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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요5: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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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
<말씀>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5:17-18)
<밥>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해 시비를 거는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항상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이 말 때문에 유대인들은 더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안달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고 불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반찬>
유대인들에게 ‘안식일’은 오늘날 보수 기독교인들이 ‘주일성수’를 외치는 것 만큼이나 민감한 문제였다.
예수는 주일에 일도 하고, 물건도 사고, 병자들도 고쳤다.
그러면서 주일이 사람을 위해 있지 사람이 주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말하자면 그런 셈이라는 것이다. 가능하면 주일에 안식해야 하겠지만,
그러나 너무 거기에 매여서 주일성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죄하면 안 된다.
<기도>
주님!
저도 한때 주일에는 아무 일도 안하고 물건도 사지 않고 교회 안에서만 살아야 하는 줄로 알았습니다.
완전 바리새인이었던 것이죠. 지금은 주일에 대해 자유로운 마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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