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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뽀송뽀송해졌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76 추천 수 0 2020.08.16 2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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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편지2511] 2020.08.08. (T.01032343038)


마음이 뽀송뽀송해졌습니다.


샬롬! 지난밤도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미 뉴스를 통하여 아시겠지만, 얼마 전 중국의 선양에서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폭발했습니다. 불기둥의 높이가 아파트 20층과 같았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벼락이 고압선을 타고 폭발했던 겁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저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몸과 마음이 무척이나 지쳐 있었습니다. 사춘기의 큰아이와 빈번히 갈등을 겪었고, 자폐아인 둘째아이를 10년째 이런저런 치료를 받고자 병원에 데리고 다니면서, 저는 진이 빠져 있었습니다. 뒤늦게 얻은 셋째를 돌볼 힘조차 고갈될 무렵, 저는 몇 주 내내 깊은 우울감에 빠져 침대에 등이 들러붙은 것처럼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교회에서 외부단체의 나이 드신 어른들을 모시고 나들이하는 행사가 있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식이로든 핑계를 대고 빠지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 수가 없어서 억지로 몸을 일으켰습니다. 신기한 것은, 종일 휠체어 끌다가, 뛰어다니다가, 어른들을 모시고 식당에서 시중 들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리 무겁게 느껴지던 우울감이 어딘가로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다리는 아프고, 초여름 더위에 살짝 지쳤지만, 마음은 한낮의 햇볕에 잘 마른 수건처럼 뽀송뽀송해져 있었습니다. 그때,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내 문제에만 매몰되지 말고, 누군가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때, 내 영혼이 소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몸과 마음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출처; 빛과 소금, 최유진)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役事)’를 경험하게 됩니다. 좋은 일에는 성령도 늘 함께 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이라면, 하나님은 그냥 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오셔서 도와주시되, 그 일에 동참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케 하십니다.(물맷돌)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잠17:22) 나는 앞으로도 계속 기쁨으로 살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성령께서도 나를 도와주고 계시므로, 내가 겪는 이 모든 일이 내게 결국 구원을 가져오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빌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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