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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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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강아지
나 어릴 적엔
해 넘어가면
냇가에서 풀을 뜯던
덩치 큰 암소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에는
해 넘어가면
조그만 강아지가
덩치 큰 사람들을 끌고
다니며 산책을 한다.
ⓒ최용우 20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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