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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81-6.29】 모악산 등산
▲제468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산행은 완주와 김제 사이에 있으면서 전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모악산(793m)에 다녀왔다. 모악산 아래 사는 들꽃교회 이기봉 목사님이 멋진 길(내가 맨 처음 계획했던 길과 정확하게 코스가 같게)로 인도해주었다.
인터넷에는 부정확한 정보가 많음을 새삼 느꼈다. 코로나로 막혔다는 모악산 정상은 활짝 개방중이었고, 입산통제 구간이라던 길도 멀쩡하게(?) 열려 있었다.
오후 5시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그 전에 등산을 끝내려고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거의 막판에 비옷을 입어야 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우중산행’은 처음인 것 같다. 날씨가 우리편인거야.
등산 후 들꽃교회에 가서 차를 대접받고 이기봉 목사님의 책까지 선물로 받아왔으니 오늘은 수지맞은 날이다. ⓒ최용우
https://cyw.pe.kr/xe/100489 모악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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