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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12번째 쪽지
□영적 무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왜 예수를 믿는데도 환란과 고통을 당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호4:6) 여기에서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공부를 해서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체험하여 아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은 영성(性)이 깨어나지 않으면 육성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영적 무지는 영성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영이 잠들어 있으니 영의 세계를 모르는 것입니다. 깨어나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영성이 깨어나지 않은 사람들은 불신자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믿습니다.”하고 고백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구원파’이단들의 주장과 별 차이가 없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면 구원을 받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 처음 고백의 순간은 ‘구원의 완성’이 아니라 긴긴 구원의 여정을 이제 막 출발한 것입니다. 구원은 점진적으로 ‘이루어가는 것’(빌2:12)입니다. 점점 그 영혼이 깨어나 영의 실체를 보고 분별하고 하나님을 경험하며, 사람의 영성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이 사람을 처음 만들었을 때는 사람의 영성이 열려있어 죄와 상관없는 삶을 살았는데, 범죄로 말미암아 영성이 어두워지고 어둠의 주관자인 마귀에게 권세가 넘어가면서 인간들은 육성의 어둠을 따라 살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환란과 고통의 배후에는 마귀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것을 알기만 해도 더 이상 어려움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걸 모르거나 거부하는 것이 ‘영적 무지(無智)’이며 어두움입니다.ⓒ최용우
♥2020.7.2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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