무익합니다.(물맷돌)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들은 악을 미워합니다. 주는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자의 생명을 보호하시며, 악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시97:10)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고전1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06 TV를 틀어놔야 잠이 드는 남편의 내력(來歷) 물맷돌 2020-06-03 278
35305 이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이지요! 물맷돌 2020-06-03 220
35304 언니는? 물맷돌 2020-06-03 137
35303 저는 마님을 모시는 삼돌이가 되었습니다! 물맷돌 2020-06-03 162
35302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미안해! 물맷돌 2020-06-03 146
35301 위기는 언제나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6-03 377
35300 미안하다’는 말, 그 한 마디의 중요성 물맷돌 2020-06-03 202
35299 상대 배우자의 상처와 고통을 아는 것이 해독제가 됩니다. 물맷돌 2020-06-03 164
35298 꾼과 리더의 차이 file 한재욱 목사 2020-06-02 519
35297 예수님의 얼싸안기 file 한희철 목사 2020-06-02 485
35296 언택트 file 이성준 목사 2020-06-02 464
35295 한라산 같은 하나님 file 차진호 목사 2020-06-02 296
35294 생명을 살리러 간다 file 전담양 목사 2020-06-02 497
35293 리모델링 file 손석일 목사 2020-06-02 348
35292 연민이 아닌 공감 file 한재욱 목사 2020-06-02 391
35291 내가 입힌 모든 상처를 용서하소서 file 한희철 목사 2020-06-02 318
35290 기다림의 축복 새벽기도 2020-05-30 1006
35289 끝까지 견디라 새벽기도 2020-05-30 511
35288 성령충만한 삶의 실체 새벽기도 2020-05-30 1341
35287 탐욕의 포로 김장환 목사 2020-05-26 849
35286 손해가 아닌 선 김장환 목사 2020-05-26 593
35285 빛을 발하는 만남 김장환 목사 2020-05-26 742
35284 존경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0-05-26 437
35283 생명의 신호 김장환 목사 2020-05-26 433
35282 정말 조심해야할 것 김장환 목사 2020-05-26 613
35281 기도의 오솔길 김장환 목사 2020-05-26 758
35280 인생의 신기루 김장환 목사 2020-05-26 538
35279 너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 물맷돌 2020-05-24 389
35278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물맷돌 2020-05-24 231
35277 남보다 조금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가기에 물맷돌 2020-05-24 264
35276 귀인(貴人) 물맷돌 2020-05-24 234
35275 주문과 다른 식당, 수상한 식당 물맷돌 2020-05-24 249
35274 대여섯 살 때의 일을, 아들은 어떻게 아는 걸까요? 물맷돌 2020-05-24 180
» 오토바이 구입전쟁 물맷돌 2020-05-24 188
35272 내가 원해서 한 결혼도 아닌데, 당신한테 속았다! 물맷돌 2020-05-24 15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