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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환대(歡待)-겸손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41 추천 수 0 2020.06.26 09: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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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89번째 쪽지!


□환대(歡待)-겸손


전통적으로 환대 사역자들은 숨어있는 은자(隱者)들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진실로 ‘재야의 고수’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나방처럼 인기나 돈이나 권세를 쫓아 유명해지고 뭐라도 해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세상에서 그들은 오히려 한적한 산골이나 사막에 숨어 들어가 가끔 찾아오는 손님들을 섬기며 한 수씩 가르쳐 세상을 소리 없이 바꾸는 은자(隱者)들이었습니다.
“여보! 나는 열심히 맛있는 밥을 할테니까 은자는 당신이나 혀. 알았죠잉? 열심히 수도하고 갈고 닦아서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고수(高手)가 되세요!” 아내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열심히 내공을 쌓고 있는 중이기는 한데, 자꾸 헛짓을 해서 까먹습니다. 그냥 ‘고수가 되고 싶어 하는 한 사람’인 걸로 하고 넘어갑니다.
왜 천하를 호령할 고수들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숨으려고 했을까요? ‘겸손’했기 때문입니다. 수파여일(水波如一)입니다. 물과 파도는 둘이 아니다 그런 뜻인데요, 섬김과 겸손은 둘이 아라 하나입니다. 겸손한 마음이 없으면 환대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겸손이란 자신의 지위나 실력이나 권리를 자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가치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드러내서 극대화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숫꾼의 경성함도, 기막힌 집 설계라도, 놀라운 사람의 지혜와 결단이라도, 제아무리 큰 겸손의 도를 깨우쳤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하락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이 ‘섬김의 삶’입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사역이 환대사역입니다. 겉만 빨갛게 위장된 겸손이 아니라 겉과 속이 똑같이 빨간 토마토처럼 속까지 겸손해야 하나님의 은총이 임합니다. ⓒ최용우


♥2020.6.26.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김교자

2020.06.27 0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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