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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님을 모시는 삼돌이가 되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62 추천 수 0 2020.06.03 2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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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451]2020.05.30. (T.01032343038)


저는 마님을 모시는 삼돌이가 되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느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큰 고통이라 할지라도 고통은 곧 사라지지만,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그러니, 내가 사라져 버린 후에도 이 지상에 남을 수 있는 사랑을 만들기 위하여 ‘오늘 무슨 말, 무슨 일을 할까?’하고 고민한다.”고 말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청춘들 앞의 운명은 만만치 않고 현실은 버겁습니다. 출판사 초임 편집자의 작은 급여에 생활은 늘 곤고했습니다. 방 하나에, 엉덩이를 돌리기 어려울 만큼 좁은 부엌이 붙은 전세방에서 큰아이를 낳고 키웠습니다. 고단한 살림은 크고 작은 갈등을 유발하기 마련입니다. 이태가 지날 때쯤, 아마도 좁은 부엌의 불편함에서 비롯되었을 말다툼 끝에 “요즘 세상에 밥이야 굶겠어요?”가 떠올라서, 저는 옹졸하게도 그때 ‘이런 말을 하지 않았었느냐?’고 따졌습니다. 결혼 전에는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개를 키우며 살았던 아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결혼생활이 이런 건지, 그때는 몰랐어요.” / 어느 날, 저는 아주 영리한 한 아기의 일화를 전해들었습니다. 네모와 세모 구멍에 ‘별’과 ‘동그라미’를 넣지 못해 고민하던 그 아기는 상자 뚜껑을 열고 모든 나무 조각들을 넣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나라는 어린아이들의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문득 이 험난한 세상 속에서 오래 참고 모든 것을 견디며 운명을 함께 해온 여인에게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떠올랐습니다. 굳이 별과 동그라미를 맞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뚜껑을 열어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깨달음의 그 순간, 저는 마님을 모시는 삼돌이가 되었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장경식)


사실, 그렇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난 후에 생각해보면 ‘참으로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정말 바보스럽게 굴었다’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그리고 순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다투거나 갈등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물맷돌)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결코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신만 생각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고전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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