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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24년간의 마라톤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333 추천 수 0 2020.07.15 0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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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02번째 쪽지


□ 24년간의 마라톤


우리나라 최장수 칼럼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조선일보 [이규태 코너]의 마지막 6702회는 다음과 같이 끝납니다. 그리고 그 날이 그분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규태 코너][6702·마지막회] 24년간의 마라톤
1983년 3월 1일. 이처럼 오랫동안 코너가 계속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3·1절을 맞아 3·1선언 현장인 명월관의 내력을 쓴 ‘이완용의 집 고목’에서 시작해 얼마 전 ‘책찜질 이야기’까지 햇수로 24년이 흘렀습니다. 컴퓨터로 계산하니 오늘(2006.2.18)로 8391일이나 됩니다. 중년이던 나이는 이젠 칠순을 지난 늙은이가 됐고, 강산은 두 번 반이 바뀌었습니다. 글로 먹고 사는 놈에게 항상 무언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이규태 코너]는 제가 [햇볕같은이야기] 칼럼을 쓰게 된 동기이기도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3000회를 기념하는 기사를 보면서 “나도 매일 칼럼 한편씩 꾸준히 써볼까?” 계산해 봤더니 이규태씨는 칼럼을 50대에 시작했고, 저는 30대에 시작하면 평생 1만편은 쓰겠더라구요. 그래서 1995년 8월 12일 ‘짐의 무게’라는 글을 하이텔과 천리안 큰마을에 첫 번째로 올리면서 저의 마라톤은 시작되었습니다.
[이규태 코너]는 6702회에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햇볕같은이야기]가 드디어 이규태 코너와 똑같은 6702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늘 앞에 있는 6702라는 선두를 바라보며 뛰었는데, 이제 내일부터는 제가 맨 앞에 서서 뛰어가게 됩니다. 앞으로 15년 정도는 더 달려야 저의 마라톤은 끝나게 됩니다.
그동안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용우


♥2020.7.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5'

마라토너

2020.07.15 08:33:52

마라톤은 고독한 운동이지요.
드디어 1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시고 내일부터는 앞서나가시는군요. 그 순간이 정말 찌릿하지요.
그 꾸준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용우

2020.07.16 16:02:45

고맙습니다. 뛰어보신 분 같군요.^^

박성희

2020.07.15 10:15:35

축하드립니다 6702호 그동안 귀한 글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며 사랑합니다

최용우

2020.07.16 16:03:24

고맙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십시오.

백 송

2020.07.15 22:58:34

축하드리며 힘찬 박수도 보내드립니다.
귀한 글 읽으며 웃고 울고 감사하고 또 회개하며 ~~~
감사드리며 마라톤에 지치지 않으시길 기도합니다.

최용우

2020.07.16 16:04:03

뛰는 것을 지켜봐 주시는 분들 때문에 마라토너들은 더욱 힘이 나지요^^

lapaz

2020.07.16 10:54:19

함께 응원하며 가겠습니다,강건하세요!!!

최용우

2020.07.16 16:05:46

고맙습니다. 힘이 납니다.

청산은 날보고...

2020.07.16 10:59:00

마라톤은 인생과 같다고 했습니다
좋은글 담아가겠습니다

최용우

2020.07.16 16:06:25

쉬지않고 계속 장시간 버티는 것이 능력인것 같습니다.

쿠바인

2020.07.16 15:36:28

화이팅!

최용우

2020.07.16 16:06:38

화이팅!

미라클

2020.07.16 15:37:47

축하드립니다!

최용우

2020.07.16 16:06:53

고맙습니다.꾸벅

강정숙

2020.07.16 15:38:21

제 가슴이 뛰는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만 같습니다.
최용우님 존중합니다. 존경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온 동네가 온 세상사람들이 함게 모여 북치고 장구치며 축하하고 축복하며
잔치, 잔치를 벌이며 함께,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와~ 우~ 승리하셨습니다. 햇볕같은 따뜻함으로 우리 곁에 오셔서
빛이 되어 주신 스승님 앞으로의 영적 삶을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용우

2020.07.16 16:07:43

과분한 칭찬에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지네요^^ 감사합니다.

송전교회 김병우목사

2020.07.16 15:38:51

샬롬!
참으로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계속 좋은 글들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사역속에 주님의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최용우

2020.07.16 16:08:48

목사님 고맙습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세요.

시골목사

2020.07.16 16:04:59

전도사님의 글을 통해 많은 은혜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주의 은혜 안에서 몸과 마음이건강하여 좋은 글 쓰시기를 기도합니다.

최용우

2020.07.16 16:09:26

목사님 고맙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죠.

김경호

2020.07.17 14:38:02

6700회가 넘게 글을 쓰셨다니 매우 대단하십니다. 그 꾸준함과 한결 같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정용섭

2020.07.17 14:39:22

우와, 매일 글쓰기는 최용우 님에게 숨쉬기와 같군요.
그것도 단전호흡과 같은 숨쉬기요.
확인해보니 다비아 매일묵상이 오늘로 5362번째네요.
저도 죽기전까지 1만번을 욕심내도 되겠습니다. ㅎㅎ

새하늘

2020.07.17 14:39:39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지요.
그동안의 고생 많으셨습니다.
1만번 글쓰기 되시면 잔치 한번 여세요~
그럼 축하 해주러 가겠습니다. ㅆ.ㅆ

isoon :

2020.07.18 09:19:53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명감이 없다면 절대 못할 일입니다. 늘 화이팅! 입니다.

최윤식

2020.07.18 09:20:37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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