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미안함과 용서의 눈물

물맷돌............... 조회 수 449 추천 수 0 2020.07.11 07:16:33
.........

[아침편지2482] 2020.07.06. (T.01032343038)
 
 미안함과 용서의 눈물


샬롬! 7월 첫 번째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듯싶습니다. 무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빕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술자리에서 내는 큰소리가 실례를 지나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는, 침방울 관리차원에서, ‘구호 외치기’와 ‘큰소리로 말하는 것’ 두 가지를 ‘특별히 지켜야 할 원칙’으로 정했답니다.


동생과 저는 생애 처음으로 같은 방을 써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성격도 생활습관도 정반대인 우리가 과연 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잘 지내겠노라 다짐했습니다. 그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창문을 여니 마니부터 언제 불을 끌 것인지까지, 모두 어긋났습니다. 하루는, 꾹꾹 참아온 것이 화산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동생도 폭발했습니다. 우리는 도끼눈을 하고 붉으락푸르락하며 서로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부모님이 놀라서 일어나시자, 동생이 베개를 들고 나가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본체만체했습니다. 그러다가, 잊고 있던 저녁약속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외국생활을 마치고 돌아와서 동생과 재회했을 때에 한 약속이었습니다. 먼저 물어봐야 할까 고민했지만, 동생과 마주할 자신이 없어 암묵적 취소로 여겼습니다. 그때, 동생한테서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우리 이따 볼 거야?” 저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래, 음식점 앞에서 만나자!” 우리는 만나서 겉도는 말만 하다가 용기를 내어 물었습니다. “어제 잠 못 자서 일하기 힘들었지?” 우리는 마음속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미안함과 용서의 눈물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리는 팔짱을 꼈습니다. 마음이 홀가분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하재은)


아무리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라도, 함께 살다보면 서로 갈등을 빚게 마련입니다. 얼마동안 떨어져 살다가 재회하면 엄청 반가워합니다. 하지만, 그 반가움은 얼마 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툼과 갈등이 생깁니다. 이때 필요로 하는 덕목이 바로 미안함과 용서가 아니겠는가 싶습니다.(물맷돌)


[너는 스스로 조심하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해 주어라. 그가 하루 일곱 번이나 네게 죄를 짓고 그때마다 와서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 주어라.(눅17:3-4) 바로 이 예수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죄의 용서가 선포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행13:3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65 희망을 비전으로 김장환 목사 2022-10-31 395
38164 헌신적인 섬김 김장환 목사 2022-10-31 594
38163 새날을 맞는 그리스도인 김장환 목사 2022-10-31 348
38162 받은 걸 전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2-10-31 183
38161 성령에 굴복하라 김장환 목사 2022-10-31 479
38160 사막에 숲을 만드는 방법 김장환 목사 2022-10-31 341
38159 하나님만 계시다면 김장환 목사 2022-10-31 368
38158 믿음의 결과 김장환 목사 2022-10-31 585
38157 슬픔이 더할수록 풍성한 삶 2022-10-30 335
38156 집에 가야지 풍성한 삶 2022-10-30 219
38155 외치고 싶은 한마디 풍성한 삶 2022-10-30 214
38154 성경과 과학 풍성한 삶 2022-10-30 145
38153 내 소망 되신 주 풍성한 삶 2022-10-30 262
38152 결코 혼자서는 걷지 말라 풍성한 삶 2022-10-30 140
38151 어느 양반집 며느리 풍성한 삶 2022-10-30 165
38150 말 한 마디 풍성한 삶 2022-10-30 225
38149 물고기 잡는 법 풍성한 삶 2022-10-30 133
38148 대가(大家)와 생각 풍성한 삶 2022-10-30 135
38147 공적 예배가 삶의 예배로 잇게 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2-10-27 493
38146 무엇으로 인생의 그물을 내리는가 file 지성호 목사 2022-10-27 335
38145 허투루 듣지 않으십니다 file 조주희 목사 2022-10-27 305
38144 봉사로 경험한 하늘나라 file 김종구 목사 2022-10-27 242
38143 점쟁이들에게 속지 말고 file 서재경 목사 2022-10-27 269
38142 부족함이 없으시다고요? file 김성국 목사 2022-10-27 244
38141 딸 같은 며느리가 되겠습니다! 물맷돌 2022-10-24 248
38140 그게 말이야 … 물맷돌 2022-10-24 127
38139 사람의 말은 한 번 내뱉으면 그냥 허공에 흩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맷돌 2022-10-24 201
38138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곳이 없다면, 우린 어디 가서 쉴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2-10-24 187
38137 아버지! 나랑 살아주어서 고마워요. 59년 동안 불만 없이 잘해주어서 행복합니다 물맷돌 2022-10-24 130
38136 인생을 망치는 길 중의 하나가 ‘계속 채우기만 하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2-10-24 146
38135 그래, 아프더라도 하나가 될 수 있다면 근사한 일이지! 물맷돌 2022-10-24 88
38134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저의 마음 한 쪽이 무거웠습니다. 물맷돌 2022-10-24 119
38133 잔치에 초청합시다 김장환 목사 2022-10-23 445
38132 그리스도인의 자기소개 김장환 목사 2022-10-23 357
38131 나무에서 찾은 비전 김장환 목사 2022-10-23 3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