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복음화에서 새복음화로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167 추천 수 0 2020.08.08 10:31:52
.........

hb6721.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21번째 쪽지!


□복음화에서 새복음화로


한국교회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오랫동안 한국교회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생각했던 ‘한국교회의 지향(指向)’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복음화에서 새복음화로’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오늘도 저는 산책을 하면서 길거리에서 나누어 주는 전도지를 받았습니다. 한 교회는 건빵에 전도지를 묶어서 주었고, 한 교회는 5리터짜리 쓰레기봉투에 전도지를 싸서 주었습니다. 두 장의 전도지를 방바닥에 펼쳐놓고 보고 있으니 어쩜 그렇게 제가 30년 전에 만든 전도지랑 똑같은지... 복음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에 2천년이 지나도 변하면 안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담는 그릇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우리나라는 이미 ‘복음’은 충분히 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복음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삶 가운데 실제로 적용되게 하자는 ‘재복음화’운동이 잠깐 일어나는가 싶더니 지금은 그것마저도 사라졌습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복음화’를 ‘교회가 성장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은 교회가 싫어서가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을 찾고 싶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자들이 왜 교회에 등을 돌리는지, 특히 젊은 신자들이 왜 교회와 신앙에 관심이 없는지에 대한 시대적 질문에 정직한 대답을 내놓지 않은 채,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아무개 목사
저는 ‘재복음화’를 넘어 ‘새(New)복음화’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새복음화는 2천년 전 ‘복음’을 오늘날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대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올드(Old)해진 교회를 떠나는지 진짜 진지하게 고민하자는 것이죠. ⓒ최용우

 
♥2020.8.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20.08.08 10:39:11

2008년도에 '한국교회의 지향(指向) 10가지' 라는 제목으로 책을 쓰려고 초안을 100쪽정도 써놨던 글인데 벌써 13년이나 지나버려서 책이 될 가능성은 없으니 그냥 요약하여 오늘부터 10회분 나갑니다. 13년전 글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776 2007년 오직예수 하는 일 없이 바쁘다고? [1] 최용우 2007-01-03 2209
6775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과 함께 [3] 최용우 2006-11-01 2209
6774 2006년 부르짖음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최용우 2006-10-17 2209
6773 2006년 부르짖음 주님의 관심 최용우 2006-01-27 2209
6772 2009년 가슴을쫙 코끼리는 파리채에 맞아도 죽지 않습니다 file [6] 최용우 2009-02-10 2208
6771 2006년 부르짖음 뼈다귀에 의리 상하다 [1] 최용우 2006-01-19 2208
6770 햇볕같은이야기2 집과 가정 [1] 최용우 2003-09-30 2208
6769 햇볕같은이야기1 에쁜 여자를 만나거든 최용우 2002-01-31 2208
6768 2009년 가슴을쫙 바보처럼 산 사람들 [1] 최용우 2009-10-06 2207
6767 2009년 가슴을쫙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2] 최용우 2009-01-28 2207
6766 2011년 정정당당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자! [3] 최용우 2011-04-29 2206
6765 2005년 오매불망 개장수와 하나님 [3] 최용우 2005-04-08 2206
6764 2010년 다시벌떡 진짜 기네스북 [3] 최용우 2010-05-03 2205
6763 2010년 다시벌떡 행복과 불행은 반반 최용우 2010-04-03 2205
6762 2008년 한결같이 아침에 일어나 드리는 기도 [2] 최용우 2008-07-01 2205
6761 2005년 오매불망 웃긴 이유 [7] 최용우 2005-04-25 2205
6760 햇볕같은이야기2 조금만 더 살 수 있다면... 최용우 2002-09-29 2205
6759 2010년 다시벌떡 물은 쎌프입니다. 최용우 2010-10-19 2204
6758 2007년 오직예수 달팽이같은 사람 최용우 2007-02-27 2204
6757 2006년 부르짖음 두 종류의 사람 [2] 최용우 2006-08-25 2204
6756 2005년 오매불망 최고의 선택 [2] 최용우 2005-05-14 2204
6755 햇볕같은이야기2 교회에서 조는 성도 최용우 2003-05-10 2204
6754 2013년 가장큰선 무엇을 먹었습니까? [3] 최용우 2013-01-14 2203
6753 2009년 가슴을쫙 잊혀진 단어 '침묵' file [1] 최용우 2009-06-11 2203
6752 2006년 부르짖음 오늘은 뭘 보았지? 최용우 2006-01-24 2203
6751 2005년 오매불망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4] 최용우 2005-04-05 2203
6750 2005년 오매불망 기독교인은 [1] 최용우 2005-01-11 2203
6749 2013년 가장큰선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지니 최용우 2013-02-28 2202
6748 햇볕같은이야기2 언제나 좋은날 밝은날 최용우 2002-05-04 2202
6747 2009년 가슴을쫙 아버지의 유산 [2] 최용우 2009-02-20 2201
6746 2009년 가슴을쫙 보이지 않는 곳의 청소 [3] 최용우 2009-02-05 2201
6745 2004년 새벽우물 하나님의 텃밭에 [2] 최용우 2004-11-28 2201
6744 햇볕같은이야기2 새해아침 들판에서 최용우 2002-12-31 2201
6743 2008년 한결같이 야물딱지게 신앙생활을 하자 [2] 최용우 2008-09-03 2200
6742 2004년 새벽우물 나의 사랑하는 책 최용우 2004-11-10 220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