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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50-5.29】 분수쇼
오늘은 아내가 한번도 안 가본 곳으로 운동을 하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금남대교에 차를 대놓고 방축천을 따라서 올라갔다가 내려오자 하고 집을 나섰다. 방축천은 서울의 청계천을 본따서 만든 복개천이다. 중간중간에 놀터를 많이 만들어 놓았다.
여름에는 정부청사 구간에서 분수쇼를 한다. 음악에 맞추어 분수가 화려한 조명옷을 입고 다양한 모양으로 춤을 춘다. 노래가 절정에 다다를 때 메인 분수가 하늘로 한 30m정도 솟구치면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처음에는 어리둥절... 그 다음에는 나도 따라서 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지르니까 속이 후련한 것이... 오호~ 그 다음에는 더 큰 소리로 환호성을 질렀다.ㅎㅎ
한참동안 분수쇼를 구경하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아내도 오늘 운동 구간이 맘에 든다고 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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