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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11;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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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전원준목사 |
참고 : |
제 목 : 빛을 발하는 교회
< And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
성 경 : 사도행전 11장 19절-30절(2020.8.16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 473시온성과. 533물건너생명, 할수있다 >
< 특 송 = 이 땅에 황무함을 보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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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1:19-30)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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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학교의 교수가 ‘한국 기독교인의 의식구조’라는 논문을 썼습니다. 그 논문에는 앞서 세상사람들이 교인들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시선에 대해 조사를 한 내용이 나오는데 먼저
“그리스도인들의 어떤 점이 긍정적인가?”라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답변들이 나왔습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한다. 진실하다, 성실하다,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하다.’
반면에 “어떤 점이 부정적인가?”라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답변들이 나왔습니다.
‘교회 출석을 강요해서 싫다, 위선적이다, 잘난 척을 많이 한다,
거짓말을 많이 한다. 현실적인 문제에 게으른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우리 교회 생일 예배를 앞두고,
좋은 교회상, 빛이 되는 교회상에 대하여
본문 사도행전 안디옥 교회를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빛을 발하는 교회는 복음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자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행 11: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여기 ‘스데반의 일’이란 스데반의 순교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스데반의 순교로 인하여 예루살렘 교회에 환란이 찾아왔습니다.
이 환란으로 인하여 주의 백성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는데,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누가는 이들이 환난으로 인하여 흩어졌지만 피한 그 곳인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에 가서도 복음 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행 11: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처음에는 유대인에게만 전하다가,
나중에는 헬라인(그리스인) 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그 결과
(행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그리하여 안디옥에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여기 까지는 일반 평신도들이 핍박 때문에 안디옥으로 이사를 가서
그곳에서 자기들끼리 예배를 드리다가 이웃들에게 전도하여
많은 사람들을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0 예 = 거제도 성서침례교회 =
서울에서 박 집사님이 거제도 로 발령을 받고 이사를 갔습니다.
그때 복음적인 침례교회가 없어서 자기 집에서 에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전도를 하여 지금 거제도 성서침례교회가 되었습니다.
10여년 전에 그 교회 집회인도 설교 하러 갔었는데,
얼마나 교회가 아름다우지요.
성도들이 헌금하여 땅 사고 예배당 짓고...
예루살렘 교회가 위대한 것은,
바로 이러한 성도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복음을 전하는 성도,
어디를 가든지 복음적인 교회를 세우는 성도,
우리도 그런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2. 빛을 발하는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준비된 지도자가 있습니다.
(행 11:22-23)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예루살렘 교회가 이 안디옥교회에 내로라하는 사도들이 많은데
왜 ? 사도가 아닌 평신도를 보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베드로를 다시 보낼 수도 있고, 아니면 요한을 보낼 수도 있는데,
굳이 사도도 아닌 평신도를 보냈냐는 것입니다.
왜 ? 일까요 ?
1) 묵상가운데 드는 생각은 어쩌면 사도들을 보내지 못할 만큼 부담이
예루살렘 교회에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부담은 헬라어를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할 줄 아는 자가 예루살렘
교회에는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
그러니까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나바는 헬라어를 능통하게 사용하는 준비된 사람일 것이다.
라는 결론을 얻습니다.
주님은 누구를 사용하십니까?
항상 준비된 자를 사용하십니다.
오늘 여러분과 내가 준비된 자가 됩시다.
그리하여 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에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2) 거기에 바나바가 선택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누가는 왜 ? 바나바가 적임자인지를 다시 밝히고 있는데,
(행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행 11:24) 무엇이라 하였습니까?
그가 착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여러분, ‘착하다’라는 의미는 ‘매력 없고 바보 같고 순진하다’
는 의미가 아닙니다.
인격적으로 훌륭하다는 말이고,
기본이 잘 되어있다는 말이며,
성실하고 헌신된 신앙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것만 있는 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였다고 합니다.
이 의미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능력이 그의 사역 가운데 나타났다는 의미이고 그 결과가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3) 바나바를 통하여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주께 더하더라.”
우리가 꿈에도 소원이 바로 이 모습이 아닐까요?
우리 산상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도 바나바 같이 주님의 사역에 놀랍게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3. 빛을 발하는 교회란 신실한 동역자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 11:25-26)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
바나바는 평신도 지도자입니다.
사역이 크질수록 전문적인 가르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나바는 바울사도(당시 사울)을 찾아갔습니다.
함께 일 년 간 놀라운 사역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놀라운 진리를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일전에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은 잡아 옥에 가두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가 회개하고 돌아왔지만, 아무도 그를 믿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그와 함께 사역하기를 꺼리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 바나바는 사울을 찾아 함께 사역하자고 권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
바울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일꾼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아무도 그와 함께 하기를 꺼렸습니다.
그런데 바나바는 바울을 찾아갔던 것입니다.
바울은 얼마나 반갑고 고맙고 감사 하였겠습니까 ?
나같은 사람을 찾아주다니....
바나바는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사역하는 법을 아는 신앙이였습니다.
0 진짜 지옥 =
한 사회나 공동체의 성숙함을 잴 수 있는 분명한 척도 중 하나는
다른 이의 아픔에 얼마나 공감하느냐가 될 것입니다.
주님의 종 피에르 는 고통받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타인의 고통 앞에서는 두 가지 태도만이 바르다고
마음속 깊이 확신한다. 침묵하고, 함께 있어 주는 것이다.”
그가 전하는 말 중 더욱 공감하게 되는 대목이 있습니다.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썼다.
나는 마음속으로 그 반대라고 확신한다.
타인들과 단절된 자기 자신이야말로 지옥이다.”
진짜 지옥은 우리 마음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이의 감정을 공감할 수 없는 사람의 가슴에
그 지옥은 점점 큰 공간으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4. 빛을 발하는 교회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행 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우리는 사람에게 당신은 크리스찬입니다.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나는 크리스찬입니다.라고 말해야합니다.
우리는 크리스찬 답게 살아가는 교회를 세웁시다. 아멘 !
우리 산상교회 성도들이
안디옥 교회 바나바처럼 놀랍게 쓰임받는 일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 양 = 이땅에 홤무함을 보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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