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복도 창가로 스며든 따뜻한 햇살

물맷돌............... 조회 수 152 추천 수 0 2020.07.11 07:16:33
.........

[아침편지2486] 2020.07.10. (T.01032343038)


복도 창가로 스며든 따뜻한 햇살


샬롬! 오늘도 우리에게 ‘하루’라는 시간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가 가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게끔 해야겠습니다. 딱딱해진 대변이 장에 계속 머물러 있을 경우, ‘장폐색증’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고, 매일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소방차 한 대가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갔습니다. ‘어디서 불이 났나?’ 주민들이 경비실 주변에 모여 웅성댔습니다.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아는 사람이 보여서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우리집과 같은 라인에서 불이 났다고 했습니다. 올려다보니, 한 집의 베란다 창문이 활짝 열려있고, 벽에는 검게 그을린 흔적이 선명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탄내가 나고 바닥에 물이 흥건한 승강기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 쓰레기를 버리려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우편함에 네모반듯하게 접어 넣은 종량제봉투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집만이 아니라, 우편함마다 동일한 봉투가 꽂혀 있었습니다. 옆에는 메모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화재가 난 집주인이 미안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따라 나온 아이가 “엄마, 이건 우리 건가 봐요.”하고 봉투를 꺼냈습니다. ‘집에 불이 났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식구가 놀라고, 뒤처리하느라 경황이 없었을 텐데, 그 와중에 이웃들까지 챙긴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시장에서 아이와 함께 고른 오렌지 한 봉지를 그 집에 건네며, ‘봉투 고맙게 잘 쓰겠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섰습니다. 복도 창가로 스며든 따뜻한 햇살에 마음까지 푸근해졌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임효원)


우리가 처음 이곳으로 이사 왔을 때, 우리 라인 30가구에 떡을 돌렸습니다. 그 중에서 한 집이 화장지로 답례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 세상을 ‘익명의 시대’라고 한다죠? 하지만, 우리가 이웃에 대하여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물맷돌)


[너희는 하나님 무서운 줄을 알아서 네 이웃이 너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레25:36)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갈5: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25 실패의 공통분모 김장환 목사 2020-07-21 402
35924 나눠야 산다 김장환 목사 2020-07-21 354
35923 돋보기 물맷돌 2020-07-18 318
35922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물맷돌 2020-07-18 389
35921 너희 엄마는 그릇의 안쪽을 닦는 사람이다 물맷돌 2020-07-18 189
35920 엄마 때문에 다 망쳤어요! 물맷돌 2020-07-18 155
35919 저의 작은 행동이 그들 마음에 한 줄기 빛이 되어 물맷돌 2020-07-18 200
35918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물맷돌 2020-07-18 283
35917 거리 두기 file 이성준 목사 2020-07-16 624
35916 영혼의 숨비소리 file 차진호 목사 2020-07-16 474
35915 지휘자 file 전담양 목사 2020-07-16 410
35914 하나님의 돌덩이 file 손석일 목사 2020-07-16 379
35913 상식의 배반 file 한재욱 목사 2020-07-16 434
35912 무거울수록 좋은 것 file 한희철 목사 2020-07-16 374
35911 랜선 신앙 file 이성준 목사 2020-07-16 373
35910 버릴 줄 아는 용기 file 차진호 목사 2020-07-16 470
35909 이기주의의 모습 김장환 목사 2020-07-13 631
35908 사명의 성공 김장환 목사 2020-07-13 703
35907 두 개의 눈 김장환 목사 2020-07-13 577
35906 영접의 거리 김장환 목사 2020-07-13 485
35905 함께 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0-07-13 735
35904 성공의 공통분모 김장환 목사 2020-07-13 413
35903 수렁에서 구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0-07-13 578
35902 분별력 김장환 목사 2020-07-13 693
35901 엄마가 해줄까? 물맷돌 2020-07-11 320
» 복도 창가로 스며든 따뜻한 햇살 물맷돌 2020-07-11 152
35899 화장지를 거는 방법에서도 성격이 보입니다! 물맷돌 2020-07-11 353
35898 진짜 좋은 엄마’의 자격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맷돌 2020-07-11 148
35897 미안함과 용서의 눈물 물맷돌 2020-07-11 449
35896 진정 좋은 친구라면? 물맷돌 2020-07-11 271
35895 마음도 잘 볶으면 향기가 날까요? 물맷돌 2020-07-11 299
35894 부모님의 위로, 다르면서도 같았습니다! 물맷돌 2020-07-11 214
35893 별헤는 밤 file 전담양 목사 2020-07-09 308
35892 돌담의 지혜 손석일 목사 2020-07-09 440
35891 꽃잎이 모여 꽃이 됩니다 file 한재욱 목사 2020-07-09 42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