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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구입전쟁

물맷돌............... 조회 수 195 추천 수 0 2020.05.24 1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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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440] 2020.05.18. (T.01032343038)


오토바이 구입전쟁


샬롬! 월요일 새아침입니다. 유익하고 보람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민하는 일에 에너지와 시간의 70%를 사용하면, 막상 실행에 쓸 시간과 에너지가 모자랍니다. 고로, 고민은 30% 정도에서 멈추고, 실행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는 게 있다고 합니다. 고민은 ‘뭔가 하고 있다’는 착각만 하게 한다는 겁니다.


 장모님은 얼마 전부터 무릎관절염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장인어른은 장모님을 태우고서, 동네라도 휘 돌아보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료도 받게 하고, 좀 떨어진 비닐하우스까지 함께 다닐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장모님은 당신을 위하여 구입한 오토바이에 대하여 ‘왜 샀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반대하셨습니다. 아내와 저는 ‘두 분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내막을 알고 보면 ‘서로 사랑하고 걱정해서 일어난 일’인데, 누구도 양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관절염으로 걷지 못하는 아내를 태우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 것이 장인어른의 사랑법이라면, 만에 하나 남편이 사고라도 당할까봐 걱정하는 것이 장모님의 사랑법이었습니다. 결국 장인어른은 못내 아쉬워하며 판매상에 가서 오토바이를 되돌려주고 말았습니다. 판매상회 주인도 자초지종을 듣더니 ‘잘한 결정’이라면서 장인어른을 위로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집으로 가는 장인어른의 발걸음이 가벼워보였습니다. 평화로운 가정에 먹구름을 불러온 ‘오토바이 구입 전쟁’은 장인어른의 패배로 끝났습니다.(출처; 좋은생각, 홍비표)


부부간에, 때로는 패배가 승리보다 값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사랑하는 마음에서 다투는 부부싸움은 나쁠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싸우게 되는 싸움은 백해무익합니다.(물맷돌)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들은 악을 미워합니다. 주는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자의 생명을 보호하시며, 악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시97:10)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고전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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