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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기도하기]
하나님!
주님은 세상을 사랑하시지요(요 3:16)? 그런데 저들은 세상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교회는 세상 구원의 통로이지요? 그런데 저들은 멸망의 도구로 만들고 있습니다.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마 7:21)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저들은 거리 한복판에서 ‘주여 주여’ 소리쳐 부르짖습니다.
주님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막 2:27)이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저들은 “안식일을 위해” 목숨을 겁니다. 저들은 ‘예배는 교회의 생명’이라며 다니엘처럼 순교의 각오를 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혼자 기도했고, 그의 기도 배경은 우상숭배였지 전염병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다니엘은 반정부주의자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교회가 알박기나 하여 시세보다 여덟 배나 많은 돈을 달라고 생떼를 쓰는 천박한 물질주의의 본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강도의 소굴(마 21:13)이 되었습니다.
저들은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자를 성군으로 받들고 있습니다.
전광훈만 그런 게 아닙니다. 이 나라 신학 서생 376명이 그렇고, 전광훈을 비호하는 이 나라 거의 모든 교회가 그렇습니다. 오십보백보이고 초록동색입니다. 그 배경이 ‘결사적 반공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이념 안에 가둔 탓입니다. 항아리 안에 든 횃불은 빛을 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곧 꺼지고 맙니다. 이념을 초월하지 못하는 복음은 가짜입니다. 저들은 주님을 알지 못하고, 저들의 종교는 개독교입니다.
하나님!
두렵습니다. 저들과 함께 갈 천국이라면 섬뜩합니다. 이 어리석은 무리를 혼내주십시오. 이 큰 악에서 돌이켜 주십시오. 저들의 무지가 안타깝고 민망하고 속상합니다. 믿지 않는 형제들 보기가 부끄럽습니다.
Navi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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